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1일 로동신문

 

인민의 기쁨싣고 새형의 궤도전차가 달린다

 

아름다운 평양의 거리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가 유정한 종소리를 울리며 경쾌하게 달린다.

얼마나 긍지롭고 자랑스러운 모습인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끊임없이 전진하는 내 조국의 기상인양 수도의 거리를 기운차게 달리는 궤도전차를 바라보며 수도시민들 누구나 감격과 기쁨을 금치 못한다.

《새 궤도전차가 정말 멋있습니다. 안팎이 다 절색입니다.》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 식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가 만든 전동차가 달리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져 온 나라가 들끓던것이 어제같은데 오늘은 이렇게 새형의 궤도전차가 수도의 거리를 누벼가니 자력자강으로 흥해가는 이 땅에 어찌 희망찬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넘쳐나지 않을수 있으랴.

그럴수록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몸소 지도하시면서 이제 우리가 만든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이 거리를 누비며 달릴 때에는 멋있을것이라고,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기뻐하시면서 인민들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자는것이 바로 우리 당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날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준다.

그 사랑, 그 은정을 담아싣고 새형의 궤도전차가 수도의 거리를 달린다.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누려가는 끝없는 행복과 기쁨, 보다 더 훌륭할 래일을 마중해가는 보람과 긍지를 전하며.

글 본사기자 리남호
사진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