주체107(2018)년 9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령도자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
신뢰심을 보여준 대정치축전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세상에는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민족적경사로 크게 기념하는 인민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의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와 같이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의 세계가 숭고한 경지에서 생동한 화폭으로 펼쳐진 대정치축전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령도자를 하늘처럼 믿고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보여준 여기에 9월의 대정치축전이 가지는 중요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령도자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신뢰심은 위인적풍모에 대한 열렬한 매혹에 바탕을 두고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그 어떤 권력이나 강요로도 얻을수 없는것이 민심이다.령도자를 열렬히 따르는 민심은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그 누구도 견줄수 없이 비범한 위인에 대한 끝없는 매혹이며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끝까지 믿고 의지하려는 억척의 신념이다.자기 령도자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열화같은 신뢰심과 긍지로부터 시국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추호의 흔들림없이 오직 령도자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충직하게 받드는 견결한 혁명가들의 대오가 형성되고 장성강화되며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이 높이 발휘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위대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인덕으로부터 뛰여난 인품과 소탈한 성품, 검소한 생활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풍모와 특출한 위인상은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21세기의 태양으로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며 최고령도자동지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살며 투쟁해왔다.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사는것이야말로 우리 인민만이 누리는 특전이고 특혜인것이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는 준엄한 투쟁속에서 억척같이 다져지고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된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은 9월의 대축전장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세계는 이번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를 목격하면서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게 되였다.

9월의 경축행사는 천만군민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한 영광의 대축전이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의 최고정화이다.

수령결사옹위는 조선혁명의 개척기부터 창조되고 굳건히 계승되여온 고귀한 전통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 명줄이 있고 삶의 전부가 있다는것을 뼈에 새기였기에 그 길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는것을 최대의 영광으로, 숭고한 혁명적본분으로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령도자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령도자의 안녕과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해나가는 천만군민의 사상정신세계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숭고하고 투철한것이다.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뚜렷이 과시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 참가자들이 경축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며 9월의 하늘가를 진감시킨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에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맹세가 맥박치고있었다.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과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축행사들에 하나로 관통되여있는 정신도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불같은 의지였다.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군대와 인민이 있는 한 우리 조국은 영원히 금성철벽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시위한 여기에 9월의 대축전이 가지는 거대한 정치적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절대적인 신뢰심을 안고 수령결사옹위로 한생을 빛내이려는 천만군민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희세의 천출위인을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원히 령도자와 운명을 함께 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9월의 경축행사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하여온 승리자들의 긍지높은 대축전이다.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령도자를 굳게 믿고 따르는 인민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불굴의 투사들로 위훈떨칠수 있다.

올해에 우리가 맞고보낸 날과 달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 기적과 위훈창조의 나날이였다.조건은 류례없이 어렵고 과업은 방대하였지만 천만군민은 당이 내세운 전투목표관철투쟁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왔다.삼지연군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단천전역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자랑찬 위훈이 창조되고 금속공업부문에서 20여개의 주체화대상공사가 완공되였다.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짧은 기간에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수도려객운수부문의 현대화에 적극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기어이 실천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의한가를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난관과 애로를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이룩한 모든 승리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와 영웅적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9월의 경축행사장들에 높이 울린 환호성은 바로 령도자에 대한 천만군민의 무한한 충정과 신뢰심의 거세찬 분출, 당중앙과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의 힘찬 웨침이다.승리자의 긍지드높이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9월의 경축행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따라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보여준 대정치축전이다.

수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확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령의 령도따라 끝까지 혁명하려는 철석의 의지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우리 인민이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백절불굴의 영웅적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이런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있는데 있다.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힘있게 떨친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이번에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의 전과정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은 우리 조국이 강대해지고 자신들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는 길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투철한 정신세계를 뚜렷이 보여주었다.9월의 대축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따라 끝까지 혁명하려는 천만군민의 신념을 백배해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준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력사에 의의깊은 계기로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공화국의 무궁번영을 위한 끊임없는 사색과 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실 원대한 포부와 결사의 애민헌신으로 일관되여있다.절세의 애국자의 강행군속도에 발걸음을 맞추고 그이께서 열어주신 창창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과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참으로 령도자에 대한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신뢰심과 고결한 충정의 세계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재현할수 없는, 오직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믿고 살 정신적기둥이 있고 의지할 은혜로운 품이 있는 인민은 참으로 행복하다.세인이 한결같이 흠모하며 칭송하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이다.지금 공화국창건 7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고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길에 나선 천만군민은 더욱더 휘황찬란할 사회주의조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9월의 대축전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다진 충정의 맹세를 끝까지 지켜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리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