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사설

조선로동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온 누리에 떨쳐지고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로동당창건 7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이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당창건위업이 빛나게 실현됨으로써 우리 혁명은 자기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수난많던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광명한 미래가 펼쳐지게 되였다.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세기적변혁, 우리 인민이 누리는 존엄높고 행복한 삶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맞는 올해의 당창건기념일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오늘과 같이 민족의 영예가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강국건설의 리상과 꿈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단결은 혁명적당의 생명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수령을 중심으로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한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만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70여년의 력사는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조국과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며 백승만을 떨쳐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것을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우리 당을 전당에 유일사상체계가 튼튼히 서고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닌 전투적당,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우리 당이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사소한 흔들림이나 탈선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단결의 리념과 혁명철학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이 있었기때문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전당의 통일단결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본보기가 창조되게 되였다.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물려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이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 일심단결의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는 격동적인 년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시여 혁명과 건설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펼쳐놓으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전환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신것은 거대한 업적으로 빛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과 혁명대오가 수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사고하는 불패의 통일체로 더욱 공고해지고 당의 전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와 사변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 당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안아온것이다.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장들에서 터져오른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은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칭송과 절대적인 신뢰심의 분출이다.

세상에는 우리 당과 같이 일심단결을 천하지대본으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삼고 조국과 인민을 빛나는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혁명적당은 없다.

조선로동당은 전당이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이다.

혁명적당의 공고하고 위력한 단결은 사상적일색화를 통하여 실현된다.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여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하였다.우리 당이 높은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을 지닐수 있은것도,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릴수 있은것도 전당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였기때문이다.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는 각급 당조직들과 전체 당원들의 높은 정치적각성과 비타협적투쟁에 의하여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당이 사상적순결성이 확고히 보장되고 조직력과 단결력이 강한 당으로 존엄떨칠수 있었다.조선로동당이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높이 추켜든 사상적일색화의 기치는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압살책동속에서도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굳건히 담보한 강위력한 보검이였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고있다.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옹호하며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오직 당중앙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려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전당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함께 하고 숨결을 같이해나가고있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은 억척불변이며 우리 혁명의 일심단결의 대는 굳건히 이어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이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과 함께 고난과 시련을 헤치며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력사이다.장장 70여성상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온 나날에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력사의 돌풍속에서 당이 믿은것은 인민뿐이였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우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가 일떠서고 그처럼 어려운 나날에도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변함없이 실시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질수 있었다.

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을 헤치며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올해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폭열강행군, 철야강행군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이 의거하고있는 혁명승리의 기반은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어머니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을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조선로동당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혁명적당이다.

지금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비약, 대혁신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력이 최대로 분출되고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강원도정신, 만리마속도와 같은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열풍이 휘몰아치고있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를 위한 투쟁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이르는 곳마다에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일떠세워 주체조선의 본때를 뚜렷이 보여준것을 비롯하여 미증유의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인민이 발휘하는 정신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위력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의 비약과 변혁의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약동하는 기상과 전변의 새 모습은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며 당의 령도따라 나가는 길에 조국과 민족의 광명한 미래가 있다는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번영의 대로를 열어나가는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천만산악도 두렵지 않고 못해낼 일도 없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승리와 존엄, 비약과 번영의 력사만을 수놓아갈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들의 혁명생애와 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일심단결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야 한다.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며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당안에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에 배치되는 그 어떤 다른 사상도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날카로운 투쟁을 벌려야 한다.누구나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우리는 수령결사옹위를 삶의 첫째가는 요구로, 혁명가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본분으로 여기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이 세상 끝까지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과 뜻,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동지, 진정한 전우가 되여야 한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전당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혁명의 년대마다 굳건히 계승되여온 수령결사옹위정신, 일심단결의 전통이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영원한 넋으로 줄기차게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9월의 대축전장에서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그 기세로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나라의 경제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이 땅우에 인민들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힘있게 다그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사업을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한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모든 사람들을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 그들이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자기 초소에서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초급당과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은 광범한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는 혈맥이 되고 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혁명적군중관점을 바로세우고 모든 사업을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사람들의 운명문제, 정치적생명과 관련한 문제들을 심중히 대하며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사업과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어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