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시대를 빛내이시며
과학기술중시로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
리 원 철
주체99(2010)년 8월 24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찾아주시였다. 그때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로 무어진 기술집단을 책임지고 공장의 현대화공사에 참가했던 나도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한해전 12월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꾸려놓은 당과류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당과류를 전문생산하는 국영공장의 체모에 맞지 않게 꾸려놓은데 대하여 지적하시고 평양시안의 대학들과 과학연구기관들이 달라붙어 현대적인 생산공정으로 다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우리들은 현장으로 침식을 옮기고 전투를 벌려 한달동안에 사탕, 과자생산공정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의 기대, 설비설계를 끝내고 해당 공장들에서 설비제작전투를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전반공정을 CNC화하기 위한 체계설계, 프로그람을 완성함으로써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일신시켰다. 이윽고 공장지배인의 안내를 받으시며 당과류직장의 종합조종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뜸 만족한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과류직장의 종합조종실을 아주 잘 꾸렸습니다.》 순간 긴장되였던 나의 심중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장군님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게 되였다는 안도감으로 스르르 풀리였다. 공장지배인이 위대한 장군님께 이번에 종합조종실을 새로 꾸리면서 현장감시뿐아니라 실시간적인 측정과 설비별, 계렬별에 따라 종합조종을 실현할수 있게 하였다는데 대하여 직접 조종을 해보이면서 해설해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합조종실에서 진동랭각채를 조종하는것을 보니 조종하는데 따라 진동랭각채가 멈추어섰다가 다시 가동하는데 조종이 아주 잘됩니다.이렇게 모든 생산공정을 조종실에서 조종하여야 CNC화를 실현하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라고 하시며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이때 지배인이 장군님께 나를 소개해올리며 이번에 공장현대화를 책임지고 진행하였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 안녕하십니까.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부총장입니다.》 이렇게 삼가 인사를 드린 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여러 계렬의 생산공정을 우리가 설계제작한 설비들로 꾸리고 자체로 개발한 프로그람에 의하여 조종되는 자동흐름선체계로 완성하였다고 보고올렸다. 나에게 믿음어린 시선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부총장이 평양시안의 일부 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같이 평양곡산공장 당과류직장을 현대화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갔다는데 아주 좋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그 과정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공장의 현대화에 참가한 대학교원, 연구사들의 실천실기능력이 한계단 더 높아졌을것입니다.그들에게 나의 인사를 전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사실 그 인사는 우리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먼저 올렸어야 할 감사의 인사였다. 우리 교원, 연구사들을 인민생활향상의 최전선에 세워주시는 장군님의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눈부신 성과가 마련될수 있었다. 더우기 우리가 조금이나마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훌륭한 전자도서관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이번에 곡산공장을 현대화하면서 어려운 과학기술적문제들이 많이 제기되였다.그럴 때마다 장군님께서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주신 전자도서관에서 최신과학기술자료들과 최첨단자료들을 신속히 열람함으로써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식으로 해결할수 있었다. 나는 한없이 고마우신 장군님께 강냉이가공공정을 비롯한 공장의 앞공정CNC화를 완성하여 우리 나라 식료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과학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결의다졌다. 환한 미소속에 나의 결의를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면에 시선을 주며 물으시였다. 《자료기억을 할수 있소?》 《여러대의 공업용콤퓨터로 공정조종을 진행하면서 1대의 봉사기로 자료를 실시간적으로 보관하고있습니다.》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종합조종실 콤퓨터에 모든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기록되게 하여야지 늘 여기에 앉아서 감시할수는 없다고,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기록되여야 후에 무슨 일이 생겨도 재판을 정확히 할수 있다고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종합조종실의 콤퓨터와 지배인과 기사장의 사무실에 있는 콤퓨터를 하나의 망으로 련결해놓아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야 기록된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으며 감시도 2중, 3중으로 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 장군님의 배려로 생산공정의 CNC화가 실현되여 로동자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지배인의 말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시였다. 《이제는 당과류직장의 모든 생산공정이 CNC화되였기때문에 로동자들이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위생문화적인 환경속에서 일하게 되여 매우 좋아할것입니다.》 진정 로동계급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기시는 장군님의 숭고한 풍모앞에 나는 가슴이 뜨거워오르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줄줄이 쏟아져나오는 사탕, 과자들을 보시면서 기계설비들이 정말 괜찮다고 만족해하시더니 평양곡산공장 당과류직장현대화를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잘하였다고, 이제야 평양곡산공장이 새 세기 식료공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말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때 공장당비서가 위대한 장군님께 설비제작과 시운전에 기여한 교원, 연구사들의 사업정형에 대하여 보고올렸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평양곡산공장 당과류직장이 CNC화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국가과학원 자동화공학연구소 연구사들 그리고 이 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매우 훌륭한 일을 하였다고 치하해주시고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번에 평양곡산공장을 현대화하는 과정에 우리의 기계제작공업이 얼마나 높은 수준에 올라섰는가를 다시한번 시위하였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두뇌전, 기술전을 벌려 세계를 딛고 올라서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이악하게 달라붙을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시고는 평양곡산공장 당과류직장을 현대화하는데 기여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과 함께 대학, 연구기관 교원, 연구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주시는것이였다. 응당 할 일을 한 우리들에게 감사를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앞에서 나는 정말 몸둘바를 몰랐다. 계속하여 현장을 다 돌아보시고 제품진렬실에도 들리시여 생산정상화와 당과류의 질을 높이는 문제, 향료와 색소를 해결하는 문제 등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고 밖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단에 서신채 주위를 둘러보시면서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 가서 비날론폭포가 쏟아지는것을 본것이 어제같은데 오늘은 사탕과 과자가 폭포처럼 쏟아지는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또 하나 중요한 문제가 풀린것을 두고 그처럼 만족해하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였다. 이윽고 당과류생산의 앞공정현대화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시던 장군님께서 나를 찾으시였다. 《김책공대 부총장, 자동화수감부는 어떤 요소들을 리용하였소?》 《위대한 장군님, 자동화수감부요소들로는 온도수감부, 압력수감부, 속도수감부를 비롯한 수감요소들을 썼는데 그것들은 압전효과, 열-전기변환원리 등을 리용한것입니다.》 《요소들을 자체로 만들었소?》 다시금 물으시는 장군님께 나는 선뜻 말씀을 올리지 못하였다. 공사기일을 앞당길 생각만 하면서 자동화수감부요소들만은 수입에 의존하였던것이다. 내가 주저하며 이에 대하여 말씀올리자 장군님께서는 아무 말씀없이 고개만 끄덕이시는것이였다. 나는 저도모르게 얼굴이 뜨거워졌다.자체의 힘으로 능히 만들어낼수 있는것도 귀중한 자금을 내여 수입에 매달렸으니 과학자의 량심이 가슴을 찔렀던것이다. 자책감에 잠기는 나의 마음을 풀어주시려는듯 장군님께서는 생산공정에 대한 감시체계를 2중, 3중으로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고는 또다시 치하의 말씀을 주시였다. 《종합조종실에서 콤퓨터로 생산현장을 감시하고 생산공정을 조종하며 생산된 제품의 수량이 자동적으로 콤퓨터에 기록되게 한것을 비롯하여 모든 생산과정을 조종할수 있는 프로그람을 자체로 개발하였으면 좋습니다.》 우리들이 조금이라도 주접이 들세라 치하만을 안겨주시니 그럴수록 나의 마음속에서는 그이의 사랑과 믿음에 과학자의 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 기어이 보답하리라는 결의가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이렇듯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가 현대적으로 개건한 당과류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공장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을 곁에 불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서야 공장을 떠나시였다.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바래워드리는 나의 귀전에는 평양곡산공장의 기술개건사업을 단 몇개월사이에 성과적으로 끝낸것은 기적이라고 하시면서 확신에 넘쳐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다시금 쟁쟁히 울려왔다.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안고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갈 때 빠른 시일안에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귀중한 말씀을 되새겨볼수록 강성국가건설에서 과학과 기술이 노는 역할과 더우기는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장군님의 믿음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다시금 깊이 느낄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크나큰 믿음으로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투장들에 내세워주시면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평양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두단오리공장현대화공사때에도 우리들을 불러주신 장군님께서는 공장이 훌륭히 완공되였을 때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큰일을 하였다고 또다시 내세워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은 주체100(2011)년 10월 11일이였다. 이날 종합조종실에서 위대한 장군님께 인사를 올리고 그에 대한 해설을 해드린 나는 과학기술발전실에서 장군님앞에 다시 나서게 되였다.그곳에서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공장에 도입한 과학기술적성과들에 대하여 해설해올리게 되였던것이다. 그때 나의 마음은 정말 안타까웠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느라 오랜 시간이 흘러서인지 그이의 겹쌓인 피로가 력력히 안겨왔던것이다. 그런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적성과자료들을 먼저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를 찾으시는것이였다. 《김책공대 부총장, 이번에 공대가 무엇을 하였는지 좀 들어봅시다.》 순간 나는 솟구치는 격정에 눈시울을 적셨다.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그이의 믿음을 다시금 페부로 느끼게 되였던것이다. 《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나는 마음을 다잡고 이번에 우리가 발효먹이를 오리에게 과학적으로 먹이기 위한 사료분석체계와 먹이처방프로그람을 개발도입하였으며 오리배설물로 메탄가스를 생산하고 그 찌끼로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세운데 대하여 텔레비죤현시판을 통해 해설해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렇게 하였으면 잘하였다고, 두단오리공장에서 오리배설물로 많은 물거름과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먹이생산기지들에 보내주면 먹이용알곡생산을 더욱 늘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하는것이 축산과 농산의 순환식생산체계를 세우는것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이어 지열을 리용한 랭난방체계를 실현한데 대해서도 보고받으시고 공장에서 태양열리용정형도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교원들과 연구사들이 대학전자도서관에서 인터네트를 리용하여 많은것을 보고 과학기술지식수준이 높아졌기때문에 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던 장군님께서 나에게 물으시였다. 《이번에 사료분석기와 자동먹이공급기를 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자체로 만들었소?》 사실 종합사료분석기를 1대 사오려면 많은 외화가 필요하였는데 평양곡산공장의 당과류생산공정을 현대화할 때 자동화수감부를 자체로 만들지 못한것을 두고두고 후회했던 우리들은 이번에 프로그람개발과 장치설계, 제작을 자체로 함으로써 많은 자금을 절약하였다. 장군님께 이에 대하여 보고올리면서 나는 이번에 한개의 오리호동에 자동먹이공급체계를 세워주어 관리공들이 대단히 좋아한다는데 대해서도 덧붙여 말씀올렸다.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며 말씀하시였다. 《이번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도 두단오리공장에 나와 발효먹이분석과 발효먹이처방체계, 자동먹이공급체계를 세우고 오리배설물을 리용하는 메탄가스생산공정과 유기질복합비료생산공정을 꾸렸으며 지열에 의한 랭난방체계를 세웠다고 하는데 좋은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처럼 만족해하시는 장군님께 나는 두단오리공장을 현대화하는 과정에 많은것을 배우고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의 실천실기능력이 한계단 높아져 앞으로 그 어떤 어려운 과업이 제기되여도 능히 할수 있다는 신심이 생기였다고 말씀올렸다. 한없는 감사의 정을 안고 올리는 나의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근에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일을 많이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공장, 기업소나 농장들에 가보면 과학연구기관의 연구사들보다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더 많이 나와있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대학들의 교원, 연구사들과 과학연구기관 연구사들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많이 인입시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때 한 책임일군이 장군님께 이번에 과학자들이 많은 일을 하였는데 과학의 힘이 크다는것을 깨달았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이번에 두단오리공장을 현대화하면서 과학기술의 힘이 크다는것을 느꼈다고 하는데 그럴것이라고, 공장을 현대화하는 과정에 제기되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리의 힘으로 해결한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뜨겁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현지지도하면서 보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노력에 의하여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습니다.이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인재육성방침과 과학기술중시로선의 빛나는 결실입니다.수령님께서 일찌기 혁명과 건설에서 지식인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중시하시고 우리 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새겨넣도록 하시였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하여 일찍부터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는데 수령님의 선견지명이 정당하였다는것이 오늘 뚜렷이 확증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인재육성방침과 과학기술중시로선의 빛나는 결실!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이 말씀에 접하고보니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따뜻한 사랑속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걸어온 영광의 자욱자욱이 새삼스럽게 돌이켜졌다. 력사상 처음으로 지식인들을 혁명의 기본동력으로 규정하시고 영광스러운 우리 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대를 새겨주신 어버이수령님. 해방후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지식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김일성종합대학과 우리 대학을 비롯한 인재육성기지들을 꾸려주시였으며 전화의 그 나날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수많은 대학생들을 교정으로 불러주시고 그 준엄한 환경에서 국가과학원을 창립해주신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과학기술을 강성국가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그 발전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을 빛나는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위해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는 참된 애국자로 따뜻이 손잡아 키워주시였다. 오늘 우리 과학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당당한 지위에 올라서고 CNC기계바다가 펼쳐지는 등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 인민생활향상의 모든 전구들에서 주체의 우리 과학은 세계를 놀래우는 눈부신 변혁을 안아오고있다. 이 모든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조차 할수 없는것이며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빛나는 결실이다. 그 귀중한 열매들에는 위인들의 품속에서 과학보다 먼저 조국을 알게 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의 더운 피가 뜨겁게 스며있으며 그 자랑스러운 대오속에는 우리 교원, 연구사들도 당당히 서있다. 내가 이런 가슴뿌듯한 생각에 잠겨있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장내를 울렸다. 《우리가 과학기술중시로선을 계속 내세우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불러일으키면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문제도 얼마든지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나는 장군님의 그 크나큰 믿음에 높은 과학기술적성과로 기어이 보답할 불타는 결의를 마음속으로 다지고 또 다졌다. 이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두단오리공장을 돌아보니 많은 일을 해놓았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공장을 대규모의 현대적인 오리고기생산기지로 훌륭히 꾸린 종업원들, 건설자들과 함께 우리 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안겨주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승리와 영광의 길만을 달려온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이끌어주고계신다.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얼마나 중시하시는가를 뜨겁게 말해주고있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믿음은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을 위해 평양의 중심부에 현대적으로 꾸려주시는 사랑의 살림집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들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심장속에 새겨안고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더욱 높이 받들어나감으로써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적성과로 멀지 않아 맞이하게 될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더욱 빛내일것이다.
주체103(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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