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일 로동신문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 전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시기에 나라의 위력한 대야금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자립적금속공업발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성과가 이룩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황철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산소전로와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주체화대상공사를 완공함으로써 100% 우리의 기술과 연료, 원료에 의거하여 철강재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 준공식이 9월 3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로두철동지, 황해북도와 관계부문의 일군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련관단위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주체화대상공사를 훌륭히 완공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오수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헌신적투쟁으로 주체화대상을 완공하여 나라의 강철기둥을 튼튼히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내였다. 감사문은 우리 당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힘찬 투쟁을 벌려 방대한 주체화대상공사를 빛나게 결속하는 위훈을 세웠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주체화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선 과학자, 기술자들이 수천매의 설계도면을 짧은 기간에 완성하고 우리 식의 산소분리기조종체계와 저품위망간토에 의한 망간철생산기술을 비롯한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완공의 지름길을 개척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건설대보수사업소와 돌격대의 전투원들은 엄동설한의 추위속에서도 립체전으로 지대정리와 기초공사, 침전지와 뽐프장건설을 다그쳐 끝내고 산소전로동체와 천정기중기, 산소분리탑과 공기압축기를 설치조립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공무, 동력, 운수, 후방부문 로동계급이 화선에 무기와 탄약을 보내는 심정으로 맹렬한 증산투쟁, 증송투쟁을 벌려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지체없이 보장하고 돌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으며 당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하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일떠서는 집단주의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당지도소조와 련합기업소당위원회, 공사지휘부 일군들은 전투원들을 사상의 강자, 애국자들로 준비시키는 첨입식정치사상공세를 중단없이 전개하고 박력있는 전투지휘와 이신작칙으로 공사장에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는 국가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관록있는 전문가들과 락원기계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유능한 기능공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강철전사들의 뜨거운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전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녀맹원들을 비롯한 송림시민들의 애국적소행은 황철로동계급의 철야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주체철생산체계가 더욱 완비됨으로써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불타는 애국충정과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철강재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는데 공헌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로두철동지의 준공사에 이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허봉일동지, 직장장 김영철동지, 정보기술연구소 소장 원동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그들은 그들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주체철생산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 철강재로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투쟁과 전진의 열쇠로 틀어쥐고 선철과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정상화하며 철강재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수준을 높이고 능력확장공사를 통이 크게 밀고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철을 비롯한 전국의 강철로동계급과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질좋은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금속공업부문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준공식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주체화대상들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