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2일 로동신문

 

수령이 위대하여 인민이 위대하고 조국도 빛난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으로 창조완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대하여

 

지난 9월 뜻깊은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여 수도 평양에서 첫막을 올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내외의 커다란 반향속에 련일 진행되고있다.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과감한 결단과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세계정치정세흐름에서 괄목할 변화가 일어나고 각국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이 조선으로 집중되는 가운데 창작공연되고있는 이 작품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의 강대한 국력과 위상을 독특한 예술형식에 담아 만방에 높이 떨치는 장엄한 시위로 된다.국내인민들뿐아니라 공연을 본 외국의 수많은 정치인들과 각계인사들, 해외동포들속에서는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 《세상에 이런 예술작품이 있다는것 자체가 인간세계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조선을 알고 세계를 알자!》라는 열광적인 매혹과 격찬의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으며 공연에 대한 관람열기는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16년전 《세계 8대기적》, 《새 세기를 대표하는 최대의 걸작품》으로 인류문화사에 명성을 떨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이어 오늘 또다시 행성을 진감하며 창작공연되고있는 이 작품은 이미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보다 높은 예술적경지를 개척한 특출한 성과작이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적걸작, 주체예술발전의 새 전성기를 열어놓은 획기적리정표로 된다.

유구한 우리 민족문화발전사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그 창조의 첫걸음으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 세심한 보살피심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우리 당 주체적문예사상의 고귀한 정화이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커다란 자랑, 위대한 재보이다.

 

70년이 있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 휘황한 래일이 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아로새겨온 70년의 력사를 풍부한 예술적형상으로 펼쳐보임으로써 지난날 세계무대에서 빛을 잃고 짓밟혔던 조선이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로 강화발전되여온 승리적행로를 감명깊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히 높이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작품은 공화국력사의 어느 한 시대, 사회발전의 몇단계만이 아니라 우리 국가의 창건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 력사적로정을 방불하게 반영하면서 위대한 력사가 있어 영광넘친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어 휘황한 래일이 있다는 철리를 사람들에게 깊이 심어주고있다.

작품의 총적인 주제사상을 예고하는 서장이 《해솟는 백두산》으로 설정형상된것은 그 의미가 참으로 깊다.

아득한 우주공간에서 구름을 헤치고 접근한 시야에 백두산이 거연한 웅자를 나타내고 천지의 물이 통채로 하늘로 치솟아오르는듯 한 룡권의 장관에 이어 천하를 붉게 물들이는 아침노을이 타오를 때 관람자들이 받아안게 되는 사색과 흥분은 과연 무엇인가.

외세에게 짓밟혀 캄캄한 어둠속에 신음하던 조국, 약소국의 피눈물나는 설음을 안고 몸부림치는 겨레를 구원하려 이 나라 혁명가들이 수놓아온 항일전의 력사가 용용한 굽이침이 되여 펼쳐지는것 같았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아래 마침내 해방을 맞아 빛을 뿌리기 시작한 새 조선의 기상을 가슴에 한껏 안아보는것만 같았다.

그런 속에 무대바닥이 장중하게 휘날리는 공화국기로 변하고 밤하늘에 백수십대의 무인기가 찬연한 빛발을 뿌리며 새긴 《빛나는 조국》의 제명이 통채로 상공을 천천히 선회하는 광경은 말그대로 온 세상에 빛나는 인민의 조국에 대한 신비롭고 놀라운 형상인것으로 하여 보는 사람 누구나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이렇게 첫시작부터 강렬한 정서적충격속에 관중의 심금을 틀어잡은 작품은 해방된 이 땅에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울려퍼지던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력사를 제1장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 시작하여 제3장 《태동하는 시대》까지의 부분에 풍부하게 반영하고있다.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이라는 배경대의 글발과 함께 삼색부채와 숄을 들고 공화국창건의 환희로운 시각을 형상한 무용이 흘러가면 무대에는 식민지노예로부터 나라의 주인, 정권의 주인으로의 극적인 운명전환과정을 거쳐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인민의 모습이 《조선행진곡》의 씩씩한 선률과 함께 안겨온다.새 조국건설의 력사적단계를 보여주는 화폭들에 뒤이어 화염과 폭음, 전시가요들의 힘있는 선률속에 조국해방전쟁의 격렬한 전장이 펼쳐지고 전인민적항전이 승리로 결속되였음을 알리는 축포가 밤하늘에 령롱하게 터져오를 때에는 65년전 전승의 그 못 잊을 밤이 다시 온듯 전체 관람자들이 격정의 환호를 터친다.

작품은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진 이런 세기적인 사변들, 전진과 번영의 자욱자욱을 종횡무진하는 창조의 시선으로 다 조명해보고 력사주의원칙에서 정확하게 반영하였으며 현미경과도 같은 섬세한 투시력으로 공화국력사를 추동하고 발전시켜온 근본요인들을 밝히였다.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다》, 《동무는 천리마를 탔는가? 보수주의, 소극성을 불사르라!》,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라는 배경대의 글발만으로도 관중은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격동적인 시대적분위기와 함께 당과 수령에 대한 끓어오르는 충정을 안고 력사의 대비약을 이룩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벅찬 숨결을 호흡하게 된다.

예술은 아름다움의 세계이다.한 나라의 전 력사가 예술적화폭으로 힘있게 구가되자면 그것이 흥분과 매혹, 고상한 미적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변과 사실들의 련속으로 되여야 한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공화국의 70년 력사를 훌륭히 반영할수 있은 근본요인은 우리 조국의 그 어느 시대, 어느 년대나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적투쟁과 아름다운 서정으로 충만되고 작품의 제명처럼 승리와 영광으로 온 세상에 빛나는 위대한 력사이기때문이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장구한 로정에는 행복넘친 강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던 시기도 있고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무너지고말았을 준엄한 시련의 시기도 있다.그러나 그처럼 엄혹한 시련마저도 더없는 영광이고 세계의 경탄속에 이룩한 기적적승리의 자욱이였기에 작품에는 공화국의 전 력사, 모든 세대가 지축을 쩌렁쩌렁 울리며 등장한다.

지난 세기말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함께 조국이 헤쳐야 했던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를 작품은 제2장 제2경 《위대한 수호자》에 담고있다.

거대한 중압이 느껴지는 암전속에서 몰아치는 눈보라를 배경으로 새겨지는 경의 제목, 무대에 끝간데없이 펼쳐졌던 설한의 광야가 쉼없이 흘러가는 재빛구름의 바다로 변하는데 그속에서 붉은기를 추켜든 군대와 인민의 군상이 서서히 솟아오른다.번개의 섬광과 함께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소낙비, 길길이 격랑치는 파도…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령길을 달리는 야전차와 함께 《이 나라 전선길에 새겨진 자욱》,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글발이 배경대에 련이어 새겨질 때에는 가슴이 뭉클하게 어려왔다.쪽잠과 줴기밥으로 날과 달을 보내시며 우리 장군님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수천수만리 자욱이 걸음걸음 뜨겁게 눈앞에 밟혀오고 오직 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력사의 기적을 안아온 영웅적인민의 모습이 생생히 어려와 감동의 세찬 소용돌이를 일으켰다.

오늘이 우리 인민이 올라선 승리의 높은 단상이라면 지나온 70성상의 년대와 년대들은 오늘에로 우리 인민을 힘껏 떠밀어준 력사의 계단들이라고 할수 있다.

제2장 제3경 《우리를 보라》,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백전백승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아로새겨온 조선인민군의 무비의 영웅성과 전투적위력을 훌륭히 과시한 이 장면을 보고나면 누구나 가슴이 후련하고 배심이 든든해진다.《불멸의 선군령도업적》, 《천하무적 자위의 국방성새》라는 글발들과 함께 인민군군악대의 위엄있는 형상과 장검을 번쩍이는 녀성군도수들의 기백있는 률동이 마치 열병식의 한 장면처럼 눈앞에 펼쳐지고 일당백병사들의 우뢰같은 함성이 울리는 속에 이어지는 특기동작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장장 수십성상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위하여왔으며 오늘도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가고있는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에 대한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안아보게 된다.

작품을 통하여 공화국의 장구한 발전행로를 마치 하나하나의 층층계단을 짚고오르듯 체험한 관중의 눈앞에는 국가번영의 최절정을 향하여 용감하게 돌진하는 오늘의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마침내 제3장 《태동하는 시대》의 장엄한 화폭으로 펼쳐진다.

태동하는 시대! 제3장의 제목이 정의하고 시사하는바와 같이 오늘의 시대는 창건의 첫 기슭에서부터 간직하였던 우리 국가의 리념이 더욱 희한한 현실로 꽃피는 시대, 5천년민족사의 꿈이 하나하나 열매로 주렁지는 극적인 도약과 번영의 최전성기이다.

작품의 제3장에서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 오늘 우리 국가의 전진속도와 강대한 힘, 지향과 투쟁본때, 기상과 슬기를 거대한 화산분출과도 같이 용용한 형상과 지심을 통채로 뒤흔드는 충격적인 화폭들로 유감없이 구가하고있다.

제1경 《과학의 나래펴고》가 무한대의 공간으로 거침없이 퍼져나가는 빛의 흐름처럼 과학교육의 튼튼한 안받침속에 비약하는 오늘의 현실을 보여주었다면 제2경 《대진군 앞으로》는 오직 제힘으로 전대미문의 역경을 강행돌파해나가는 시대상을 《제재압살》이라는 시커먼 획과 쇠사슬을 박살내며 배경대에 힘있게 새겨지는 《자력갱생》의 글발 등 극적인 형상들로 펼치고있다.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기념비적건축물들과 몰라보게 전변되는 조국강산을 멋들어지게 그려보인 제3경 《건설의 대번영기》, 흥그러운 선률장단과 기름진 무용형상으로 탐스러운 열매 무르익는 산과 들, 신비하고 아름다운 바다세계와 만선의 희열도 한가슴에 그득히 안아보게 하는 제4경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또 얼마나 황홀한가.그런가 하면 민족적정서와 기백이 한껏 넘치는 제5경 《우리 장단 멋이로세》, 제6경 《민족의 기상》에 이어 무대우에 펼쳐지는 작품의 제4장 《통일삼천리》, 제5장 《국제친선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민족사적대업실현에서 거대한 전환적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는 가슴벅찬 현실,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장엄히 열어나가는 조국의 높은 위상을 력력히 비쳐보이였다.

작품이 보여준 오늘의 우리 시대는 참으로 귀중한 력사적가치와 무게를 안고있다.

우리는 자신들의 운명과 생활만이 아니라 위대한 조국의 력사를 영예롭게 지켜내였다.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이룩한 고귀한 전통과 혁명의 전취물들을 수호하였으며 공화국의 모든 세대가 간직하였던 꿈과 리상을 이 땅우에 자랑찬 현실로 꽃피워가고있다.이 시대적긍지, 공화국창건 70돐의 빛나는 승리야말로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후손만대앞에 이룩한 불멸의 력사적공적이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의 70성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온 세상에 찬란히 빛날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신하게 한 기념비적대작이다.

 

심장을 틀어잡는 백승의 진리

 

어느 예술작품이든지 그것이 만사람의 심장을 울리는 명작이 되자면 인간의 운명문제,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명개척에 이바지하는 의의있는 사회정치적문제를 제기하고 옳바로 해명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풍부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것으로 되여야 한다.그럴 때만이 작품이 자기의 진정한 가치를 가지고 예술의 숭고한 사명에 이바지했다고 말할수 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력사의 정의이고 과학이라는 철리를 밝힌 장엄한 예술적선언이다.

작품에서는 그 시작을 알리는 국기게양의식에서부터 종장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구성부분들에서 다름아닌 인민이 시대와 력사의 주역으로 당당히 등장하고있다.

18명의 남녀국기게양수들이 정중히 받쳐들고 간 대형공화국기가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각계층 근로자들의 경건한 옹위속에 창공높이 휘날릴 때에도, 공화국기를 형상한 삼색부채와 숄을 손에손에 들고 국가창건의 기쁨을 아름다운 률동으로 형상한 대군무를 볼 때에도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뒤흔드는것은 바로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인민이 천추의 념원을 담아 몸과 마음다해 떠받들어온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라는 무한한 감격이였다.

수수천년 인간이하의 무권리와 천대속에 살아온 우리 인민이 시대와 력사를 전진시키는 당당한 주체가 되여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기까지의 과정을 형상한 작품의 제1장 제목은 《사회주의 우리 집》이다.

우리 집, 참으로 좋은 말이다.인민이 자기가 주인으로 된 나라만을 가리켜 부를수 있는 말,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만이 안겨줄수 있는 부름이다.

만약 인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사회력사의 중심에서 밀리우게 된다면 그런 인민은 틀림없이 눈앞의 리익이나 호구지책을 위해 노력할수는 있어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넋을 불태우고 심장을 바치는것과 같은 일은 하지 못할것이다.인민이 주인으로 된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보여주고있는것처럼 인민이 자기의 집처럼 끝없이 사랑한 나라이기에 가렬한 전화의 나날 리수복영웅과 같이 한치 땅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이 수없이 배출되였고 그처럼 짧은 기간에 두차례의 거창한 사회혁명과업이 빛나게 완수될수 있은것이다.오늘도 세상사람들이 믿기 어려워하는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 수령을 중심으로 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공고히 다지고 상상하기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승리와 영광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은 비결도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다.

인민, 이 세상의 가장 전지전능한 존재이고 력사발전의 위대한 주체인 인민이 열과 정을 다해 받드는 나라, 인민이 목숨처럼 그 운명을 지키면서 미래를 가꾸어가는 국가이기때문이다.

국가와 자기자신의 운명을 하나로 잇고 투쟁하는 단결된 인민이자 빛나는 조국의 힘이고 모습이다! 바로 이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온 우리 식 사회주의가 공화국의 70년 승리사를 총화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과 더불어 되새겨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작품은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인민이 나아갈 길을 등대처럼 밝혀주고 우리 국가발전력사의 획기적리정표들로 되여온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들을 교과서와도 같이 집대성하여 반영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당의 령도적역할에 대하여 깊이있게 보여주고있다.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 《중요산업의 국유화》, 《자주 자립 자위》 등 우리 당이 내놓은 로선과 정책들이 제1장에 반영되여있다면 제2장에는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의 억년기틀을 마련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 《당의 유일사상체계의 확립》, 《일심단결》,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와 같은 위대한 로선과 정책들이 배경대의 글발로 힘있게 새겨진다.

특히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배경대의 글발은 현시기 우리 당이 가장 중차대하게 내세우고있는 정책적문제를 명백하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작품의 시대적의의를 부각시키고있다.《자력갱생》, 《주체철》, 《철도운수의 현대화》, 《륜전기재발전의 밝은 전망》, 《새로운 조선속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등 오늘의 만리마시대를 특징짓는 당정책적문제들을 보여주는 제3장에 이어 우리 당의 조국통일정책과 자주적인 대외정책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제4장, 제5장에 이르기까지 작품전체가 당정책교과서라고 불리울만큼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혁명정신으로 일관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영광의 력사를 한그루의 거목에 비유해본다면 튼튼한 줄기와 가지를 이루는것이 바로 우리 당정책이고 무수히 주렁진 열매들은 당정책이 구현되여 풍성한 결실을 이룬 고귀한 창조물들이라고 할수 있다.당이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우리 조국에서는 10년, 100년을 주름잡는 변혁들이 이룩되였고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는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극적전환이 일어나군 하였다.

장장 70성상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탈선도 없이 조국과 인민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정책은 곧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실력, 인민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덕망의 응결체이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으로 숭엄히 형상하고 광명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드높은 락관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신뢰심에 뿌리를 두고있다는것을 훌륭히 보여줌으로써 수령이 위대하여 인민이 위대하고 조국도 빛난다는 작품의 사상적핵을 완벽하게 해명하였다.

공화국의 품에서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간직한 제일 큰 긍지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수령님들을 어버이로 높이 모신것이다.이 땅에선 어머니라 부르는 당도 수령의 당이고 인민도 수령의 품에서 존엄과 행복을 찾은 인민,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도 수령이 마련해준 인민의 보금자리이다.공화국의 그 어느 시대도, 그 어떤 승리도, 모든 행복과 영광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서 우리는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전체 관중은 작품의 제1장 제1경, 제2장 제2경에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배경대에 정중히 모셔질 때 가장 경건한 마음을 안고 폭풍같은 박수갈채로 환호하는것이며 외국의 관람객들까지도 《나라가 빛난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 똑똑히 알게 되였다.조선은 수령들이 위대하기에 오늘처럼 강대한 나라로 될수 있었다.》고 격찬을 금치 못하는것이다.

절세의 위인송가인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우렁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조선아 만만세》,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라는 글발들이 배경대와 밤하늘에 련이어 새겨지는 작품의 종장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다》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용암마냥 분출시키고있다.

관람자들의 눈에 보이는것은 배경대에 새겨지는 글발들과 환희의 춤물결이였어도 가슴마다에 안겨오는것은 감출수 없는 태양처럼 눈부시게 빛을 뿌리는 우리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특출한 령도실력, 고매한 덕망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력사를 굳건히 이어주신분, 상상을 초월하는 천만역경속에서 백절불굴의 의지와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절세의 영웅, 인민의 행복과 영광을 최상의 높이에 우뚝 올려세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

경애하는 그이 계시여 빛나는 조국의 오늘이 있으며 래일은 더욱 창창하리라는 드팀없는 확신이 용암처럼 굽이치는 종장은 인민의 흠모, 인민의 신념이 누리에 붙는 불마냥 충천하는 작품의 최절정이였다.

작품이 안고있는 이렇듯 비상한 정치사상성과 만민의 심장을 뒤흔드는 거대한 정서적흥분으로부터 우리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의 사상적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총적결론을 내리게 된다.

불세출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조선은 영원히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다!

 

주체예술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대성공작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심오한 사상적내용을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는 위력한 창조방식을 통해 밝히고있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예술적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낳은 불후의 명작, 세계유일의 대걸작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대작의 철학성문제, 구성과 양상문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결합문제, 현대과학기술에 의한 형상창조문제를 비롯하여 기념비적명작창작과 관련한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또 하나의 문예총서와도 같다.

작품이 만사람을 경탄시키는 대성공작으로 될수 있은 비결은 무엇보다먼저 그 철학적깊이에 있어서 대작의 풍격을 훌륭히 갖춘데 있다.

작품은 《빛나는 조국》이라는 심원한 의미를 안고있는 제명을 설정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제도, 인민의 운명문제를 비롯하여 의의있는 사상주제적내용들을 반영할수 있는 형상적바탕과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공화국의 빛나는 력사는 수령의 력사, 인민의 력사이며 수령이 위대하여야 인민도 조국도 위대해질수 있다는 철리를 풍부한 형상으로 감명깊이 밝힐수 있었다.

공화국의 70년 력사를 한눈에 안겨올수 있게 주제화하면서도 풍부한 형상을 펼칠수 있도록 구성이 고도로 집약화, 집중화된것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가지는 특출한 형상력이다.작품이 공화국이 걸어온 년대들과 중요한 사회발전단계들을 빠짐없이 반영하면서도 그 시대적본질과 주도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형상할수 있은것은 장, 경설정과 배경대의 글발들에서부터 집약화, 상징화의 형상방법들을 대담하게 구사하고있기때문이다.

시종 극적인 긴장감으로 하여 관중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제3장 제2경 《대진군 앞으로》는 형상의 집약화, 상징화를 훌륭히 구현한 대표적실례이다.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전지봉화를 번쩍이며 각이한 체조대형을 짓던 출연자들이 힘차게 돌아가는 대형치차들을 형상하고 그가운데서 아슬아슬한 원회전교예동작을 펼쳐보인것은 참으로 하나를 통해 열, 백을 헤아리게 하는 명장면이다.무대를 뒤덮은 어둠이 우리 국가의 발전권과 생존권을 차단한 전대미문의 제재봉쇄를 상징한다면 황황 빛나며 도도한 흐름을 이룬 전지봉화체조대의 형상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대진군상을 긴 설명이 없이도 명확히 인식할수 있게 하고있다.

작품이 방대한 력사를 반영한 대작이면서도 언제 벌써 끝나게 되였는가싶게 구성이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이 고도로 째여있는것은 매 장, 경마다 형상의 류사성과 반복성을 극복하고 박력있고 속도감이 나면서도 자기의 독특한 얼굴을 잘 살린데 있다.

제3장 제5경 《우리 장단 멋이로세》에서 1, 200여명의 가야금수들과 민족타악기수들, 무용수들의 이채로운 출연으로 아름다운 민족적정서를 그득히 안겨주는 인상적인 형상, 련이어 태권도집체출연으로 요란한 화폭을 펼친 제6경 《민족의 기상》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작품은 매 장과 경마다 그 형식이 다르고 같은 주제령역의 내용을 형상하면서도 맛과 여운이 각이하다.

이렇게 하나의 장면이 안겨준 감흥과 여운에서 깨여나기도 전에 또다시 새라새로운 정서적충격을 안겨주는것으로 하여 작품은 한번 보면 또 보고싶고 방대한 내용을 담고있으면서도 기억을 더듬으면 자그마한 형상세부들까지 생생히 떠오르는 놀라운 매력을 보여주고있다.

매 구성체계마다 사상적대를 바로세우고 공화국력사를 줄기차게 관통하는 주도적감정들을 확고히 틀어쥔데로부터 작품은 그 양상이 해당 시대의 분위기에 맞게 환희와 약동하는 생기에 넘치기도 하고 준엄하고 격렬하기도 하며 랑만과 희열로 충천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대서사시적인 장엄함과 숭엄함으로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있다.

작품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배합문제도 리상적으로 실현하고있다.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개성적인 얼굴을 서로 잘 살리면서도 하나의 전일적인 형상으로 조화롭게 결합시키는것은 체육과 예술을 결합한 작품창작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작품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합리적으로 결합시키면서 극적인것과 서정적인것, 씩씩한것과 부드러운것 등 대조적인 정서의 쉼없는 교차속에서 각이한 시대와 년대들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장과 경들의 사상주제적과제를 훌륭히 해명하였다.

작품은 선곡과 편곡을 비롯한 음악형상측면에서도 완전히 성공한것으로 하여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다.

《빛나는 조국》,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조국력사에 태여난 명곡들이 바다를 이룬 작품의 음악세계도 황홀하지만 각이한 년대들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노래들을 잘 골라 작품의 사상적대를 명백히 세우면서도 풍만한 정서적감흥을 주고있는것은 공연의 독특한 세계로 되고있다.

명곡 《빛나는 조국》을 여러 장과 경들의 시작부분에 변주로 삽입하여 작품의 총적주제를 선률적으로 관통시킨것도 좋고 《장군님과 아이들》, 《사랑의 왕차》와 같이 못 잊을 력사의 사연들을 더듬어보게 하는 명곡들을 장면형상에 안받침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한것도 좋다.특히 제1장 제3경 《전쟁의 3년간》에서 9대의 피아노로 《결전의 길로》, 《진군 또 진군》, 《전호속의 나의 노래》, 《우리는 승리했네》를 비롯한 전시가요들을 깊은 서정을 안고 연주한것은 예술공연의 개성적인 면모를 잘 살리면서도 전쟁에 대한 형상을 심화시킨 독특하고 기발한 착상이다.이밖에도 작품은 중국의 수십개 민족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 인민들의 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특색있는 춤률동을 펼치는 《국제친선장》에서 외국노래들도 손색없이 형상하여 관중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자아냈다.

거폭적인 안삼블과 함께 수만명 출연자들이 행동의 정교한 일치성과 형상기교를 보장해야 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그자체가 높은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적인 창조정신을 대전제로 하고있는 독특한 예술형식이다.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의 극치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수령, 당, 대중이 불패의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을 다시한번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배경대를 꽉 채운 학생들이 일제히 요란한 함성을 터뜨리면서 다양한 기교동작들을 박력있게 펼쳐보이는 모습도 장관이지만 작품전반에 천변만화하는 화폭들을 펼치는 배경대형상은 그야말로 눈을 비비며 보고 또 보아도 출연자들의 형상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금방 써내려가는듯이 흐름식으로 형상된 리수복영웅의 시구절이며 철도운수의 현대화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용을 쓰며 전진하는 기관차의 률동화된 형상, 눈앞에서 보는것처럼 방불하게 대수력발전소 언제에서 폭포쳐내리는 물갈기…

마치 콤퓨터로 제작한 훌륭한 동화상과도 같이 경탄할만 한 일치성과 능란한 형상수법들을 일사불란하게 구사하면서 작품의 사상주제적내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화폭들을 대형화, 상징화, 률동화, 립체화한 배경대형상이야말로 황금을 산처럼 쌓아놓는대도 살수 없고 세상의 그 어느 이름난 발명가도 상상할수 없는 신비경이다.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은 하나의 사상의지로 숨쉬는 일심일체의 대오, 인간의 힘과 지혜를 최대로 발휘하게 하는 집단주의의 고유한 생리이다.작품을 보면서 누구나 경탄하는 창조집단의 위력이자 곧 사회주의의 위력, 일심단결된 조선의 위력이다.

음악, 미술, 무용, 교예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형식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작품에서 매 장면들의 바닥형상에 참가하고있는 성원들만 하여도 평균 2, 000~3, 000명 지어 7, 000명까지 된다고 한다.수많은 장치물, 조명, 기술기재들을 담당한 보장성원들까지 포함하여 이처럼 방대한 인원이 동원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세계굴지의 5월1일경기장을 무대로 하여 진행되지만 그 매 장면형상들을 보면 마치 하나의 실내극장에서 진행하는 공연과 같이 출연자들의 형상이 완벽하게 통일되여있으며 전반적인 안삼블이 훌륭히 째여있다.더우기 전문예술단체의 예술인들만이 아니라 각이한 일터와 초소에서 모여온 평범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대부분 참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놀라운 형상목표들을 손색없이 달성한다는것은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에서는 도저히 꿈꿀수도 흉내낼수도 없는것이다.

작품은 이렇듯 위대한 일심단결의 힘에 첨단과학기술에 의한 형상방법들을 안받침한것으로 하여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예술의 풍미를 한껏 돋구고있다.

밤하늘가에 령롱하게 아로새긴 작품의 제명이 통채로 무대상공을 천천히 선회하는가 하면 훨훨 나는 참매와 꼬리치며 떠다니는 물고기까지 실감있게 형상하고 작품의 마지막부분에 또다시 《조선아 만만세》라는 글발을 빛나게 아로새기는 무인기의 출현은 대규모의 공연에 걸맞게 공간적깊이와 립체감을 보장하는데서 큰 몫을 하고있다.

《해솟는 백두산》, 《위대한 수호자》, 《과학의 나래펴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비롯한 여러 장과 경들에 희한한 명화폭을 펼친 3차원화상처리기술, 레이자투영기술, 각이한 조명기술들이 아주 훌륭하다.드넓은 경기장바닥에서 백두산의 웅건장중한 자태가 우뚝 솟아오르는 광경이며 집채같은 파도가 금시 덮칠듯이 높뛰는 《위대한 수호자》의 장면형상은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변화무쌍한 조명효과, 비단우에 꽃수를 덧놓듯 다양화, 예술화된 서체로 친근하게 안내하는 자막형상까지 갖춘 작품은 참으로 사상적내용의 력작이고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의 극치일뿐아니라 회화와 음악, 조형과 조명, 률동과 첨단과학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완벽한 형상을 이룬 황홀경의 극치이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작품으로 창조완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21세기가 받아안은 또 하나의 예술기적이며 사회주의사상문화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는 예술사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진행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친히 그 제명도 달아주시면서 작품의 규모와 총적방향을 밝혀주시였다.뿐만아니라 작품창작창조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였으며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창조현장에 여러차례나 나오시여 일군들과 창작가들에게 작품을 최고의 수준으로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지침들을 안겨주시였다.

하기에 전체 창작가들과 출연자들은 작품의 제명으로부터 시작하여 종장에 이르기까지의 형상전반이 모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완성된것이라고 하면서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직접 받아안으며 창작창조활동을 벌린데 대한 무한한 영광을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있다.

경이적인 창조방식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화폭들로 세계를 경탄시킨 작품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예술이 올라선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었으며 보다 휘황한 전망을 펼쳐놓았다.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창조완성됨으로써 우리의 예술은 내용과 형식, 형상실천에서 거울로 되는 또 하나의 귀중한 본보기를 받아안게 되였으며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그 면모를 더욱 일신하고 줄기차게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창작창조력량을 마련하게 되였다.

뜻깊은 공화국창건 70돐과 더불어 창조완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존엄높고 강대한 인민의 나라,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온 누리에 떨친 자랑스러운 대예술기념비로 력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차  수, 리  건, 리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