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8일 로동신문
고상한 인격-허심한 품성
일군들에 대한 대중의 신망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대중을 존중하고 그들앞에 무한히 허심하며 대중을 위하여 헌신할 때 생기게 된다. 일군일수록 허심하여야 한다.허심한 품성을 소유한 일군만이 훌륭한 인간관계를 이루어 대중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수 있으며 자만도취를 모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이 일할수 있는 열정과 욕망으로 충만될수 있다. 《누구나 모르면 허심하게 물어보고 배워야 합니다.》 어느 한 단위의 일군들과 상급의 견해가 잘 융합되지 않고있다는것을 아신 그처럼 절대적인 권위와 다재다능하신 식견을 겸비하고계시면서도 이처럼 인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대중과 의논하며 배우겠다고 하신 우리 이런 고상한 인격을 천품으로 지니신분이시기에 허심하여 얻을것은 발전이고 잃을것은 자만도취이다. 언제인가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며 체면을 차릴 필요없이 자기의것을 비판적견지에서 보고 남에게서 배울것은 허심하게 배우는 사람이 자만도취에 빠지지 않고 부단히 발전할수 있음을 깨우쳐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허심한 품성을 지닌 일군은 자기의 정치실무적자질과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학습하며 대중속에 들어가 군중속에 어울려 허심하게 배우기 위하여 애쓴다. 제것만 제일이라고 하면서 남의 훌륭한것을 도외시하는것은 어리석은 행위이다.수양된 인간은 상상할수 없는 성과를 거두고도 첫시작에 불과한 일처럼 자중하며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하여 마음의 탕개를 튼다. 언제인가 일군들은 틀을 차리는것으로 사업상권위를 세우려고 하지 말고 허심하게 배우면서 일을 실속있게 하는것으로 권위를 세워야 한다. 사람들을 아량있고 너그럽게 대하며 특히 다른 일군들과의 관계에서 허심하여야 한다는것, 일군들이 인간관계, 동지관계에서 자기의 위치를 어디에 놓고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하는것이 집약되여있는 숭고한 뜻이다. 우리 일군들의 사업은 철두철미 더 높은 목표달성을 위한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문제는 어떤 허심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하는것이다. 남의것을 무턱대고 본따려 하거나 남의 좋은 경험을 허심하게 배우려고 하지 않는것은 다 잘못된 견해이다.창조성을 잃고 남의 경험을 덮어놓고 숭배하며 자기 실정에 맞지 않는것까지 통채로 삼키는 교조주의적태도는 철저히 경계하여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경험가운데서 훌륭한것, 자기에게도 리로운것은 자기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바로 이것이 쓸데없는 체면을 차리면서 따라배울것도 배우지 않고 응당 할것도 하지 않는것과 같은 그런 《자존심》은 백해무익하다. 우리 일군들은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