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6일 로동신문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청진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이 제시한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굴지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화의 장쾌한 동음이 울려퍼졌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훌륭히 완공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 준공식이 2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김덕훈동지, 함경북도, 관계부문 일군들,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련관단위 일군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공사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로동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오수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경축한 뜻깊은 시기에 북방의 대야금기지에서 100% 우리의 기술과 연료, 원료에 의한 주체철생산공정이 확립되여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신심을 안겨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우리 당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설비조립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500여일간의 치렬한 격전을 벌려 방대한 대상공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고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결사관철의 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산소열법용광로와 류동층가스발생로를 훌륭히 일떠세웠으며 산소분리기들을 원상복구하고 로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립체전을 벌려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와 설비조립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대담하고 통이 큰 일본새로 주체철생산의 심장부인 1만 5, 000㎥/h산소분리기설치공사를 기한전에 끝내고 주체화대상건설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과제들을 맡아 해제낌으로써 금속건설과 대상설비조립에서 명성을 떨쳐온 주력부대의 위력을 힘있게 시위하였다고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한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청진광산금속대학, 국가과학원 등 여러 단위 전문가들의 두뇌전, 첨단돌파전에 의하여 비콕스제철법의 새로운 경지가 개척되고 강철증산의 튼튼한 기술적담보가 마련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철설계연구소와 함흥화학설계연구소, 룡성기계설계연구소의 설계일군들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수천매의 설계도면들을 앞세워 보장하였으며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락원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부문 로동계급은 대상설비들과 부속품들을 제때에 생산하여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였다고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당지도소조와 함경북도당위원회, 공사지휘부 일군들은 첨입식사상공세와 이신작칙의 투쟁기풍, 치밀한 경제조직사업으로 전투장마다에 혁명열, 애국열이 끓어번지게 하고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였으며 녀성과외지원대와 도안의 인민들의 성의있는 지원은 전투원들의 사기를 크게 북돋아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기치높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맹렬히 전개되는 속에서 김철로동계급의 사상정신적풍모와 기술기능수준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서고 련합기업소의 주요생산공정과 면모가 일신되여 현대산업시설의 체모를 갖추게 되였다고 감사문은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굴지의 대야금기지에 우리 식의 주체철생산공정이 훌륭히 확립됨으로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공사에 참가한 로동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공사에서 위훈을 세운 전체 로동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하였다. 내각부총리 김덕훈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동지, 직장장 최주철동지, 금속공업성 강철설계연구소 기사장 김철만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그들은 그들은 주체화대상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 콕스에 의한 철생산에 영원히 종지부를 찍게 되였으며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주체화대상건설에서 발휘한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경제건설대진군의 전렬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릴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금속공업부문을 혁명적인 총공세의 전렬에 내세운 당의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당의 권위를 철강재로 결사옹위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끌어올려 주체철, 주체강판생산을 최대한 늘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준공식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주체화대상들을 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