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지으신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지으신 10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13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동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의 교원, 연구사, 강사, 기자, 편집원들과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겨져있는 투철한 혁명정신과 열렬한 반일애국사상, 조국해방의 원대한 뜻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으신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우리 혁명의 시원과 관련되여있는 불후의 명작입니다.》

김일성고급당학교 강좌장 부교수 리경철동지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으신 불후의 명작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의 혁명적본질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그는 명작에 담겨진 사상과 정신의 혁명적본질은 우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그 어떤 외세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개척해야 한다는 투철한 민족자주사상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적본질은 다음으로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는 몸이 찢겨 가루가 된다고 하여도 굴함없이 싸우겠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며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금수강산 삼천리에 밝은 세상을 안아오겠다는 계속혁명의 사상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은 조선혁명의 개척과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귀중한 자양분》이라는 제목으로 김형직사범대학 부원장 박사, 부교수 김현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노래의 사상과 정신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을 자주의 궤도에 올려세우실수 있게 한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 선군정치리론으로 정립체계화하시여 조선혁명의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노래의 사상과 정신은 오늘 우리 인민이 영원히 틀어쥐고나갈 사상정신적무기로, 혁명의 전진을 끝없이 떠밀어주는 추진력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사회과학원 실장 박사 김용철동지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주체적인 혁명문학의 터전을 마련한 불후의 명작》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그는 자력으로 나라의 독립을 성취하기 위해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는 명작의 사상적알맹이는 민족자주사상의 심오한 예술적해명으로 되며 형상전반의 중심에 서있는 푸른 소나무는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상징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명작은 민족자주에 관한 사상적내용을 민족적색채가 짙은 예술적형식에 담고있으며 고유한 시어들을 구사하고 전통적인 민족시가운률을 그대로 살림으로써 깊은 정서적여운을 안겨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박사, 부교수 김강민동지는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자》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온 사회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그대로만 사고하고 실천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인민이 언제 어디서나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으로 눈부신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감으로써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