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6일 로동신문

 

제29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 개막

 

제29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지 경공업공장들과 성, 중앙기관산하 공장, 기업소 생활필수품생산단위들에서 만든 4 500여종에 15만여점의 인민소비품들이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5일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주오동지, 경공업상 최일룡동지, 지방공업상 조영철동지, 일용품공업상 리강선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주오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모든 참가자들이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편직공업관리국, 신발공업관리국, 인민봉사총국,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 등에서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만들어내놓은 다양한 형태의 운동복, 내의류, 신발류와 맛좋고 영양가높은 음료들, 당과류를 비롯한 갖가지 소비품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기간 류원신발공장에 대한 참관과 새 기술강습, 2월2일제품등록사업도 있게 된다.

전시회는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