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은혜로운 사랑속에 꽃펴나는 행복의 웃음소리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가 준공되여 행복의 웃음소리가 터져오르기 시작한 때로부터 5년이 되였다.

그 나날 조국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많았어도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에서 울려나오는 웃음소리는 그칠줄 몰랐다.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에 넘치는 인민의 웃음소리,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과 힘, 찬란한 미래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며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세상에는 제나름의 멋을 자랑하는 물놀이장, 승마운동기지들이 많지만 우리의 문수물놀이장이나 미림승마구락부처럼 평범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아아하게 높은 물미끄럼대를 타고내리며 연방 탄성을 올리고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안는 물세계에서 시간가는줄 모르는 사람들, 네굽을 안고 달리는 말우에 맵시있는 승마복을 일식으로 차려입고 앉아 경쾌한 질주에 희열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 키작은 말들에 올라 행복에 겨워 어쩔줄을 모르는 어린이들…

기쁨과 흥분을 금치 못하는 그 모습들을 바라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건설을 구상하신것은 주체101(2012)년이였다.

사실 어버이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한 그때 물놀이와 승마운동에 대해서는 생각도 해보지 못한 우리 인민이였다.더우기 경제건설과 국력강화를 위해 한푼의 자금도 귀중하던 때였다.

하지만 당을 따라 오직 한길만을 걷는 우리 인민, 고난속에서도 미래를 락관하며 최후승리를 향해 꿋꿋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확고하시였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를 건설하기 위한 구상을 펼치시며 하시던 말씀이.

나는 문수지구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물놀이장을 마음먹고 건설할 결심이다.…

승마구락부가 꾸려지면 승마운동바람도 일어날것이다.…

훌륭한 문화휴식터들에서 기쁨의 웃음꽃을 한껏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눈앞에 그려보시는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크나큰 감동속에 절감하였다.

참으로 이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세상에서 좋은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다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심이였다.

바로 여기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포부와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고있었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그이께서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들에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에는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서사시가 감동깊게 엮어져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을 외울 때면 주체 102(2013)년 완공된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를 돌아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빛같은 영상이 먼저 떠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리도 기뻐하신것은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건설이 당이 바라는 기준에 도달했기때문이였다.

그해 여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창성각과 창성국수집을 돌아보시면서 말씀하신것처럼 그 기준은 바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였다.

눈부시게 환히 웃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세상에 이런분이 어디 계시랴.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창조물도 귀중하지만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구현된것을 제일 기뻐하시는분,

일군들에게는 《세계적인》이라는 표현의 의미도 새롭게 안겨왔다.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은 물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곳마다를 찾으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주 쓰신 표현이다.

아무리 훌륭한 창조물이라도 그것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위한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땅에 일떠서는 모든 창조물들을 대하시는 절대적기준이다.

주체102(2013)년 4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이 올린 문수물놀이장형성안을 보아주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문수물놀이장형성안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문수물놀이장에 설치할 물미끄럼대수가 적다고, 몇개 더 마련하여 설치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형성안을 올리면서 물놀이장에 설치할 물미끄럼대들이 그만하면 세계적수준이라고 자부하고있던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다른 나라의 현대적이라고 하는 물놀이장들에도 물미끄럼대를 많아서 5~7개정도 설치하는것이 보통상식으로 되고있었다.그에 비해볼 때 문수물놀이장형성안에 반영된 물미끄럼대수는 다른 나라의 물놀이장들에 설치한것보다 훨씬 더 많은것이였다.

잠시후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미끄럼대를 몇개 더 설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물미끄럼대를 더 설치해주되 일반적인것이 아니라 더 아찔하고 난도가 높은것으로 설치해주자고, 그러면 새것에 민감한 우리 청년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문수물놀이장에 설치된 현대적인 물미끄럼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복무의 높이를 숭엄히 전하고있다.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그렇듯 강렬한분이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하시고 낮과 밤을 잊으시며 사업하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행복의 요람속에 잠든 주체102(2013)년 10월초 어느날 깊은 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또다시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찾으시였다.바로 몇시간전에 건설장을 찾으시여 곳곳을 돌아보시며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주시면서 그 대책적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고 떠나시였던 그이이시였다.그런데 깊은 밤 또다시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찾으시였던것이다.

격정에 젖은 일군들의 눈빛에서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읽으시였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소한 손색도 없는 만점짜리 창조물을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밤깊도록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정녕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까울것이 없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른 그 누구에게보다 자신의 심장에 먼저 내리신 명령이였고 추호도 드틸수 없는 실천이였다.

금시라도 들려올것만 같다.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문수물놀이장의 급강하물미끄럼대를 주의깊게 살피시며 정점에로 계단을 짚고오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자욱소리가, 113건이나 되는 형성안들을 지도해주시며 완성의 묘안을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스승의 음성이…

오늘도 눈앞에 어려온다.

삼복의 찌는듯 한 무더위로 하여 줄지어 흘러내리는 땀으로 흠뻑 젖어들던 그이의 옷자락이며 현대미와 자연미가 조화된 승마구락부로 꾸려주시려 인공산에까지 오르시던 우리 원수님의 모습이…

이렇듯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극한 정성이 그 어디에나 어려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결정체들인것이다.

어찌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만이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다 이렇게 일떠서 주체조선의 모습을 빛내이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근본원천을 두었기에 우리 인민의 웃음소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다함없는 감사의 노래가 되여 날을 따라 더 높이 울리는것 아니랴.

세상이 열백번 변한대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려는 충정의 신념이 어려있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긍지와 존엄이 깃들어있으며 더 좋은 앞날에 대한 락관이 비낀 이보다 더 아름다운 웃음은 없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조국이 끝없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국력중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이 더욱 강해지고있으며 휘황한 미래가 앞당겨지고있다.

그렇다.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는 영원히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한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