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믿음속에 선두마차는
힘차게 내달린다

 

우리 나라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이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그 이름도 자랑찬 김책공업종합대학,

우리는 지금 대학의 구내길을 걷고있다.

70년전 자기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한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학이 이룩한 성과는 참으로 대단하다.

지난 기간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혁명성이 강하고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세계적인 과학교육발전추세와 공과대학의 특성에 맞게 학과목들을 새로 내오고 공학수재교육과 련속교육체계를 적극 받아들여 과학기술교육의 질을 높이는데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대학의 과학연구집단이 경제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을 종횡무진하면서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이룩한 성과들은 또 얼마인가.

돌아보면 볼수록 김책공업종합대학과 같은 위력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 과학기술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을 가지고있는 무한한 긍지감으로 흥분을 금할수가 없다.

하다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이룩한 그 모든 성과의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입니다.》

선두마차!

그 부름을 다시금 외워볼수록 지난 9월에 있은 이야기가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준다.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쁘신 시간을 내여 대학을 찾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나라 과학기술교육과 인민경제의 자립적발전,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공헌을 해온 대학이라고, 이 영예로운 대학의 창립 70돐을 맞으며 교원, 연구사들을 직접 만나 축하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미래를 위하여 교육과학연구사업에 헌신분투해가고있는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에게 우리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관한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을 관철하는데 있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가 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은 그 시각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물론 전체 인민이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공업기술부문의 모체대학으로 내세워주시고 대학의 평범한 과학자를 현대판《홍길동》이라고 불러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또다시 뵈왔다.

돌이켜보면 대학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믿음은 얼마나 크나큰것이였던가.

70년전 평양공업대학(당시)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시던 교시가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오늘은 우리 인민모두에게 기쁜 날이다.평양공업대학의 창립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로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를 더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것으로 된다.

이 뜻깊은 교시에 대학이 나라의 위력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 과학기술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되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자랑찬 력사는 그 창립부터가 절세위인의 대해같은 믿음으로 시작된 긍지높은 력사였다.

전후의 어느날에는 복구건설을 해야 할 일을 생각하니 기술간부양성사업을 담당수행하고있는 김책공업대학(당시)에 나와보는것을 잠시도 미룰수가 없어서 오늘 이렇게 동무들을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복구건설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분, 남들이 하지 못하는것을 해내는것이 김책공업대학이라고 하시며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빨리, 더 많이 키워내는것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위한 사업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가.

새 세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강령을 편성하는 문제로부터 교수안작성과 과학기술교육내용의 현대화실현, 기술과목교수에서 정보기술, 콤퓨터의 응용비중을 높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대학교육을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며 우리 나라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 믿음에 떠받들리여 대학은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낼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춘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으로 비상히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자기 발전의 자랑찬 행로를 힘차게 걸어온 김책공업종합대학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우리 당이 제일 믿고 내세우는 대학중의 대학으로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선두마차, 이 고귀한 칭호에는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을 앞장에서 이끌고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주체103(2014)년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나라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던 때에 있은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에 도입된 통합생산관리체계는 규모에 있어서나 지능화, 정보화수준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서 최고수준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국가적인 범위에서 생산공정의 자동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큰 몫을 맡아해제끼고있다고, 생산공정의 자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단위들에 가서 물어보면 모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도와주었다고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런 보고를 받을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실질적인 과학기술연구성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과학기술핵심력량,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기관차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한생을 바쳐가는 교육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500세대 더 짓고 봉사시설들도 꾸려주게 되면 옹근 하나의 거리가 형성될것이라고 하시며 새로 일떠서게 될 거리의 이름을 《미래과학자거리》로 명명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안겨주시였으랴.

창립 70돐을 맞이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교육사업을 계속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경제강국건설의 열쇠도 손에 확고히 틀어잡을수 있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이 70년의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겨온 빛나는 전통을 꿋꿋이 이어 앞으로도 과학기술연구와 인재양성의 자랑찬 성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대학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질적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학생들을 혁명성이 강하고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 붉은 과학자들로 키워낼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들도 제시해주시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의 대학으로 전변시키는것이 우리 당중앙의 의도이고 혁명의 요구라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우리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정녕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더해만 지는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 바로 여기에 우리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마다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은 근본비결이 있다.

지금 대학안의 전체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자기들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이고있다.

교육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이 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해 힘차게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업들, 현실에서 절실히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연구과제들을 종자로 잡기 위한 토론을 심화시키는 한편 당면하여 올해에 계획하였던 수백건의 과학연구과제들을 결속하기 위한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현실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충정의 열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며 선두마차는 힘차게 내달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적인 믿음을 근본원천으로 하여 더욱 발전하게 될 우리의 과학기술과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은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본사기자 정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