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사랑과 믿음으로 가꾸시는 일심단결의 대화원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은 오직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지닌 위대한 령도자,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절세의 위인의 령도밑에서만 실현되고 강화발전될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더더욱 굳건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위대한 단결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나는 몇명 안되는 일군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당의 당세포위원장들과 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신 숭고한 인민관이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3년전 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여기에 인민을 더없이 위대한 존재로 믿고 존중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견해와 관점이 그대로 체현되여있다.

몇해전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 인민들이 불편없이 철도를 리용할수 있게 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 바친 충정을 우리 인민들을 위해 바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을 믿고 철도현대화를 실현하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로동계급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철도부문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로동계급이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벅찬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다시한번 떨쳐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로동계급뿐이 아니다.

우리 인민을 대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을 뵈옵는것 같다고 하시며 인민을 더없이 위대한 존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적인 믿음은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역경도 맞받아뚫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세상에 대고 우리 인민이 제일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을 자랑하고싶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신념과 의지에 의해 이 땅우에 수놓아지는 인민사랑의 서사시는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조국의 북변땅에 펼쳐졌던 화폭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국방사업과 관련한 전략적문제들이 토의되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중요의제로 토의하도록 하시였다.그리고 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를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와닥닥 끝낼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리시여 친히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큰물피해로 살림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수재민들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고, 자신께서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 찾아왔다고 하시며 곳곳마다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는 만족이란 없으시였다.

일군들은 그이께 당에서 라선시피해복구전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고 많은 량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보내주어 인민들이 생활상안정을 찾았으며 당의 거듭되는 은정에 목이 메여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우리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몰라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해 머나먼 길을 달려 조국의 최북단에까지 찾아오시여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그이의 열렬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무엇보다 인민들이 편리해야 한다, 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 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고 혁명령도원칙이다.

인민의 웃음소리 한껏 넘쳐나는 려명거리에 새겨진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려명거리건설은 그 시작부터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일관된 건설대전이였다.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시고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때로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 려명거리형성안의 점과 선을 그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줄수 있겠는가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진정은 몸소 오르시였던 70층짜리 살림집과 그 높이를 가늠해보신 부엌의 찬장에도, 아늑한 서재의 산뜻한 그림에도 그리고 살림집기단층에 뿌리내린 꽃과 나무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려명거리뿐이 아닌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모든 기념비적건축물들마다에도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이 보금자리를 편 멋들어진 살림집들과 연풍호기슭에 특색있게 솟아난 과학자휴양소에 가면 우리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금방석에 대한 이야기가 격정속에 되새겨지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각지에 일떠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을 찾으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뜨겁게 울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기신 사랑의 자욱우에 옥류아동병원,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건축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올랐고 그이께서 헤쳐가신 서해의 풍랑길과 더불어 천도개벽의 눈부신 현실이 펼쳐졌다.

사랑과 믿음에는 충정이 따르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창밖에 눈바람이 몰아치고 비가 뿌려지는 날이면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계실 어버이의 안녕을 충심으로 바라며 잠 못 이루고 철야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우리 원수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안고 《불타는 소원》의 노래를 부르고있다.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았어도 자기들이 살아갈 걱정에 앞서 우리 원수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걱정하실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것이 이 나라 인민들의 순결한 마음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시는 곳 그 어디서나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부르고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인민들,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달려와 그이 품에 스스럼없이 안기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의 참모습이라고 격찬하고있다.

외국의 어느 한 신문에는 이런 글이 실린적이 있다.

《조선의 첫째가는 위력은 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의 밑바탕에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인민에 대한 무한하고도 헌신적인 사랑이 있다.그 뜨거운 사랑과 정은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게 하고있으며 단결의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게 하고있다.》

정녕 령도자는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며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이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다.자신께서 먼저 발이 닳도록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시며 멸사복무의 숭고한 자욱자욱을 아로새기시며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신다.

그렇다.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충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일심의 대오가 있기에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강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