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천만의 심장에 지펴주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으로 조국강산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그이의 천만로고가 사무치게 안겨올수록 삼복철강행군의 자욱자욱이 우리의 가슴속에 뜨겁게 새겨진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 절세위인의 거룩한 행보와 더불어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안겨오는 불멸의 화폭이 있다. 지난 7월 삼복의 폭양길을 달리시여 강원땅에 도착하신 양묘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대규모의 나무모생산기지가 또 하나 멋들어지게 일떠선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며 강원도에서 나무모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날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강원도인민들만이 아닌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한것은 무엇이던가. 그것은 절세위인의 불같은 애국헌신의 세계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몸소 산림복구전투의 몇해전 그이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애국, 더없이 성스러운 그 부름속에 실려오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근 10년전 어느날이였다. 그날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부터 먼저 찾으신 그이께서는 강사로부터 사적교양실에 모신 영상사진문헌들과 사적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였다. 감격에 젖어있는 강사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시던 불철주야로 끊임없는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종업원들이 꾸려놓은 자그마한 양묘장을 보아주시며 높이 치하해주신 못 잊을 그날의 사연을 전해주는 영상사진문헌에는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시며 조국강산을 더욱 아름다운 금수강산으로 가꾸어가시려 헌신의 로고를 바치신 우리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나라를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조국의 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간곡히 교시하신 인민군군인들이 부대주변의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꾼것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고 살구나무, 감나무들이 우거진 마을과 중대병영을 보시면 살구나무동네, 감나무중대라고 정답게 불러주신 우리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도 감격이 북받쳐올라 그만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애국중의 애국이 무엇인가를 새겨주는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사실이 있다. 주체103(2014)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중앙양묘장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이께서는 중앙양묘장을 돌아보시는 전기간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군중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며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많이 생산할데 대한 문제 등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고 필요한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이어 사회주의애국림운동,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 여기에는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산림조성사업에 최대의 힘을 넣어 조국강산을 만복의 터전으로, 청춘락원으로 빛내이시려는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는 사회주의애국림운동과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은 이렇게 타올랐다. 그후 산림복구전투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이라고 하시며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가꾸시기 위해 우리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찾으시는 곳,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나무심기정형을 알아보시며 양묘장을 잘 꾸리고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그처럼 강조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