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4일 로동신문
사설 형제적꾸바인민의 친선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계기로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오늘 평양에 도착한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꾸바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지구의 머나먼 서반구에서 대륙과 대양을 넘어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공동투쟁에서 어깨겯고 나아가는 두 나라 인민들의 불패의 친선단결과 동지적우의를 힘있게 과시하는 력사적사변이다. 꾸바혁명의 탁월한 우리 인민은 꾸바인민이 어렵고 복잡한 조건에서도 동지적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믿음직한 전우이며 형제이라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하였다.우리는 꾸바인민과 같이 친근한 벗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면서 공고해진 꾸바인민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오늘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우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꾸바책동을 짓부시고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형제적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언제나 굳은 련대성을 보낼것입니다.》 조선과 꾸바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사상과 리념에 기초하여 긴밀한 형제적뉴대를 맺어왔다. 조선과 꾸바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구의 서반구에서 《사회주의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는 구호를 들고 제국주의와 견결히 투쟁하고있는 꾸바인민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였다.국제무대에서는 예상치 않았던 복잡한 사태들이 벌어졌으나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숭고한 국제주의정신과 혁명적의리에 의하여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굳건해졌다. 조선과 꾸바 두 나라 인민은 지난 세기 90년대의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꾸바는 국제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원칙적립장과 결심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옹호한 나라이며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여 국제적정의와 진리를 함께 고수하여온 나라이다.조선과 꾸바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단결이야말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계급적형제들의 가장 진실하고 공고한 친선단결이며 혁명하는 나라 인민들사이의 동지적관계의 훌륭한 모범으로 되고있다. 조선과 꾸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친선은 세계자주화와 인류의 평화위업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조선과 꾸바는 다같이 대외관계분야에서 견결한 반제적립장과 쁠럭불가담원칙을 견지하고있으며 완전한 평등권을 행사하고있다. 오늘 꾸바인민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제재와 압박속에서도 굴함없이 반제자주의 기치, 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고있다.2016년에 있은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는 어떤 경우에도 사회주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는 꾸바인민의 의지를 내외에 널리 과시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혁명과 건설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고 자기 실정에 맞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꾸바는 경제와 문화, 교육과 체육, 문학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다방면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국제정치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이고있다. 꾸바인민의 투쟁은 라틴아메리카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기치를 들고 힘차게 나아가는 꾸바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고있으며 형제적꾸바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들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인민은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이번 방문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