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4일 로동신문

 

통일위업의 전성기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특대사변이 온 겨레와 세계를 격동시키고있다.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은 북과 남이 손잡고 마련한 귀중한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며 북남관계를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우에서 가속적으로 발전시켜 조국통일위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점으로 되였다.

이번 상봉과 회담을 통해 마련된 《9월평양공동선언》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4.27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번영을 앞당겨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천리강토를 한지맥으로 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남측인사들과 함께 오르신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이였다.

지금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발전을 주도하시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온갖 심혈을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열렬한 통일의지로 심장을 끓이시며 뜨거운 민족애와 포옹력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가장 성스러운 애국실록으로 우리 민족사에 빛나게 수놓아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통일된 삼천리강산에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간절한 념원이며 한결같은 지향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외세에 의한 국토의 량단은 우리 겨레 누구에게나 헤아릴수 없이 큰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

분렬로 하여 우리 겨레가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낮이나 밤이나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온 겨레를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에서 살게 하시려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여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계시는것은 조국통일문제이다.

조국통일운동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통일애국의 의지,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를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아로새겨져있다.

오늘도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시였던 주체101(2012)년 3월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판문점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비에로 다가가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친필비의 글발을 한글자한글자 주의깊게 바라보시면서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추억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무려 4차례나 나오시였다고,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의 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존함을 남기신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판문점에 친필비를 모시도록 하시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다지시며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사진을 찍으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실 절세위인의 애국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선언한 일대 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리익을 더없이 중시하시며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그이의 말씀에서 우리 겨레는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격정과 환희를 금치 못하며 민족의 한결같은 숙망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신을 가다듬었다.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과 글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기어이 펼쳐놓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탁월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해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이 마련되고 자주통일대강인 4.27선언이 채택되게 되였다.정녕 격정없이 새길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이 있어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불신과 대결로 빗장이 질렸던 북남사이에 대화와 접촉, 래왕의 문이 열리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미래를 락관하게 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되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동서고금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닐수 없었던 탁월한 령도력과 풍모로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안아오신것이다.

그렇다.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삼천리강토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이 민족사적사변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희망찬 미래는 우리 겨레에게 더 빨리 다가오고있다.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천출위인의 애국의지와 헌신으로 전진하는 필승의 애국위업이다.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사변들이 펼쳐지는 오늘의 현실을 가슴뿌듯이 체험하며 우리 인민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민족의 어버이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있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포옹력, 확고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해내외의 온 겨레가 끝없이 흠모하며 높이 칭송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우리 민족은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조국통일도, 민족의 륭성번영도 확고히 담보되여있다고.

우리 겨레는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