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휘날리라 주체의 붉은 당기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가 세차게 휘날린다.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의 상징이고 승리의 기치인 조선로동당기! 그 성스러운 기폭이 내 조국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린 때로부터 얼마나 경이적이고도 영광스러운 력사가 장엄히 흐르게 되였던가. 정녕 조선로동당기의 세찬 퍼덕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처지와 운명에서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으며 이 땅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 영원한 승리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이루었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 그 위대한 력사에 제명을 단다면 아마도 《조선로동당이 있기에!》일것이다. 그렇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조선은 무궁강대하다! 바로 이것이 당창건기념일을 맞이한 이 아침 창공높이 휘날리는 붉은 당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온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는 뜨거운 격정의 웨침이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바로 그렇게 할 때만이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조직자, 향도자로서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이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 철리이다.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하다면 우리 당이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던가. 이에 대하여 우리는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70여년의 력사를 다 들어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의 자그마한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통해서도 우리 당의 위대성에 대하여 명백히 이야기할수 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이 력사의 철리를 굳게 새겨안으시였기에 우리 당령도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의 빛나는 계승의 날과 달로 장엄히 아로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4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앞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다.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업적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을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끄는 조직자, 향도자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철의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이며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불패의 혁명적당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는 웅지를 안으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견결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계시고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이 있는 한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였기에 우리 당은 준엄한 시련이 겹겹이 막아섰지만 혁명과 건설을 사소한 편향도 없이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전투력있고 패기있는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억척불변의것으로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됨으로써 우리 조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주체혁명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 수령님들의 숭고한 청년중시사상이 철저히 구현되여 청년강국의 위용이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찬란히 꽃펴나는 오늘의 현실은 또 얼마나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뜻밖의 자연재해로 함북도 북부지구가 큰 피해를 입었을 때 펼쳐졌던 눈물겨운 이야기가 어머니 우리 당이 천만의 아들딸들을 얼마나 사랑하며 어떻게 품어안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 일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재해지역을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천지개벽시키시려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집들이를 하는 인민들에게 많은 생활필수품을 보내주고 식량과 겨울나이용땔감을 마련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 천지개벽된 조국의 북부지구에서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그대로 내 나라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장중한 선률이 아니였던가. 이 나라 천만자식들에 대한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정녕 아이들이 즐겨메는 《소나무》책가방으로부터 땅속을 누비는 우리 지하전동차, 하늘을 나는 우리 비행기를 비롯하여 이 땅의 모든 재부들과 빛나는 승리들에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품,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이야말로 영원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력사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는 인민의 체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승리떨쳐온 긍지높은 날과 달들을 놓고 우리는 무엇을 말하게 되는가.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조선로동당은 필승불패이다. 바로 이것이 창공높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를 무한한 긍지속에 바라보며 우리 인민이 내리는 력사의 정의이다. 이 조선의 끝없는 승리와 영광을 담아싣고 더 높이 휘날리라 위대한 당의 붉은 기폭이여!
글 본사기자 정순학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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