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올해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자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이룩한 자랑찬 성과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년간 뜨락또르생산목표 완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며 생산돌격전을 줄기차게 벌려온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 1돐을 맞으며 당앞에 결의한 뜨락또르생산목표를 완수하는 자랑찬 위훈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형의 뜨락또르를 몸소 운전도 해보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생산을 활성화할수 있는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완강한 공격전을 벌린 결과 지난 10월말까지 80hp뜨락또르총조립을 전부 끝내고 무부하시운전과 주행시험을 진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뜨락또르생산을 위한 결사적인 투쟁과정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억척의 신념이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더 깊이 새겨졌으며 당의 결심을 반드시 실천으로 받드는 조선로동계급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올해의 보람찬 투쟁과정에 수직후라이스반과 원통연마반이 CNC화된것을 비롯하여 도장공정과 도금공정 등 여러 생산공정이 현대화됨으로써 뜨락또르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마련되였다.

지금 공장에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승리자의 기쁨이 차넘치고있으며 줄지어 늘어선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들은 승전포성의 메아리마냥 경쾌한 발동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제작기술의 최신성과에 토대하여 새형의 현대적기계설비들을 세계적인 수준에서 설계제작하고 계렬생산공정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과업관철에로 공장의 일군들과 당원,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현장에 자주 나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증산돌격운동에 박차를 가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들이대였다.

시안의 선전선동력량이 총집중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 시당위원회의 해당 부서 일군들이 현장에서 뜨락또르생산을 힘있게 떠밀어주었다.

현장지휘부의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증산돌격운동의 앞장에서 기수가 되여 대중을 이끌어나갔다.

공장의 책임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의리와 량심으로 보답할데 대한 내용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대중과 어깨를 겯고 생산돌격전에 떨쳐나섰다.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뜨락또르생산에서 전례없는 속도를 창조해나갔다.

공장의 기술집단은 지난해에 생산하여 협동벌들에 보내준 뜨락또르들의 성능과 우결함에 대한 광범한 의견을 종합한데 기초하여 부분품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부속품과 부분품가공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대책이 세워지고 기능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인 결과 변속기와 크라치, 인양기 등 많은 부분품들의 성능이 지난해에 비하여 훨씬 개선되였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새 기록, 새 기준을 끊임없이 창조하였다.

생산의 앞공정을 맡은 주물, 단조, 주강, 모형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제관, 치차, 1, 2가공직장을 비롯하여 부속품과 부분품가공을 맡은 직장들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졌다.

가공부문의 여러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극복하면서 불꽃튀는 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수천종에 수만개의 부속품을 생산하였다.

1가공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몸소 현장에 찾아오시여 자기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할 고결한 충정을 안고 CNC공작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각종 부속품들과 토시들을 질적으로 가공하였다.

뜨락또르에서 심장부나 다름없는 변속기조립을 맡은 변속기조립작업반의 로동자들과 공장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현장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한 전투를 벌리면서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고 수십건의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여 변속기조립속도를 높여나갔다.

유압기구분공장, 랭각기분공장, 1공무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갔다.

공작기계직장, 2공무직장을 비롯한 보장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줄기찬 생산돌격전을 벌려 뜨락또르생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안의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녀맹원들이 뜨락또르생산자들의 로력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성의껏 지원하였다.

내각과 기계공업성을 비롯한 련관부문들에서 협동생산품들과 자재들을 앞질러가며 보장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 평양영예군인려과기공장을 비롯한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필요한 자재와 협동품, 원료를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뜨락또르생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뜨락또르생산과제를 빛나게 결속한 기세드높이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공장의 전반적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특파기자 주창선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