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획기적전환점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하여

 

중국외교부장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

 

중국외교부장 왕의가 20일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정부의 립장을 밝혔다.

그는 19일 조선반도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고 하면서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문재인대통령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하시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전체 인민들의 복으로 될뿐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각국 인민들의 념원이기도 하다고 말하였다.

중국은 이를 열렬히 축하하며 확고히 지지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
제5차 북남수뇌회담결과를 환영

 

로씨야외무성이 19일 공보를 발표하여 제5차 북남수뇌회담의 결과를 환영하는 정부의 립장을 밝혔다.

공보는 평양에서 있은 북남수뇌회담과정에 이룩한 합의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쌍방은 조선반도를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지향을 확인하고 정치, 군사, 경제 및 인도주의분야들에서 협조를 확대하기로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로씨야는 북남조선사이의 대화를 마련하여 진전을 이룩할것을 주장하여왔으며 앞으로도 북남조선이 서명한 문건들의 정신에 따라 대화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강조하고 공보는 모든 관련국들이 정치외교적방법으로 조선반도의 핵문제와 기타 문제들을 조속히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그러면서 공보는 6.12조미공동성명에 따르는 건설적인 화답조치들을 취할것을 미국에 호소하였다.

한편 이날 로씨야대통령공보관도 기자회견에서 조선문제조정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들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모스크바는 평양에서 진행된 수뇌회담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련방회의 대의원들
북남수뇌회담성과를 찬양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 왈렌찌나 마뜨비옌꼬가 19일 기자회견에서 로씨야는 평양에서 진행된 북남수뇌회담을 매우 성공적인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남사이의 대화가 조선반도의 긴장을 해소하고 전망적으로 통일에로 이끌어가고있다고 하면서 국제사회가 북과 남의 대화를 각방으로 지지해야 하며 이를 방해하고 제동을 걸거나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북남사이의 합의들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는데서 관건적인것으로 된다고 언급하고 이번 수뇌회담을 통해 북과 남의 인민들사이의 신뢰분위기를 쌓는데서 매우 큰걸음을 내짚었으며 이것을 북과 남이 더 가까와지고 노력을 합치기 위한 기초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이날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북남수뇌회담은 상당히 중대한 성격을 띤다고 하면서 군사분야에서의 합의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화목을 달성하는 로상에서 커다란 진일보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회담결과가 조선이 지역의 안정적인 발전에 있어서 《위험한 존재》라는 서방이 꾸며낸 신화를 깨뜨렸다고 하면서 그 누구든지 북과 남의 긍정적인 움직임을 방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6.15남측위원회 대전본부 기자회견 진행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20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 대전본부가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경이적인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데 대해 언급하고 남과 북은 조선반도 평화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통일의 주체라고 강조하였다.

통일을 가로막던 장막을 걷어내고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된 긍지에 가슴이 설레인다고 하면서 단체는 전쟁을 끝장내고 평화를 실현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평화의 봄으로 이끌어낸 4.27판문점선언이 《9월평양공동선언》의 발표로 통일의 가을을 맞이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4.27판문점선언을 반드시 리행하며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통일을 실현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해 어떠한 난관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나가려는 자신감을 내외에 천명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환영한다!》, 《한반도전쟁을 끝내고 가자 평화로!》,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리행으로 가자 통일로!》 등의 구호를 웨치며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에 나설 의지를 피력하였다.

 

남조선로동단체들 성명 발표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20일 로동계가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민주로총은 판문점선언리행과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전진시키는 길에 성큼 한발을 내디딘 《9월평양공동선언》을 조건없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제는 미국이 행동할 차례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한국로총》도 어려운 정세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남북수뇌분들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이에 적극 화답해야 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남조선경제계 일제히 론평 발표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19일 경제계가 일제히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론평들을 발표하였다.

《전국경제인련합회》는 조선반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된것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평양공동선언이 남북사이 호혜 및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월평양공동선언》발표가 조선반도의 평화시대를 여는 분수령이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앞으로 남북사이의 경제협력추진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단체는 밝혔다.

경영자총협회도 조선반도평화와 새로운 남북경제협력시대의 도약을 알리는 평양공동선언을 환영한다고 지적하였다.

경제교류발전과 공동번영에 적극 협력해나갈것이라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무역협회는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합의되였다고 하면서 아울러 남북사이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교류의 길이 열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평양공동선언이 성공적으로 리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남북경제교류와 발전에 앞장설것이라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