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6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대정치축전

 

온 나라 천만군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떨치며 청년들 앞으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성황리에 벌어져 경축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우리 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평양을 방문하여 우리 인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좌담회와 강연회,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되여 공화국창건기념일이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대경사로 빛나게 된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영원히 잊을수 없는 대정치축전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자기 국가의 창건일을 의의있게 경축하는것은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다.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법적, 제도적담보가 마련되고 당당한 자주적권리를 가지고 국제무대에 진출하게 된 날이 국가창건일이다.때문에 국가창건기념일은 국가건설의 경험과 교훈을 총화하는 계기로, 나라의 국력을 과시하는 정치축전으로, 국가의 장래발전을 위한 길이 명시되는 의의깊은 날로 되는것이다.

나라와 주권이 있다고 하여도 국경절이 모든 민족에게 다 영예를 안겨주는것은 아니다.오늘 세계에는 비록 주권은 있어도 민족간, 종족간 분렬, 외부세력의 간섭책동으로 인한 피난민문제 등 여러가지 난문제들로 하여 국경절을 의의있게 맞지 못하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현실은 힘이 있고 단결이 있어야 국가적명절도 인민들에게 환희와 영광을 안겨주는 계기로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새 민주조선의 하늘가에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장중하게 울려퍼지던 때로부터 《조국찬가》의 송가가 메아리치는 오늘에 이르는 70성상의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공화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험로역경을 헤쳐왔다.우리 인민은 공화국기발을 높이 추켜들고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여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웠다.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도 공화국의 장한 아들딸들이 이룩한것이며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떨치고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낀것도 이 나라의 공민들이였다.이 나날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영웅적투쟁사를 빛내이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공화국창건 일흔돐 경축행사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경사이며 우리 인민에게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준 대정치축전이였다.이번 경축행사는 그 내용과 규모에 있어서나 형식적측면에 있어서 매우 성대한 축전이였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천세만세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신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행사장들마다에 차고넘쳤다.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 세계를 향하여 질풍같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기상,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번영하는 주체의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불굴의 기개가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되였다.첨단기술과 결합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우리의 과학기술력이 도달한 높은 수준을 과시하는 마당으로 되였으며 특색있는 형식으로 일관된 예술공연들은 청춘으로 약동하는 공화국의 모습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우리 인민들에게는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사회주의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상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는데 이번 대정치축전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우리 수령, 우리 당이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힘있게 분출된 영광의 대축전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며 사는데 있다.위대한 수령의 손길아래 나라와 민족도 강대해지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마련된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가 확증한 진리이다.바로 이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공화국에 대한 신뢰와 자부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무한한 충정의 마음으로 분출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우리 조선의 힘이시고 우리 국가의 존엄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권위이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당이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으며 우리 공화국이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마음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계기로 힘있게 과시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오직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우리 인민의 충정의 열도가 남김없이 폭발되였다.경축행사의 나날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의 정이 흘러넘쳤다.수도의 밤하늘을 밝히며 도도히 굽이쳐나간 홰불야회에서 높이 울려퍼진 일심단결의 환호성은 세상천지가 어떻게 변한다 하더라도 오직 당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과시로 된다.자기 령도자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심에는 끝이 없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가 제일이라는 진리를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한 대정치축전이다.

공화국이 걸어온 70년력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건설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온 력사이다.주체의 혁명사상이 국가건설의 앞길을 밝혀주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좌왕우왕을 모르고 곧바른 길을 따라 전진하여올수 있었으며 사회주의제도에서 존엄높은 삶을 마음껏 누려올수 있었다.위대한 주체사상,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떠나 공화국의 승리와 번영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우리 인민의 찬란한 미래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공화국창건 일흔돐 경축행사는 우리의 사상이 제일이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 진리가 힘있게 과시된 축전으로 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와 중앙연구토론회들에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만난시련속에서도 승리만을 떨쳐온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력사가 긍지높이 총화되고 가장 인민적인 제도에서 정치, 경제, 문화의 주인이 되여 자주적인 삶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분출되였다.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의 참가하에 진행된 《주체사상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0년》에 관한 국제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이 우리 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히는 등대이라는 철리가 힘있게 과시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과 중앙산업미술전시회, 중앙사진전람회, 국가도서전람회들에 관통된것도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이번에 평양을 방문한 외국의 벗들은 위대한 주체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모습에 대하여 감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현대적인 살림집들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 평범한 근로자들,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콩우유차들, 한점의 구김살도 없이 씩씩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수도시민들의 모습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가 어떤것인가를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사회주의조선의 산 현실속에 구현되여있는 주체사상,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공화국창건 일흔돐 경축행사기간에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대정치축전이다.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진군길에서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으나 우리 인민은 불굴의 투쟁으로 공화국의 번영을 위한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였다.이 로정에서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진리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마음만 먹으면 그 무엇이든지 다 만들어낼수 있는 우리 국가의 저력이 만천하에 뚜렷이 확증되였다.

이번 공화국창건 일흔돐 경축행사는 70성상의 장구한 로정에서 다지고 또 다져온 불패의 국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는 성대한 축전으로 빛을 뿌리였다.열병식장에서 대지를 진감시키며 나아간 주체무기들은 우리 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이다.뜻깊은 올해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의 불길속에서 전국적으로 1 240여개 단위들에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성과가 이룩되고 강원도양묘장이 전국의 본보기로 일떠섰으며 김철과 황철의 로동계급이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평양무궤도전차공장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되여 나라의 려객운수부문을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구축되고 남포대경수산사업소에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만능어선인 쌍선체고기배를 무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최상의 봉사조건을 그쯘히 갖춘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 인민봉사기지로 멋들어지게 일떠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열정이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참으로 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우리 국가가 제일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가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준 대정치축전으로 력사에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로 경제건설대진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이 땅우에 기어이 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박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