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9일 로동신문

 

혁명가들의 고유한 기질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오늘 누구보다도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해야 할 사람들은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얼마나 머리를 쓰고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증산돌격운동의 성패가 달려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최대의 마력을 내여 긴장하게 일하여야 한다는것이 오늘 우리 당의 뜻이다.

책임일군들부터가 긴장하게 일하면 아래일군들이 분발하게 되고 군중이 분발하여 뛰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춤이 없이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의 고유한 기질입니다.》

높은 사업열의를 가지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기어이 수행하고야마는 혁명적일본새,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고 생활하여 맡겨진 혁명과업을 무조건 해제끼는 혁명적인 기질을 발휘하는 과정에 우리 일군들은 혁명성,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끊임없이 높이고 자신을 철저히 혁명화할수 있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기가 맡은 임무를 제힘으로 끝까지 수행하고 실적을 올리는 일군, 말로 굼때려 하지 않고 진심을 바치고 뼈심을 들여 실속있게 일하며 훌륭한 결실을 가져오는 일군이 우리 당에 필요한 일군이다.

지금은 직위나 간판을 가지고 일할 때가 아니라 충실성과 실력을 가지고 일할 때이다.충실성과 실력을 추동해주는 수단은 마음을 바짝 조이는 긴장성이다.

일군들이 오늘의 벅찬 투쟁속에서 언제나 당과 보조를 맞추기 위하여서는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늘 바쁘게 뛰여다니고 헌신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일에 파묻혀 볶이울 때가 제일 보람있고 행복한 때이라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고 뛰고 또 뛰여야 하며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긴장하게 일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느껴야 한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항상 격동상태에서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살며 일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또 긴장하게 살겠다고 결심한다고 하여 쉽게 그렇게 되는것도 결코 아니다.문제는 언제나 전투적으로 살며 일하는것을 습성화, 체질화하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를 우리 일군들은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야 한다.

항일혁명투사들은 해방후 조국에 돌아와서도 방안에서는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면서 밖에서 배낭까지 지고 잠을 자군 하였는데 이것은 오랜 유격투쟁속에서 습성화되고 체질화되였기때문이다.물론 오늘에도 그렇게 하라는것은 아니다.그러나 언제나 잠을 자도 마음의 신들메를 단단히 조이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습성을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혁명가로서의 근본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며 누가 요구하지 않아도 언제나 전투적으로 긴장하게 살줄 알아야 한다.…

일감을 놓고 열정이 불타오를 때에는 며칠밤을 밝혀도 힘든줄 모르는 법이다.굴할줄 모르는 강의한 의지와 비상한 정열로 사업을 긴장하게 하는 바로 여기에 일군으로서의 삶의 보람이 있으며 혁명전사의 영예를 빛내이는 참된 길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당과 수령을 위하여 심장을 뜨겁게 불태우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자면 혁명밖에 모르는 사람,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고, 그런 사람은 늘 일감을 만들어가지고 긴장하게 일하며 휴식을 하고 사사일을 하여도 혁명의 리익을 생각하면서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평상시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수행하는데 전심전력하는 버릇을 붙여야 시련의 시기에도 혁명적절개를 끝까지 지켜싸울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일에 부닥치면 주저없이 앞장에 나서며 모든 일을 패기있게 전투적으로 해제끼며 언제나 만부하를 걸고 사업을 긴장하게 해나가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진실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가며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일하여야 사람들에게 과업을 주고 그 집행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독촉하며 제때에 총화도 해줄수 있으며 늘 긴장하게 일하도록 요구성을 높일수 있다.

일이 잘되지 않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슴아파하지 않고 과업을 받으면 되받아넘기고는 제 할 일을 다한듯이 앉아있거나 새로운 당정책이 나오면 즉시 집행하기 위해 발벗고나서지 않는데서 표현되는 안일성, 해이성,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잠시도 평화적기분에 사로잡혀있을수 없으며 사소한 안일성, 해이성, 권태증도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뼈에 새기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충정의 보고를 올리기 위하여 긴장하고 또 긴장하게 일하는 기질,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이런 기질을 소유한 일군들을 부른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