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사설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지금 우리 인민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그 기세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이 심화되는 속에 금속,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활성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사회주의협동벌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로 부글부글 끓고있으며 경공업부문에서 다양하고 질좋은 인민소비품들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한 생산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불가능을 모르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해이다. 올해의 총진군은 결속단계에 들어섰다.올해전투의 마무리를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내세운 전투목표를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올해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를 박차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심각한 정치투쟁이다. 지금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책동은 끊임없이 감행되고있으며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시련과 난관이 의연히 조성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풍파에도 끄떡없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끊임없는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강용하고 슬기로운 인민이다.김철과 황철의 로동계급이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여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고암-답촌철길건설자들이 불굴의 투쟁으로 해상철길다리를 보란듯이 건설하여 주체조선의 기상을 높이 떨치였으며 수도려객운수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둔것은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설 때 불가능이란 없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들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전투목표를 빛나게 완수한다면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날뛰는 적대세력들에게 철추를 내리는 자랑찬 승리로 될것이다. 올해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기 위한 중요한 투쟁이다. 올해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한내에 달성하는데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우리 당은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기 위한 새로운 대중운동인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을 호소하였으며 현명한 령도로 온 나라에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올해에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공장, 기업소들이 늘어나고있다.이대로만 나간다면 우리는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기한내에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하루하루에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오늘의 투쟁에서 승리의 담보는 올해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작전을 실속있게 하고 끝까지 관철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겹쌓인 오늘 비약을 낳는 열쇠는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새기고 자체의 힘과 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하고 최대한 동원리용하며 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야 한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체의 힘으로 일떠서고 발전하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야 한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오늘의 증산돌격전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는 투쟁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올해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사상전의 집중포화를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 올해전투의 승리는 전적으로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오늘의 전투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 투쟁으로 된다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앞서나가는 사람은 더 큰 비약에로 줄달음치게 하고 주저앉았던 사람에게는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오늘의 진군을 방해하는 패배주의, 요령주의, 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를 말끔히 뿌리뽑고 누구나 전진의 기수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고 출근길방송, 기동예술선동대활동, 포전방송을 비롯한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 모든 사람들의 심장속에 당의 사상과 의도가 꽉 들어차게 하여야 한다. 행정경제일군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자각과 높은 책임감을 안고 살림집문제, 식량문제, 땔감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성심성의로 풀어줌으로써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올해전투결속을 다음해전투작전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다음해전투를 예견성있게 내다보며 현행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눈앞의 성과에만 급급하는 하루살이식사고관점과 일본새를 버리고 다음해전투를 위한 설비보수와 자재확보를 동시에 밀고나가야 한다.그리하여 오늘의 투쟁이 련속적인 공격전으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