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19일 로동신문

 

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였다

총련 본부위원장대표단 성원들의 반향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운다

 

이번에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 등 여러 행사들을 통해 어머니 내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 그 불패성의 원천을 보았다.

정말 우리 조국이 제일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영원히 잊을수 없는 대정치축전이였다.경축행사장들에서 울려퍼진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쏟아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이번에 우리 도꾜지역 동포들도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재일동포들의 예술공연에서 이 노래를 대합창으로 힘차게 불렀다.

뜻깊은 경축행사장에서 그 노래를 듣노라니 해방직후부터 애국운동의 일선에 나섰던 할아버지와 총련결성직후 지부위원장으로 사업한 아버지를 비롯하여 공화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수많은 선대동포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 조국의 영광찬란한 로정과 거기에 수놓아진 우리 총련의 빛나는 력사가 되새겨져 정말 감회가 깊었다.

우리 조국은 참으로 위대한 나라이다.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고 곳곳에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와 마을,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꾸려놓은 조국의 그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물질기술적잠재력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만복의 화원으로 전변되여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현실을 통해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운다는 진리를 절감하였다.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

 

내 조국의 제일국력은 일심단결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장엄한 일심단결의 대오만이 펼쳐놓을수 있는 승리의 화폭이다.

내 조국의 제일국력은 일심단결이라는 말의 참의미를 더더욱 절감할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력사에 류례없는 최악의 압박공세속에서도 신화적인 기적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여 민족사의 가장 눈부신 시대, 영광의 시대를 펼쳐놓은 우리 조국이다.

세상에는 우리 조국처럼 걸음걸음 막아서는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전진발전의 전로정을 신화적인 기적들로 수놓아온 나라는 없을것이다.

우리 조국이야말로 일심단결의 위력과 무진막강한 자강력에 의거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수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고 견인불발의 자강력으로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내 조국의 현실이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것은 당연하다.

영원한 삶의 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환호성이 절로 터져나온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우리 조국은 반드시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 세세년년 무궁강대할것이라는 철석같은 신념이 가슴속에 더욱 세차게 차넘친다.

아끼다현본부 위원장
김효민

 

밝아오는 통일의 새 아침을 향하여

 

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이 일어나고 삼천리강토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총련일군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반목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조선반도정세가 극적인 해빙기를 맞이하고 조국통일운동이 날로 고조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의 고귀한 결실이다.

조국통일을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 대범한 결단과 탁월한 령도가 펼쳐놓은 감동의 화폭들을 커다란 충격과 환희속에 접하면서 나의 가슴은 부풀어오르는 통일열망으로 끓어넘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앞길에 언제나 밝은 빛발이 뿌려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확신이다.

이역땅에서 세기를 이어 통일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들은 조국통일위업을 빛나게 완수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나는 각계각층 동포들과의 민족단합사업과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실현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우리 지역의 모든 동포들이 앞장서도록 하겠다.

그리하여 밝아오는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조국인민들과 함께 떳떳이 맞이하겠다.

에히메현본부 위원장
고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