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39)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불멸의 령도
사회주의강국건설전환시기관으로 들어가는 벽면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면서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 경제적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다는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우러를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이 눈앞에 어려와 우리는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1호실 벽면의 웃쪽에는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며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부각되여있었다. 참관자들은 선군정치를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교시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모셔져있는 벽면으로 향하였다. 벽면에는 선군정치의 독창성과 견인력, 생활력과 지위에 대하여 밝힌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제판이 모셔져있었다. 강사는 선군정치는 군사중시사상을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구현하여 완성한 우리 식의 새로운 정치방식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정중히 인용하였다. 이어 그는 참관자들에게 선군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다는데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그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문득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돌이켜졌다. 주체91(2002)년 1월 어느날이였다. 공훈국가합창단의 새해경축공연을 관람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이 끝난 다음 일군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를 한돌기 또 한돌기 쌓아온 21세기 첫해전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해의 총진군을 격조높이 호소한 경축공연은 일군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분된 심정을 누르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선군정치를 하는 길만이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며 승리하는 길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면서 이러한 총대진리를 오늘 공연에서 노래 《전선길에 대한 추억》이 잘 말해주었다고 하시였다. 그 노래는 우리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이 나라의 불꺼진 거리와 마을, 숨죽은 공장들을 뒤에 두고 멀고 험한 전선길을 쉬임없이 걷고 또 걸으시였는가 하는것을 눈물겹게 전하고있었다. 삶이냐 죽음이냐를 판가리하는 그 준엄한 나날 강성부흥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소중한 씨앗들을 뿌리신 위대한 장군님. 못 잊을 그날을 더듬어보며 우리는 벽면에 전시되여있는 사적자료들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참관자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해주는 영상사진문헌들과 자료들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선군혁명의 기치밑에 굳건히 다져진 강력한 정치군사적위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는 기어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제끼시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였습니다.》 강사의 해설은 계속되였다. 주체97(2008)년 1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올해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몇해안에 당에서 제시한 웅대한 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함으로써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경축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기본은 전체 인민이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도록 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맞받아 뚫고나간다고 하시면서 인민의 정신력은 핵무기보다 더 강하다는데 대한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 정녕 그이의 가르치심은 지나온 시기에나, 앞으로의 투쟁에서나 혁명승리를 추동하는 근본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해 명백한 해답을 준 고귀한 지침이였다.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전사들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에 뿌리를 두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세기에도 전체 인민이 《동지애의 노래》를 계속 부르며 동지애의 미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이끄시여 우리 혁명대오를 동지애의 사상으로 숨쉬고 혁명하는 불패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시였다. 이 땅우에 혼연일체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의 위용을 더 높이 떨쳐갈수 있게 되였다. 모든 일군들이 대중의 신망이 높은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며 참관자들은 강사를 따라 다음호실에 들어섰다. 2호실에 들어서니 우리 당이 총대를 중시하고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 나라는 끄떡없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안겨들었다.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인민군대의 어느 한 부대 군인들의 정치상학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모셔져있는 벽면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강사는 참관자들에게 우리 당의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에 의하여 선군시대에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우리 혁명의 군사진지가 필승불패의 보루로 다져지게 된데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계속 강화하여 선군정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였다. 주체91(2002)년 2월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 자신께 혁명위업계승을 위하여 제일먼저 넘겨주신것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직이라고 하시면서 수령님의 유훈대로 군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선군장정의 길에 계시면서 혁명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2(2003)년 2월 10일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자면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보다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충실성교양과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전격적으로 벌려 인민군장병들이 틀어잡은 총대마다에 사상과 신념이 만장약될수 있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백두령장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인민군군인들은 최고사령관동지밖에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한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군인들속에 계시면서 친어버이의 정과 사랑으로 전군을 최고사령관과 혼연일체를 이룬 동지부대, 전우부대로 전변시키시였다. 언제인가 뜻깊은 태양절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교시하신것처럼 사랑에는 부자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친우들간의 사랑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랑이 있지만 그가운데서도 동지들사이의 사랑이 제일 귀중하다고, 인민군대안의 모든 장병들은 그가 병사이건 사단장이건 다 자신의 귀중한 혁명동지들이라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전시되여있는 영상사진문헌들과 사적자료들, 사적물들을 보며 참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은 이 나라의 평범한 병사들을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과 심신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의 위인이시였음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벽면에는 또한 국방공업을 발전시키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에게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며 강유력한 군대와 군수공업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참관로정을 이어갈수록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조국의 정치사상진지와 군사진지를 백방으로 다져주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절세위인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그득히 고여올랐다.
글 본사기자 김일권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