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4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 제23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3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3월부터 주체63(1974)년 7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69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김일성정치대학 교육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자》,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본질과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한 우리는 이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김일성주의가 가리키는 길로 힘차게 나아갈것입니다.》

로작들에는 김일성정치대학에서 교육내용을 철두철미 김일성주의로 일관시키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하여서와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며 김일성주의출판보도물의 기본사명과 임무를 잘 알고 신문혁명, 보도혁명, 출판혁명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질서정연한 당사업체계를 확립하며 당조직사업과 사상사업에서 수령님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내용이 《전국당조직일군강습회가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현시기 당내부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지방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등 여러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화학공업은 자체의 원료와 자재, 기술에 의거하는 주체적인 공업으로 되여야 한다》, 《철도수송사업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수풍호를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와 같은 로작들에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주체성을 철저히 확립하며 사회주의대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서술되여있다.

문학예술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혁명가극 〈한 자위단원의 운명〉의 수정방향에 대하여》, 《우리 인민의 미감에 맞는 무용작품을 많이 창작하자》, 《노래는 힘있고 통속적이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며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좋은 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는 등 문학예술부문앞에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더 잘 꾸리고 보건부문에서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국방체육을 위주로 하여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 제23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에서 확증된 력사적의의와 정당성, 거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당이 제시한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고무적기치로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