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3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당건설업적 세기와 세대를 이어 끝없이 빛나리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인 우리의 당기가 세차게 펄럭인다.

그 퍼덕임과 더불어 우리 당은 얼마나 크나큰 승리와 영광에 넘친 길을 걸어왔던가.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더욱 가슴설레는 이 시각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옳게 계승하지 못하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은 력사에 새겨진 뼈아픈 교훈이다.

돌이켜보면 창공높이 휘날리는 당기와 더불어 빛나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에는 당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로동계급의 당창건사업은 각이한 사회력사적조건과 혁명발전단계에 있는 나라들에서 서로 다른 양상을 띠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전개되여왔다.

이 력사적과정에는 성공의 경험도 있었고 실패의 교훈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실천적요구, 우리 나라 초기혁명운동의 심각한 교훈을 명철하게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종래의 당창건과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길을 선택하시고 승리적으로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당창건원칙은 자주성의 원칙이였고 그 리념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이였다.

일찌기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한 조직사상적기초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ㅌ.ㄷ》의 결성, 그것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인 동시에 우리 나라에서 새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첫 당조직-건설동지사를 결성하신것은 새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새 세대 혁명가들의 투쟁에서 이룩된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승리였으며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쌓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결성하시여 무장투쟁과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끄신것을 비롯하여 항일의 나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와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은 참으로 위대한것이다.

위대한 전통과 당창건을 위한 튼튼한 준비가 있었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이 해방된 후 그처럼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지체없이 주체의 당창건위업을 완수하는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수 있었다.

우리 당의 창건, 진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벌려오신 정력적인 투쟁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자기의 믿음직한 전위부대,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고 자기 운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에 대하여 말할 때 수령님의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을 보장한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과 불패성의 근본요인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자신의 필생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존엄높은 우리 당의 승리와 영광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집무실에서 한밤을 지새우시고 이른새벽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늘가에 휘날리는 당기를 바라보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습니다.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력사는 붉은 기발과 함께 걸어온 가장 영광스럽고 빛나는 력사입니다.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우리 당은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이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한다!

이런 확고부동한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심으로써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혁명적당건설에서 력사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었다.

위인의 정치실력은 고난과 시련속에서 검증된다.

1990년대 우리 혁명앞에는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지고 당이 변질되여 사회주의가 좌절되는 심각한 사태가 빚어졌다.

세계의 이목은 조선에로 집중되였다.

조선이 과연 어느 길로 나갈것인가.

주체83(1994)년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오직 수령님께서 걸어오신 혁명의 한길로만 변함없이 걸어가야 하며 수령님의 위업을 수행해나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철의 의지가 비낀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길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혁명과 건설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의 뜻대로, 수령님식으로.

이런 웅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50돐에 즈음하여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곧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도, 우리 당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도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당건설과 당활동,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과 귀중한 경험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모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적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위업,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이를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로작은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우리 당을 명실공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도록 하시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우리 당이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비상히 강화발전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주체102(2013)년 6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입니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당의 지도사상이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입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느 당도 지닌적이 없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 끝없는 영광과 존엄이 비껴있다.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표하신 이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길을 밝힌 강령적지침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본사기자 전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