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과 더불어 불멸할 이야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깃든 위대한 령도의 나날을 더듬으며

 

무수한 별들로 가득찬 우주의 한복판에 새로운 《별의 세계》가 펼쳐졌다.이 땅의 수많은 눈길들이 황홀감에 휩싸여 그 별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이름처럼 심장으로 불러본다.

《빛나는 조국》,

백수십대의 무인기들로 하늘에 새긴 이 글발은 마치도 인류사상 처음으로 발견된 별자리이런듯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이 글발과 더불어 5월1일경기장에 펼쳐진 아름다운 꽃바다는 마치도 하나의 거대한 불덩어리마냥 행성을 끓게 한다.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이다.》, 《이렇듯 규모가 큰 예술작품을 수많은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보조를 맞추며 째인 형상으로 완벽하게 펼쳐보일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오직 조선밖에 없다.》, 《세상에 이런 예술작품이 있다는것 자체가 인간세계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류례없는 관람의 열파가 평양으로, 평양으로 밀려들고있다.

지난 9월 첫막을 올린 때로부터 수십일째 공연이 계속되고있는 속에 국내외의 관람자수는 날이 감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어느덧 시원한 가을의 향취도 사라졌건만 날마다 경기장이 떠나갈듯 터져오르는 열광의 박수, 가슴벅찬 환호속에 공연의 관람열기는 더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한번으로는 도저히 성차지 않아 두번, 세번을 다시 보는 공연, 그렇게 보고도 떠나는 걸음이 아쉬운듯 5월1일경기장을 뒤돌아보는 사람들은 또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높은 사상성과 예술성을 보여줄뿐아니라 우리 인민의 조직성과 규률성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세계를 진감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마련된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이며 그이의 열화와도 같은 조국애, 그 누구도 따라설수 없는 천재적예지가 빛발치는 조국찬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돌이켜보면 유럽에서 처음으로 일명 《마스겜》으로 불리우는 집단체조가 발생한 때로부터 백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하지만 전반적인 체조대형의 일치성과 조화성보다도 개인적기교를 보여주는 인기주의적경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나니 오랜 세월 흥미본위의 체육형식으로밖에 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집단체조를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 조국과 민족의 기상을 떨치며 청소년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사상정신적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혁명적인 집단체조로, 인류체육문화의 본보기로 발전시켜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찌기 초기혁명활동시기 카륜의 진명학교에서 《꽃체조》를 창작지도하시여 혁명적집단체조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집단체조가 자기의 면모를 뚜렷이 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주체36(1947)년 5월 1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집단체조 김일성장군 만세!》가 진행되여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켰으며 전쟁의 포성이 울부짖던 그때에도 우리의 집단체조는 자기의 아름답고 씩씩한 모습을 펼쳐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다.전후복구건설을 위한 벅찬 투쟁과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더불어 집단주의정신이 온 나라 인민의 생활과 투쟁속에 차넘치던 1950년대에 우리 나라의 집단체조는 처음으로 체조대와 함께 배경대를 배합함으로써 자기의 면모를 더 훌륭히 갖출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 집단체조의 새 전성기를 열어놓으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경축 집단체조 《로동당시대》창조사업을 진두지휘하시였으며 이때부터 조선의 집단체조는 보다 눈부신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수도 평양은 물론 여러 지방들에서 집단체조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쳐 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을 노래하였으며 지어는 일본땅 한복판에서까지 《조국에 드리는 노래》,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과 같은 재일조선인학생들의 집단체조가 진행되여 세상을 놀래웠다.또한 우리 식 집단체조는 세계의 40여개 나라들에서 100여차에 걸쳐 창작보급됨으로써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쳤다.

언제인가 집단체조를 보시고 전설에는 금강산에 팔선녀가 내렸다고 하지만 자신께서는 오늘 평양체육관에서 만선녀를 보았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영상, 이제는 우리 나라가 집단체조에서 세계적으로 패권을 잡았다고 하시던 장군님의 그 교시와 더불어 우리의 집단체조는 조선의 자랑, 인류문화의 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을 이겨낸 우리 조국이 승리의 개가 높이 부르던 격동의 2000년, 조선로동당창건 55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10월에 인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는 신비로운 체육예술의 세계를 목격하였다.인류력사상 처음으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는 성대한 축전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90돐이 되는 2002년에는 10만명이 출연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창조하도록 하시여 승리에서 보다 큰 승리에로 전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할수 있게 하시였다.

그때로부터 10여년세월이 지난 오늘날 또다시 전세계를 조선열풍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빛나는 조국》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으로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별마냥 세기의 하늘가에 불멸의 빛을 뿌리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재부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의 사회주의국가를 세계가 우러르는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고 자기 국가의 일흔번째 창건일을 맞이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세계에 소리높이 구가하고싶은 인민의 열망을 뜨겁게 헤아려보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력사적인 새해신년사를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격정에 설레이던 지난 1월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진행할것을 몸소 발기하시였다.

아마도 우리 조국이 걸어온 70년의 자욱자욱과 이룩한 모든 승리를 펼쳐보이는데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만큼 거대한 폭과 깊이를 가진것은 없을것이다.

여전히 9월의 환희를 안고 날마다 터져오르는 축포며 밤하늘을 밝히는 《빛나는 조국》이라는 황홀한 별무리와 더불어 세계의 눈길과 걸음이 더욱 강렬하게 모여드는 10월의 평양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창조하기로 한 우리 당의 결심이 얼마나 현명하고 정확했는가를 다시금 새겨보게 한다.

위대한 예술의 힘은 비할바없이 강하다.수만명의 출연자들이 하나의 숨결로 고동치고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신비경으로 가득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말그대로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창조해본 례가 없으며 수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보폭을 하나로 맞추어낸 나라는 더우기 없다.

어머니조국의 뜻깊은 창건일에 또다시 펼쳐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의 대집단체조와 주체예술의 거대한 화폭으로 공화국의 국력과 정치사상적위력을 만방에 과시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창조를 위한 강력한 창작력량을 꾸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총설계가, 총지휘자, 총연출가가 되시여 창조의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창작의 첫 공정으로 되는 문학대본과 장, 경들의 설정, 음악의 선곡과 편곡, 배경대형상과 바닥형상은 물론 3차원화상처리와 무인기에 의한 각종 형상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지도해주시였으며 창조과정에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우리 조국의 위력을 과시하는 대표작으로 빛내여주시려고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로고와 심혈이 우리의 마음을 적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지어주신 《빛나는 조국》이라는 그 제명만 안아보아도 경건해지는 심정을 금할수 없다.

《빛나는 조국》,

여기에는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70년 력사가 응축되여있으며 새롭게 탄생한 조국의 모습이 있다.

공화국이 걸어온 70년을 돌이켜볼 때 인민의 가슴속에 가장 사무치게 안겨오는것은 아마도 《빛》일것이다.

한세기전만 해도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였다.70년전 9월에 그 빛을 되찾은 우리 조국이 70년이 지난 오늘날 세계의 한복판에서 눈부신 빛을 뿌리고있으니 그 빛은 바로 무진막강한 조선의 힘이고 긍지높은 인민의 삶이며 세계가 우러르는 강국의 존엄이다.

《빛나는 조국》, 정녕 그것은 위대한 애국자, 걸출한 혁명의 령도자만이 내놓을수 있는것이며 우리 조국이 올라선 승리와 영광의 눈부신 절정우에 경애하는 원수님 새겨주신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국호와도 같은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돐을 맞이하던 10여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근 한세기를 포괄하는 우리 민족의 운명사를 《아리랑》이라는 제명속에 담게 해주셨듯이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빛나는 조국》이라는 뜻깊은 제명으로 반만년력사에 가장 높은 지위에 올라선 조국의 모습을 구가하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빛나는 조국》이라는 철학적인 제명으로 작품의 종자와 창조방향을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창조에서 근본열쇠로 되는 원칙적문제들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방대한 규모의 인원과 설비들이 동원되고 음악, 무용, 미술, 조명 등 다채로운 예술형식과 수단들이 포함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 있어서 작품이 그 어떤 편향이나 오유가 없이 창조되도록 뚜렷한 방향과 옳바른 원칙을 세우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창작초기부터 이번 공연을 세계적수준의 대걸작으로 만들겠다는 열의로 충만된 창작가들은 형상창조전반에서 현대적인 설비들에 의한 효과에 치중하였으며 또 그렇게 해야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따라설수 있다고 생각하고있었다.창작가들이 3차원화상처리와 조명의 기술적효과에 많이 의존하고있다는것을 헤아려보시고 그들에게 공연의 생명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는 조직성과 규률성이 생명이라고, 우리의 현실에 발을 붙이고 우리의 사상문화, 예술의 발전면모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창작가들은 눈앞이 삽시에 밝아지는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현대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대규모의 야외예술공연들에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환상적인 영상들과 신비로운 조명효과로 드넓은 공간을 가득 채우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이러한 발전추세에 따라서야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설수 있다는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굳어지고있을 때 현대과학기술도 우리의 일심단결과 합쳐져야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발휘한다는것을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세계가 경탄하는 최고의 걸작으로 내세울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길을 밝힌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제한된 시공간속에 미증유의 사변과 기적들로 가득찬 공화국의 발전행로가 완벽하게 반영되게 된것도 공연에서 공화국의 70년 력사를 집약화하면서도 진실하고 풍부하게 형상하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의 예지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원래 창작가들은 우리 조국이 이겨낸 시련과 난관들을 주제화하여 보여주려는 의도에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형상한 경이 나온 다음에 고난의 행군시기를 반영한 경이 련이어 펼쳐지도록 하였다.

그것이 안고있는 부족점을 간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영웅적인 전후복구건설과 세상을 놀래운 천리마시대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혁명의 년대기마다 기적적승리를 이룩한 우리 인민의 투쟁력사가운데서 보여줄것은 다 보여주도록 하시였다.또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빠짐없이 펼쳐보이며 세계적범위에서 사회주의가 좌절과 진통을 겪던 시기를 보여준 다음 고난의 행군을 반영한 경인 《위대한 수호자》를 련결함으로써 력사적인 내용들이 순차적으로 충분히 반영될수 있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배경대를 비롯한 여러 형상수단들을 통하여 방대한 력사적화폭을 집약적으로 반영할수 있는 방도들을 일일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정책적내용들도 정확히 반영하여 공연이 하나의 훌륭한 당정책교과서가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날의 가르치심이 얼마나 명철하였는가를 후날 창작가들은 공연창조의 실천속에서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을 보았다.》, 《5월1일경기장은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를 가르쳐주는 거대한 교정이다.》, 《조선을 알려면 〈빛나는 조국〉을 보아야 한다.》…

관중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거창한 력사적화폭을 다 담을수 있는 방도들을 한순간에 명쾌하게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영상이 어려와 못 잊을 추억에 가슴설레인다는 창작가들의 이야기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고 격동과 환희의 무아경으로 끊임없이 이끌어가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새롭고도 감명깊은 구성형식도 우리 원수님의 정력적인 지도속에 완성될수 있었다.

지난 시기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된 대규모의 경축행사들인 경우 시작부분에서 봉화대에 불을 지펴올리는것이 일반적인 관례로 되여왔다.창작가들이 기성관례대로 봉화대에 불을 지피는 의식을 어떻게 형상할것인가를 고심하고있을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대안을 안겨주시였다.공연시작을 봉화대에 불을 지피는것보다 국기게양의식을 하는것으로 하여야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는 체육문화행사의 의의와 멋이 더 살아날것이라고, 공화국기를 게양하면서 《애국가》를 주악하면 전체 관람자들이 일어서서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공화국기를 바라보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국기게양의식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할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는 창작가들의 심장속에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격정이 끓어올랐다.어둠을 밀어내며 아침해마냥 서서히 떠오르는 공화국기발, 경건한 눈길로 람홍색국기를 우러르는 관람자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았다.

국기게양의식, 정녕 그것은 언제나 《애국가》의 선률을 심장으로 부르시며 내 나라, 내 조국을 세상에 빛내일 열망으로 가슴끓이시는 절세의 위인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위대한 발견이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창조의 세계는 그뿐이 아니였다.제1장 제3경 《전쟁의 3년간》도 처음에는 인민군대복장을 한 출연자들의 군상무용으로만 형상되여있다나니 전쟁의 시대상이 폭넓게 반영되지 못하였다.우리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군자리로동계급과 남강마을녀성들, 소년빨찌산대원들을 비롯한 후방인민들의 투쟁모습을 함께 형상함으로써 수령의 령도따라 전민항전의 위력으로 안아온 전승의 본질을 똑똑히 보여줄수 있었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형상한 경도 새로 내오도록 하시여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하는 시대의 숨결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연에서 우리 당의 자위적인 군사로선을 잘 반영하도록 구체적인 형상안들과 대책들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대로 군사적위력을 보여주는 장면을 창조하면서 제일 큰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다름아닌 창작가들자신이였다.드넓은 경기장을 주름잡는 대규모의 군악례식이며 눈부신 백광을 뿌리는 녀성군도수들의 기백있고 매력적인 률동, 일당백의 기상떨치는 인민군군인들의 용맹스런 모습… 마치도 성대한 열병식장을 그대로 경기장에 옮겨온듯 한 환희를 불러일으켰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그 장면은 관중들로부터 가장 큰 절찬을 받는 명화폭으로 될수 있었던것이다.

대규모의 예술공연에서 음악형상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조국해방전쟁승리를 보여주는 장에서 9대의 피아노로 《결전의 길로》만을 연주할것이 아니라 《내 고향의 정든 집》, 《전호속의 나의 노래》, 《우리는 승리했네》와 같은 전시가요를 형상하여 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세계를 깊이있게 그릴데 대해서도 가르쳐주시고 어린이장에서는 우리 인민들과 학생들이 즐겨부르는 노래들인 《장군님과 아이들》, 《사랑의 왕차》를 더 넣어 후대들을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력사와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상이 더욱 생동하게 펼쳐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같은 노래를 통해서도 겨레의 통일열망을 뜨겁게 구가할수 있도록 해주시였다.

나라의 관록있는 창작가, 지휘자들을 불러주시여 공연의 음악형상 특히 전반적인 편곡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대책도 일일이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공연은 음악예술적으로도 완벽한 경지에 도달할수 있었다.

경기장바닥을 종횡무진하는 체조대가 내뿜는 거세찬 열기에 끓어오르던 심장들이 구름우를 날아예는것만 같은 아름다운 노래와 더불어 자기도 모르게 그윽한 정서에 잠겨들게 하는 독특한 감흥은 아마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만이 가질수 있는 매력으로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씩씩하고 기백넘친 집단체조와 황홀하고 우아한 예술공연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공연의 성격과 감화력이 더욱 뚜렷이 살아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우리 식 집단체조의 고유한 특징인 조직성과 규률성을 더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 우리 인민의 정신력과 단결력을 과시하게 될 집단체조의 면모를 뚜렷이 살리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예술공연종목을 더 내놓으며 관록있는 예술단의 명배우들도 더 출연시키는것을 비롯하여 공연의 예술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도 세워주시였다.

황금벌의 새 력사를 노래하는 장에서 민족적향취가 넘쳐나도록 민족악기를 적극 살려쓰며 어린이장의 무용형상을 동심에 맞게 더욱 세련시키는 문제, 조국통일장에서 민족사에 길이 남을 력사적화폭을 배경대에 생동하게 재현하며 국제친선장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의 노래들을 해당 나라의 색채가 잘 살아나도록 형상하기 위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과 경들의 형상방도를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집단체조의 얼굴이며 크나큰 자랑이기도 한 배경대는 수십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 우리 나라 집단체조의 중요구성부분의 하나로서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여왔다.

주체53(1964)년 5월 강계에서 진행된 집단체조 《장자강반의 새 노래》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배경대에 정중히 모신것은 우리 식 집단체조가 혁명적수령관을 구현하는데서 특기할 사변으로 되였다.

수많은 출연자들이 하나의 숨결로 호흡하며 천변만화의 신비경을 펼쳐온 우리의 배경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령도아래 창조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들과 더불어 대형화, 상징화, 률동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세계최고급의 배경대로 자기의 위력과 명성을 남김없이 떨치게 되였다.

우리 나라 집단체조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배경대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짧은 시일안에 1만 7, 490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특대형배경석을 건설하기 위한 강력한 건설력량을 무어주시고 공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였으며 배경대에 새겨지는 하나하나의 글발들에도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과 우리 국가의 눈부신 발전상이 그대로 비끼도록 보살펴주시였다.

이번에 배경대를 도입하기 정말 잘하였다고, 배경대야말로 우리 식이고 조선의 특색이고 위력이라시며 이전에는 공연시작전에 진행하던 배경대위력시위도 공연의 한 부분이 되도록 해주신 다심한 그 지도를 받으며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가슴후덥게 새겨안은것은 무엇이던가.그것은 어버이장군님의 심혈이 깃들어있고 우리 청소년학생들의 불같은 충정의 마음이 어려있는 우리 식 배경대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사랑이였고 크나큰 믿음이였으니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어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는 일심일체의 대서사시적화폭이 펼쳐질수 있었던것이다.

무인기활용과 3차원화상처리, 출연자들의 의상과 기재, 음향조건과 설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적이고 구체적인 지도를 받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시대의 명작으로서의 자기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출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새롭게 설정된 경들은 물론 하나의 자그마한 세부만 보충하여도 공연의 전반형상이 놀랄만큼 달라지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가슴벅차게 절감한것은 무엇이던가.잊지 못할 영광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공연의 연출을 담당했던 어느 한 창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수많은 외국인들이 이 공연의 총지휘자야말로 천재중의 천재라면서 그가 누구인가고 묻군 합니다.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는 신비로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경지를 열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빛나는 조국〉은 우리 원수님의 친작입니다.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뜻과 천재적예지로 빛나는 조선의 국보입니다.》

정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조국애와 지칠줄 모르는 열정,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빛나는 예지가 안아올린 세계최고의 작품,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이다.

승리와 영광의 상상봉에 오른 우리 조국의 모습을 세계앞에 더욱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빛내이실 일념을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 바치신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창조사업을 중대한 국가적사업으로 여기신 우리 원수님께서는 길지 않은 나날에 여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공연을 지도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령도는 전체 창작가들과 출연자들을 기적창조에로 떠미는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

아마도 우리 조국력사에서 이번처럼 방대한 규모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그렇듯 짧은 기간에 창작한 전례는 찾아보기 어려울것이다.창조집단은 문학대본과 체조와 무용, 배경대의 숙련과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상창조사업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의도하시는대로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여 우리 인민의 우수한 창조력을 잘 보여주었다.3차원화상제작을 맡은 창작가들은 남들같으면 1년이상 걸린다는 형상작업을 불과 한달 지어 며칠동안에 끝내여 사람들을 놀래웠으며 우리 나라 예술공연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백수십대의 무인기들의 비행조종프로그람도 자체의 힘과 지혜로 완성하였다.아침에 문학대본과 연출 등 수정작업이 진행되면 점심부터는 매개 장과 경들의 형상작업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관통훈련이 성과적으로 보장되는 놀라운 속도가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에 나오시여 공연을 지도하신 때로부터 불과 며칠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공연이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일신하고 오늘과 같은 풍격을 갖추게 되였다는 놀라운 사실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신념과 의지를 체질화, 생활화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보여주고있다.

공연을 통하여 펼쳐지는 대서사시적화폭이 예술의 기적이라면 하나의 뜻과 마음, 하나의 숨결과 보폭으로 세계최고의 걸작을 안아올린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의 기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쏟아지는 폭우에 온몸이 젖으면서도 비옷으로 배경책부터 감싸안던 나어린 학생들이며 삼복의 폭염에 온몸을 땀으로 적시면서도 훈련장을 떠나지 않은 처녀들, 우리 조국의 모습을 세상에 보란듯이 떨쳐달라며 아낌없는 지성을 기울인 전국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몇명의 사람들을 한줄로 맞춰세우자고 해도 돈을 줘야 하는 세계에서는 리해할래야 리해할수 없는 이 아름다움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고 현대과학의 힘으로도 만들어낼수 없는 조선의 참모습이다.

그 기적의 원천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였다.그것은 숨막힐듯 한 무더위와 때없이 쏟아지는 폭우속에서도 오직 원수님을 모실 영광의 그날만을 그리며 충정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들, 출연자들의 가슴마다에 지칠줄 모르는 힘이 되고 정열이 되였다.

9월 9일을 며칠 앞둔 어느날 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창조사업을 지도하시기 위하여 또다시 현지에 나오셨다는 소식에 접하자 퇴근길에 올랐던 수만명의 출연자들이 밤길을 달려 5월1일경기장으로 모여들었던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비록 주석단에서 멀리 떨어진 배경대 한끝에 있어도 우리 원수님께서 보아주신다는 그 한가지 생각만으로도 너무도 행복하여 목메여 환호를 터치던 애어린 심장들에서 솟구치던 눈물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세계에 둘도 없는 대걸작을 안아올린 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말해준다.

어느 나라에서나 력사에 남을 기념일들을 예술행사로 경축하는것은 그것이 곧 나라의 얼굴이며 존엄과 국력의 과시로 되기때문이다.올림픽과 같은 세계적인 체육축전들이나 국경절기념행사들을 통하여 자기 국가와 민족의 력사와 문화를 세계앞에 보여주기 위해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아낌없이 쏟아붓고있으며 지어는 외국의 명성높은 연출가들을 초빙하여 자기의 예술공연을 준비하는 나라들도 있다.

남들은 엄두도 못내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창조사업을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대성공에로 이끈 우리 당의 령도는 억대의 자금이나 외부의 방조가 아닌 인민의 슬기와 재능, 정신력에 대한 굳건한 믿음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이며 세계를 놀래우는 대걸작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이 안아올린 기적이다.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우리 국가를 대표하는 국보적인 명작인 동시에 우리 당과 인민이 세계가 보란듯이 쌓아올린 일심단결의 기념비로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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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을 경탄시키는 명작중의 명작을 창조하도록 지도하여주신 김정은각하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한 외국인의 심장에서 울려나온 이 목소리에는 인류사에 특기할 기념비적대걸작을 창조하시여 조선의 모습, 조선의 존엄을 누리에 빛내여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심이 깃들어있다.

세계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서 새롭게 탄생한 위대한 조선의 모습을 보았다.그것은 제명그대로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리는 조선의 모습이였다.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만 하면 예술만이 아닌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을 마음먹은대로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으며 우리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창조과정을 통하여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는 예술창조력량이 더욱 장성하였으며 인민자신이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 향유자가 되도록 이끌어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발휘되였다.

당의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라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단결력과 조직력은 더욱 굳건해졌으며 우리의 사상과 제도가 제일이라는 크나큰 자부심과 위대한 조국을 더욱 빛내이려는 애국의 열망이 전인민적감정이 되여 격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다.

참으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창조사업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하나의 예술작품에 대한 지도이기에 앞서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력사적행로에 대한 빛나는 총화이며 우리의 국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인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최후승리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하여주는 불멸의 기치로 된다.

인민은 영원히 기억할것이다.

인민의 힘을 불러일으켜 우리 공화국을 세계에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로 받들어올리시고 영광스러운 조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업적을.

이제 세계는 더욱 아름답고 눈부신 자태로 찬연히 빛나는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을 또다시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승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