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30일 로동신문
세계정치정세흐름의 방향타를
평양에서 진행된 제5차 북남수뇌상봉으로 온 삼천리강토는 물론 전세계가 끝없는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고있다. 4.27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관람장에 일어번진 민족의 열화와 같은 통일열망, 오찬과 만찬회장들에 차넘친 뜨거운 동포애적분위기,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 북남수뇌분들의 백두산탐승…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진 이 감동깊은 화폭들은 조선반도정세가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확고히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궤도우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발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세계평화와 직결된 조선반도정세의 완화움직임은 많은 나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중국정부는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이 전체 조선민족의 복으로 될뿐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각국 인민들의 념원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이를 열렬히 축하하며 확고히 지지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로씨야외무성도 제5차 북남수뇌회담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모든 관련국들이 정치외교적방법으로 조선반도의 핵문제와 기타 문제들을 조속히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남조선에서도 광범한 인민들이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채택소식에 접하고 《가슴벅차오르는 력사적인 날이다.》, 《하나가 된다는것이 정말 감격적이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정계와 사회계의 인사들과 단체들은 물론 보수계의 개별적인물들과 단체들까지도 이를 지지한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지금 국제사회는 이번 북남수뇌상봉에서 이룩된 성과 역시 불과 다섯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세차례의 북남수뇌회담과 세차례의 조중수뇌회담, 한차례의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 진행된것은 력사에 없는 일이다. 세계언론들은 《세계외교사에 전례없는 일》, 특히 국제사회는 미국집권자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간주되여오던 조선반도에서 대결의 얼음장벽이 봄날의 눈석이마냥 무너져내리고 그와 동시에 지역정세에서도 괄목할만 한 변화들이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광범한 국제사회로 하여금 하바롭스크변강인터네트신문 《제브리 데웨》는 최근시기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있는 극적사변들은 도이췰란드 베를린에 있는 한 출판사 사장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최근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인디아인민당 고위지도자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조선인민의 《조미사이의 적대관계가 수십년간이나 지속되여온데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있다.그러나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공동성명이 채택되는 력사적순간들을 보면서 세계는 놀라움을 표시하였다.이것은 전세계를 들었다놓았다.특히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도 조선반도의 현 분위기는 세계는 본사기자 안철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