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해가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이여！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진
김책공업종합대학의 ７０년력사를 더듬어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로 당중앙위원회 ４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가고있는 때에 우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창립 ７０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백두산３대장군의 손길아래 태여난 그날로부터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힘있게 이끌고나가는 선두마차, 기관차로 비상히 강화발전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조국과 인민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７０년력사는 그대로 절세위인들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밑에 해방후 １０여명의 기술인재가 전부였던 이 땅에 어떻게 강력한 인재대군이 자라났는가를 감동깊이 보여주는 하나의 서사시와도 같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당의 전략적구호가 제시되고 온 나라 인민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력사를 돌이켜보는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세기와 년대를 이어가며 대학을 나라의 위력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 과학기술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여 조국의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적과학기술인재육성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의 위인

지금으로부터 １０여년전 어느날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의 강화발전에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수령님께서 창립하시고 이끌어주신 수령님의 대학이라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창립하시고 이끌어주신 수령님의 대학！

바로 여기에 우리 수령님을 떠나 그 창립도 강화발전도 생각할수 없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뜻깊은 력사가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으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 조선건설의 첫 시기부터 민족기술인재육성사업을 나라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오시였다.

일제의 악착한 민족우매화정책과 식민지노예교육의 후과로 해방직후 우리 나라의 북반부지역에는 단 한개의 대학도 없었다.

우리 나라에는 민족기술인재도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앞길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애로는 기술과 인재의 부족이였다.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민족인재를 자체의 힘으로 키워낼 웅지를 굳히시고 인민의 첫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을 세워주신데 이어 강력한 민족기술인재양성기지를 창설하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이를 위하여 공업대학의 모체로 될 공학부와 운수공학부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산업국을 비롯하여 국가의 중요한 기관들에서 일하고있는 기술자, 전문가들을 교원으로 보내주시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업대학을 창설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이어 주체３７（１９４８）년 ９월 ２７일에는 평양공업대학（당시）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해주시였다.

력사의 그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와 자제분께서 드리시는 축하의 꽃다발을 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모두가 이렇게 기뻐하니 자신의 마음도 즐겁다고, 오늘은 우리 인민모두에게 기쁜 날이라고, 평양공업대학의 창립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로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를 더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것으로 된다고 격정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대대로 물려받은 락후한 농업이 나라의 경제에서 기본으로 되고있던 그때 공업대학을 창설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마음속에는 벌써 우리 나라를 사회주의공업국가, 부강한 인민의 국가로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이 펼쳐지고있었다.

그후 수령님께서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대학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주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어려운 형편에서 창립된 평양공업대학은 교사들이 분산되여있는데다가 교실도 많이 모자라고 실험실습조건도 불비하였으며 학생들의 생활조건도 불편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중구역에 새 교사를 일떠세우도록 해주시고 주체３８(１９４９)년 ４월 ２０일 건설현장을 찾으시였다.

그날 교사건설전망과 공사순서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학을 웅장하고 쓸모있게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그리고 기숙사터전도 몸소 잡아주시고 학생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앞으로 대학이 부업농장을 따로 하나 가지고있도록 할데 대한 문제, 교원들이 생활에서 불편이 없도록 살림집을 빨리 해결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은정어린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였다.

대학교원들과 학생들에게 돌려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하기에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사랑의 품, 참된 삶의 보금자리, 정든 교정을 수호하기 위해 대학의 수천명의 학생들과 교원들은 서슴없이 전선으로 탄원하여 영용하게 싸웠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평양공업대학이 김책공업대학（당시）으로 불리우게 된 사연을 가슴뜨겁게 간직하고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김책동지의 희생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４０(１９５１)년 １월 ３１일 내각결정 제２０１호를 채택하도록 하시여 대학을 김책공업대학으로 명명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취해주신 이 조치에는 산업건설의 초행길도 남먼저 걸었고 조국이 불바다에 잠긴 준엄한 나날에는 조국수호의 제일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섰던 사랑하는 혁명전사처럼 김책공업대학이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초행길을 걷는 개척자, 돌격로를 열어나가는 전초병이 되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이 깃들어있었다.

주체４１(１９５２)년 ６월 어느날이였다.

적들의 폭격이 심하여 일군들이 앞을 막아나섰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끝끝내 포화속을 헤치시며 평안북도 운전군 월현리에 자리잡고있던 김책공업대학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쟁이 끝난 다음 복구건설을 할 생각을 하니 기술간부양성사업을 담당수행하고있는 김책공업대학에 나와보는것을 잠시도 미룰수가 없어서 오늘 이렇게 동무들을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복구건설을 위하여 대학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그 길에 대학을 내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믿음이 있어 교원학자들은 불비쏟아지던 그 나날에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축성하고 사회주의공업화가 실현된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신심드높이 설계할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천리마의 속도로 사회주의공업화를 더 빨리 실현하여야 할 력사적과업이 나서고있던 때에도 대학을 찾으시여 남들이 하지 못하는것을 해내는것이 김책공업대학이라고 하시며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빨리, 더 많이 키워내는것으로 사회주의공업화의 길도 남보다 앞서 걷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사회주의공업화가 실현된 다음에도 또다시 대학을 찾으시여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하고있는 기술혁명수행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주체８２(１９９３)년 １월에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담아 《김책공업종합대학》이라고 친히 한자한자 대학현판글도 써보내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보다 현대적인 교육조건을 마련해주시느라 그토록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

참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자면 경제를 발전시키고 경제를 발전시키자면 과학기술인재육성을 앞세워야 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지론, 독창적인 인재중시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였다.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키워주신 위대한 스승

주체９０(２００１)년 ９월 １９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신 력사의 그날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평범한 날의 보통길이 아니였다.외국방문의 길에서도,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면서도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두고 생각깊으신 그이이시였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른 그 어느 대학도 아닌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데는 참으로 깊은 의도가 있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 당과 조국앞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안받침할수 있는 과학기술인재를 많이 키워내는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고있었다.

과학기술은 부강조국건설의 추동력이였으며 사회주의강국은 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건설될수 있었다.바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나라의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경제를 현대화하여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사명과 임무를 지니고있었던것이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대학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는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잘 키워낼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대학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일을 잘해나가도록 새 세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강령을 편성하는 문제로부터 교수안작성과 과학기술교육내용의 현대화실현, 기술과목교수에서 정보기술, 콤퓨터의 응용비중을 높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대학교육을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계속하여 대학의 교수교양사업과 관리운영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려고 한다고 하시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자도서관과 다기능체육관을 일떠세우고 현대적인 콤퓨터들을 비롯한 과학교육실험설비들과 도서들, 운수기재들도 다 해결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세심한 지도와 관심속에 전자도서관건설을 다그쳐나가던 어느날 대학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강령적인 교시를 전달받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다른 나라에서 몇십년동안 하는 콤퓨터화를 빠른 기간에 하려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는것이였다.

나라의 콤퓨터화를 빠른 기간에 실현하시려는 원대한 구상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부터！

한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크나큰 믿음이 담긴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사업을 혁신하는것으로부터 정보산업혁명을 개척해나가시려는 확고한 의지가 비껴있었다.

２１세기에 들어와 세계는 지난 세기의 관점에서 벗어나 매개 나라의 국력을 그 나라 인재들의 능력으로 보고있었다.그러나 어느 나라에서도 대학을 새 세기의 산업혁명을 주도해나가는 핵심력량으로 보지 못하였다.

나라의 가장 고급한 과학연구력량이 집중되여있는 곳도 대학이며 그 력량을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맞추어 끊임없이 갱신할수 있는 곳도 대학인것만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자면 대학들에서부터 정보산업혁명의 봉화를 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로 내다보신 미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내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세계적발전추세를 정확히 타산한 가장 옳바른 선택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형편이 어려웠지만 정보산업혁명에 필요한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우시기 위해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많은 품을 들여 세계일류급의 전자도서관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신것이였다.

몇해후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강국건설에 큰 공헌을 하고있는 대학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며 우리 나라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고있는 특출한 지위와 역할이 뚜렷이 명시되여있었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대학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 졸업생들은 정보산업혁명의 초행길을 용감히 헤치며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그들이 대견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시는 곳마다에서 어려운 과학기술적문제를 놓고 고심하는 일군들을 만나시면 이런것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과업을 주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만이 이런 큰일을 할수 있다고 믿음을 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훌륭히 기술개건된 공장, 기업소들의 모습을 보시고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와서 한줄 알았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역시 김책공업종합대학이라는 최상의 평가도 아끼지 않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대학에서 거둔 과학연구성과를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자신께서 늘 말하지만 실력있고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거의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있다고, 지금 우리 나라의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는 사업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구자적역할을 하고있다고, 새 세기 정보산업시대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은을 내고있다고 또다시 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단천광산기계공장, 평양방직기계공장, 대동강과수종합농장, 신의주닭공장, 강계고려약공장, 두단오리공장,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면서 대학이 거둔 연구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신 교시는 헤아릴수 없이 많다.

주체３８(１９４９)년 ５월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첫 자욱을 새기신데 이어 １ ８００여차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대학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렇듯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대학은 강력한 교육력량과 관록있는 연구집단,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낼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춘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으로 비상히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정보산업혁명을 앞장에서 주도하고 개척해나갈수 있는 부강조국건설의 강력한 보루로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빛나고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선두마차, 기관차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 위대한 스승을 높이 모시여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미래는 더없이 밝고 창창하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김책공업종합대학,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주체１０２(２０１３)년 ８월 어느 한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입니다.》

선두마차！

이 고귀한 칭호에는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을 앞장에서 이끌고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다음해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지어주도록 웅심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온 대학이 커다란 격정으로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였다.

보답의 맹세를 안고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 선두마차가 용을 쓰며 세계를 향하여 더 힘차게 질주하기 시작하였다.교육과 과학, 생산이 하나로 밀착된 지식경제시대의 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 높은 목표를 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소리치며 질풍쳐 내달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들을 하루빨리 금방석에 앉혀주시려고 여러차례나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그러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나라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한생을 바쳐가는 교육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지금 건설하고있는 살림집을 축으로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５００세대 더 짓고 봉사시설들도 꾸려주게 되면 옹근 하나의 거리가 형성될것이라고, 새로 일떠서게 될 거리의 이름을 《미래과학자거리》라고 명명하는것이 좋겠다고 또다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후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의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세차게 설레이였다.

그 사랑, 그 믿음이 너무도 고마와 눈굽을 적시며 충정의 맹세를 더 굳게 다진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나라의 곳곳으로 달려나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큼직큼직한 연구성과들을 련속적으로 이룩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리였다.

주체１０３(２０１４)년 １１월 우리 나라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에 도입된 통합생산관리체계는 규모에 있어서나 지능화, 정보화수준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서 최고수준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국가적인 범위에서 생산공정의 자동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고있다고, 생산공정의 자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단위들에 가서 물어보면 모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도와주었다고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런 보고를 받을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실질적인 과학기술연구성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과학기술핵심력량,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기관차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크게 믿고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기관차！

또다시 대학에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고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김책공업종합대학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심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을 안고 이들은 나라의 곳곳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였다.

오늘도 첨단과학기술지식으로 무장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과 졸업생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파구를 과학기술로 열어제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다.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잠재력과 위력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커지고있다.

７０년전 창립당시 ９개 학부에 ７０여명의 교원들과 １ ５００여명의 학생들로 첫걸음을 떼였던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오늘 수십개의 단과대학, 학부, 연구소에 ３００여명의 원사, 교수, 박사를 포함한 수천명의 교원, 연구사들과 １만 수천명의 학생들과 박사원생들을 가진 굴지의 기술종합대학으로, 나라의 위력한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공업종합대학의 특성에 맞는 첨단교육실현을 위해 교육내용과 방법이 급속히 혁신되고있으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과학연구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올수 있는 현대적인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세계에는 오랜 력사와 전통, 규모를 자랑하는 수많은 대학들이 있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처럼 세기를 이어가며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자랑찬 발전과 번영의 한길을 걸어온 긍지높은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긍지높은 ７０년력사를 뒤돌아보고 또다시 걸어갈 승리의 진군길을 벅차게 그려보며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이 심장속에 더욱 굳게 새겨안는 불변의 진리가 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과학으로 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원대한 뜻과 확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더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받들어나갈 때 주체의 내 조국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피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나게 되리라는 바로 그것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성스러운 ７０년행로우에 언제나 당과 수령의 믿음에 결사관철로 화답해온것처럼 앞으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두마차, 기관차의 영예를 빛내여나갈것이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해가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이여！

온 나라 인민의 축하의 인사를 받으시라, 나라의 자랑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여！

글 본사기자 김명훈
사진 본사기자 리충성
김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