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대중의 마음과의 사업은
오늘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앞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책임적인 임무가 나서고있다. 모든 일에는 선후차가 있고 중심고리가 있다.우리 당은 일찌기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생산과 건설에서 앙양과 비약을 일으키는데서 첫 공정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었다. 《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점령하기 전에 생산의 주인이며 담당자인 종업원들의 마음부터 먼저 점령하여야 합니다.》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물론 자금과 자재, 설비를 비롯하여 물질적조건보장이 중요하다.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것은 생산자대중의 정신적준비이다.생산과 건설의 주인이며 그 담당자인 근로자들의 마음이 발동되지 않으면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좋다고 해도 비약적성과를 이룩하기 어렵다.하지만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이 폭발되면 설사 물질적조건이 원만하지 못하여도 없는것은 찾아내고 부족한것은 만들어내면서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우리 당은 일찌기 생산실적이나 기술, 기계설비의 상태를 보기 전에 사람을 먼저 보아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릴 때마다 언제나 생산자대중의 마음과의 사업, 사상감정과의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지난 기간 부강조국건설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사업을 중시하고 우선시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생산과 건설에서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문제는 오늘 더욱더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우리가 믿고 의거해야 할것은 인민의 힘이다.우리에게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대중의 마음을 발동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생산과 건설에서의 대비약적혁신이 그들자신의 사활적요구로 간직되도록 하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그것이 담당자들자신의 운명적인 사업으로 전환될 때 적극 추진되고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될수 있다. 오늘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당의 로선과 정책들에는 순탄한 시기에나 준엄한 날에나 언제나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을 가까운 앞날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숭고한 뜻과 과학적인 방책이 담겨져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와 그것을 결사관철하는것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앞당기는 유일한 지름길이라는것을 생산자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그들의 혁명적열의가 활화산처럼 폭발될수 있다.이와 함께 그들에게 우리가 점령하여야 할 투쟁목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이 과업을 수행할수 있는가를 잘 알려줄 때 대중은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분발하여 달라붙게 된다. 사실 우리 인민만큼 당의 뜻에 충실하고 혁명성이 강한 인민은 없다.당이 가리키는 길에서 주저한적 없고 당이 구상을 펼치면 못해낸 일이 없는 우리 인민이다.이런 인민이 한사람같이 일떠설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는 반드시 점령되게 될것이다.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는 사상정신적으로 분발하고 일떠선 생산자대중의 창조적힘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만들어본 경험도 없고 개발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자금도 긴장한 상태에서 현대적인 궤도전차를 짧은 기간에 자체로 만들어낸다는것은 거의나 불가능한 일이였다.그러나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과 크나큰 믿음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분발해나선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계급은 결사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새형의 궤도전차를 끝끝내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내고야말았다.정치사업이 생산자대중의 요구와리해관계와 얼마나 밀접히 결합되는가에 따라 그들의 각오정도가 달라지며 생산과 건설에서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는것은 어제도 오늘에도 변함없는 진리이다. 생산자대중의 마음을 발동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일군들이 이신작칙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이다. 이신작칙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들을 이끌어나가는데서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대중속에 들어가야 그들의 진심을 알수 있고 대중을 불러일으킬 방도도 찾아쥘수 있다.하기에 당에서는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대중이 일하는 생산현장에 들어갈데 대하여 오래전부터 강조하여왔다.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 생산자대중과 어울려 일도 함께 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어깨를 들이밀면 그자체가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된다.농촌에 나가면 농민들과 같이 모도 내고 가을걷이도 하는 일군, 공장에 내려가면 로동자들과 같이 공장안팎도 깨끗이 거두고 기대도 닦으면서 이신작칙하는 일군, 건설장에 몸을 잠그면 공사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요구하는 참된 일군이다.일군들이 이렇게 하면 따라서지 않을 사람이 없을것이며 또 모든 일이 다 잘되여나가기마련이다. 일군들은 누구나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림으로써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생산자대중의 마음을 발동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종업원들의 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따뜻이 돌봐주는것이다. 종업원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는것은 그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일군들이 아무리 생산지도를 잘하고 원료와 자재, 부속품들을 넉넉히 대준다 해도 종업원들이 생활상애로와 불편을 느끼고 안착되지 못한다면 높은 성과를 거둘수 없다. 후방공급사업은 종업원들의 생활을 돌보는 사업이며 생산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후방사업이 잘될수록 종업원들은 어머니 우리 당의 은덕을 페부로 느끼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혁명과업수행에 전심전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일군들은 자주 종업원들과 개별담화도 하고 가정방문도 하면서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가 없는가를 제때에 알아보고 해결해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대중의 마음과의 사업이야말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비약의 첫 공정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서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