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신의주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평안북도안의 당, 행정 및 설계기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신의주시건설총계획을 검토하시며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 김용수동지, 국무위원회 일군들인 김창선동지, 마원춘동지,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정경일동지, 평안북도당위원회 부위원장 리태일동지, 신의주시당위원회 위원장 리재남동지, 신의주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정렬동지와 평안북도도시설계사업소를 비롯한 해당 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의주시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집행정형을 료해하시고 신의주시건설총계획도와 신의주시도시건설전망모형사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시면서 신의주시를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훌륭히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의주시 중심광장에 정중히 모셔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축으로 남신의주지구까지 도시중심축을 종심깊게 구성하고 그 주변에 고층살림집들과 도급, 시급공공건물들을 립체감이 나게 배치하며 기본 도시중심축과 도시기본도로, 압록강강안을 따라 고층, 초고층주택구역들을 조형예술적으로 훌륭하게 배치하면서 주택구역안에 공원들도 많이 꾸려 신의주시를 공원속의 도시로 건설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의주시를 국경관문도시답게 잘 꾸리기 위하여서는 현대적이면서도 민족적색채가 짙은 웅장한 건축물들을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극장, 영화관, 체육촌, 빙상장, 과학기술도서관을 비롯한 공공건물들과 호텔, 백화점과 같은 봉사시설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시대적미감이 나게 훌륭하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현재의 산업지구들을 깨끗이 정리하는것과 함께 신의주시의 철도역과 의주비행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할데 대한 방향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시록화를 비롯한 문화적인 환경조성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도시기본도로주변과 산업지역변두리에 록지띠를 조성하여 주민 1인당 록지면적을 50㎡정도로 보장하며 시립공원과 식물원, 유원지를 지방의 특성에 맞게 아담하면서도 독특하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시건설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인민들의 생활에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전력생산을 늘이고 자연에네르기를 최대한 리용하여 도시전력공급망체계를 완비하고 난방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며 상수보장을 국제적기준대로 할수 있게 하고 주민지구와 산업기업소들이 밀집된 조건에 맞게 산업페수, 오수정화체계를 잘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계속 강조하는것이지만 도당위원회들에서 도의 설계기관들과 건설력량을 육성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지속적인 힘을 넣어 지방건설대상들의 시공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의주시건설총계획과 도시건설전망목표를 중앙의 강력한 설계기관들과의 협동밑에 검토하고 몇개월기간내에 현실성있게 재작성제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계획을 당중앙위원회는 해당 절차를 거쳐 토의결정하게 될것이며 국경도시건설을 국가적인 지원밑에 5개년계획목표를 세우고 년차별, 단계별로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십차례나 간곡한 교시를 주신 신의주시건설사업은 매우 중요한 유훈과업이라고 하시면서 몇해안에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에 커다란 고무를 받은 일군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우리 조국의 국경도시 신의주시를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할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