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18일 로동신문

 

믿음으로 지펴주신 혁신의 불길

 

정신력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인민대중의 투철한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이다.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 발양되면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되게 된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찾아가시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주체98(2009)년 1월 어느날이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저 혁명사적교양실에 들리시여 공장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사적자료들과 당에서 준 과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관철한 공장의 전세대 로동계급의 위훈자료를 보아주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어려웠던 전후시기에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변변한 설비 하나 없는 형편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냈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공장의 일군들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헤쳐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빛나는 전통을 자랑스럽게 이어나가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이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불러일으키면 1950년대에 맨손으로 뜨락또르를 만들던 때와 같은 강의한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농업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뜨락또르생산문제를 풀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여기에 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하늘같은 믿음을 주시려, 이들의 심장이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투철한 각오로 높뛰게 하시려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날 이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의 믿음은 이뿐이 아니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상화와 현대화사업에서 나서는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에게 이 공장도 1950년대에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상을 높이 떨친 이름있는 공장인것만큼 이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굳은 각오를 가지고 한결같이 일떠서면 일이 잘될것이라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과 사회주의경쟁을 벌리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이 경쟁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이 승리자가 되기 바란다고 또다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듯 용기를 주시고 믿음을 안겨주시니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필승의 신심이 차넘쳤다.

그후 공장의 뜨락또르와 부속품생산에서는 혁신이 일어났다.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타오른 새로운 혁신의 불길, 그것은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새겨안은 공장로동계급의 강의한 정신력의 분출이였다.

본사기자 강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