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4일 로동신문
이루 말할수 없는 감격스러운 상봉, 남조선 각계의 반향
남조선 각계층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다. 거리들의 곳곳과 역대합실들에 설치된 대형화면앞에 모여있던 서울, 대구시민들은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오시는 《이루 말할수 없는 감격스러운 상봉이다.》, 《가슴벅차오르는 력사적인 날이다.》, 《하나가 된다는것이 정말 감격적이다.》,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였다. 《국회》회의실에 모여있던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 수석부의장 등은 북남수뇌분들께서 뜨겁게 포옹하시자 참으로 감격적이라고 하면서 얼싸안기도 하였다. 야당들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의원들도 《력사적인 날이다.》, 《감회가 새롭다.》, 《훌륭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박수를 힘껏 치며 환호를 터쳤다. 서울의 《정부》청사 회의장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지금까지 5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세번째로 남북수뇌분들이 상봉하는것만으로도 놀라운것이라는 경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서울 중구의 한 기자쎈터에 모인 기자들도 력사적화면이 펼쳐지는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일제히 탄성을 올렸다. 이에 대해 《련합뉴스》는 언론들은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하여 정계, 사회계의 인사들과 단체들은 물론 보수계의 개별적인물들과 단체들까지도 적극 지지한다는 립장을 내놓았다. 울산시장은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을 만들었으며 이번 남북수뇌상봉이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게 할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광주시장은 이번 북남수뇌상봉기간 마련된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과 실천에 광주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으겠다고 하면서 새로운 조선반도력사를 열어가는 일은 더는 멈춤도 뒤걸음질도 없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하며 그 길에 광주시민을 비롯한 온 겨레가 함께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