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7일 로동신문
김책공업종합대학창립 7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책공업종합대학창립 70돐 기념보고회가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로두철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와 교육, 과학, 관계부문 일군들,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박태성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크나큰 긍지를 안고 경제건설대진군에 총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창립 일흔돐을 맞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축하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시대에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를 중시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가 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축하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70년 연혁에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충직하게 받들고 유능한 과학기술핵심골간들을 수많이 키워내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온 빛나는 공적이 새겨져있다고 지적하였다. 종합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성을 바치였으며 축하문은 종합대학의 교원들과 일군들이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면서 현대과학기술성과에 기초하여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추진하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더욱 개선하여 학생들을 혁명성이 강하고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종합대학에서 세계적인 과학교육발전추세와 공과대학의 특성에 맞게 학과목들을 새로 내오고 공학수재교육과 련속교육체계를 적극 받아들여 과학기술교육의 질을 높이는데서 전진을 가져온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또한 원격교육체계를 우리 식으로 대담하게 개발하였으며 선진적인 교수관리제와 콤퓨터에 의한 새로운 시험방법을 도입하여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추동하는데 기여하였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종합대학의 과학연구집단이 경제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을 종횡무진하면서 고온공기연소기술과 아크릴산합성공정의 통합생산체계와 같은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였으며 현대적인 본보기공장, 표준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대학생들이 학습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학부별, 학급별학습경쟁을 맹렬히 벌려 최우등생학급,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학급대렬을 늘이였으며 국제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작성경연들과 전국적인 대학생경연, 전시회들에서 종합대학의 실력과 영예를 남김없이 떨친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온갖 애로와 곤난을 극복하며 교수교양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헌신분투하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들과 경제강국의 휘황한 앞날을 떠메고나갈 혁명적인 기술인재로 튼튼히 준비하고있는 대학생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홍서헌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창립 70돐을 맞으며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영광에 대하여 언급하고 대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은덕을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새 세기 교육혁명, 과학기술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가 제시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교육강국, 인재강국, 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는것은 오늘 김책공업종합대학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대학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창조형인재양성의 조건을 충분히 마련하며 공학부문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답게 새로운 성과와 본보기를 부단히 창조하고 일반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교원, 연구사들이 교수교양사업과 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하여 혁명의 핵심골간, 세계적인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고 당에서 중시하는 경제건설전역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연구과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지식경제강국건설의 과학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대학생들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 불타는 열정을 지니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20대, 30대의 박사, 세계적인 발명가가 되여야 하며 높은 충실성과 실력으로 당을 받드는 김책형의 일군으로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대학의 전체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과학기술인재의 대부대를 키워내며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