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8일 로동신문
천리마대고조시기 일군들처럼
◇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취재길에서 만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지배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룡성의 로동계급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새형의 20㎥ V형압축기를 개발생산하여 공화국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을 마련하였습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지휘가 안받침되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이것이 어찌 한 일군만의 심정이랴. 김철과 강선,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련이어 이룩되는 주체화, 현대화의 자랑찬 성과속에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일군들의 옳은 작전도가 비껴있었다. 그렇다. 당이 제시한 5개년전략목표를 점령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이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맞게 전투를 어떻게 조직하고 지휘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따라 오늘의 증산돌격전의 승패가 좌우된다. 《일군들은 사업결과를 평가하는 평론가가 아니라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는 방대하며 그 점령을 위한 길에 막아선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일군들처럼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한다면 아무리 방대하고 어려운 목표도 능히 점령할수 있다.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던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일군들은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함께 능숙한 조직력, 완강한 실천력을 겸비한 실력가형이였다. 그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들어 세인을 경탄시키는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높은 실력과 혁신적인 안목으로 작전과 지휘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진행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경제건설전반에서 보다 큰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단숨에 점령할수 있다. ◇ 일군들은 오늘의 증산돌격전에서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자. 증산돌격전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과 련관부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여 전문가 못지 않은 과학적주견을 가진 실력가형의 일군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서 벗어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낡은 사업방법과 결별하고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 현실에 발을 붙여야 작전과 지휘의 과학성, 현실성이 담보된다. 탁상공론을 백번 하는것보다 현장에 더 깊이 들어가야 걸린 문제해결의 방도를 찾을수 있고 막혔던 고리도 척척 풀리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일군들처럼 비상한 창조정신을 지니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박력있는 전투지휘로 경제건설대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선도자, 기수가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