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7일 로동신문
우리에게는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송가가 높이 울려퍼지는 뜻깊은 10월, 인민은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를 합친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새기면 새길수록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고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혁명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어느덧 70여년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주체의 기치높이 사소한 로선상착오도 없이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이다. 주체조선의 권위와 존엄,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조선로동당기가 모든 승리와 영광을 비껴담고 힘차게 나붓기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앞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온넋으로 절감하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력사의 모진 시련과 역풍속에서도 세기적인 기적과 전변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있는 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불변의 진리이다. 몇해전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천지를 진감하는 백두의 봄우뢰마냥 조국강산에 메아리치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은 만사람의 가슴속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력사의 그날 우리 인민은 비범한 령도의 손길로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의 나락에서 헤매이던 우리 조국을 승리에로 이끌어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성스러운 추억이 우리의 가슴을 적신다. 해방후 우리 당은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남겨놓은 세기적락후와 빈궁을 청산하고 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였으며 가렬처절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감회도 뜨거운 력사의 그날에로 우리의 마음은 달린다. 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위원회 구내길에 서시여 펄펄 휘날리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던 못 잊을 그날 우리 력사의 그 새벽길에서 우리 당을 영원히 이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을 그이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심으로 하여 당중앙위원회가 그이의 힘찬 구령에 따라 새 출발을 하였고 그 발걸음에 자기들을 따라세울줄 아는 각급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당이 새 출발을 하였다.당의 령도밑에 온 나라가 새 출발을 하였다. 당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연성을 남먼저 통찰하신분도, 당을 강화하기 위한 방책을 내놓으신분도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의 축성, 이것은 주체66(1977)년 3월 어느날 우리 당이 당이 기초가 튼튼하여야 어떤 풍파속에서도 드놀지 않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령도해나갈수 있으며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도 적들의 온갖 침해를 성과적으로 물리칠수 있습니다. 그이의 교시는 혁명의 먼 앞날까지 명철하게 내다보고 하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당을 강화하고 그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가는 여기에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당은 명실공히 우리 당의 령도는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왔으며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우리 인민이 력사의 폭풍우속에서도 순간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얼마나 가슴벅찬 승리의 력사가 이 구호속에 담겨져있는것인가.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떠나서는 혁명의 승리에 대해서, 휘황찬란한 조국의 래일에 대해서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위업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는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련속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정녕 잊을수 없다.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는 민족의 특대사변들과 대경사들로 온 나라 강산이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던 그 나날을.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찬가가 끝없이 메아리치는 10월,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은 맞이할 광휘로운 래일을 확신하며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에게는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