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단위의 지속적발전의 담보를 이들처럼 제힘으로 마련하자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온 나라에 소문난 대흥청년영웅광산이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을 과시하며 전진과 비약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 최근 광산에서는 세계채굴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자기식의 새로운 채굴공법을 도입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의 광석생산목표를 능히 점령하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활성화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사이 균형을 보장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고있는 오늘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시되고있다.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제힘으로 생산활성화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어떤 사상관점과 일본새로 자기 단위를 자력갱생의 한길로 이끌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산대답을 주고있다.
단 1%의 의존심도 없어야
어떤 일에서나 자력갱생하면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지만 남에게 의존하면 제힘으로 할수 있는것도 못하게 된다. 대흥청년영웅광산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마그네사이트광석채굴 및 가공기지로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단위이다. 이러한 광산이 6년전 엄혹한 큰물피해로 생산공정들이 파괴되여 큰 경제적손실을 입은데다가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책동으로 지속적인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현행생산은 물론이고 다음해생산전망도 내다보지 못할 형편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대흥이 다시 일어서자면 20~30년은 걸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단 몇해사이에 파괴되였던 생산공정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보다 새롭게 일떠세우고 광석생산능력을 2배이상으로 조성해놓은 현실은 큰 문제점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시 광산일군들은 어떻게 하면 마그네샤제품생산공정과 채굴장들을 시급히 원상복구하겠는가를 놓고 방도를 모색하고있었다. 생산능력과 규모가 큰 광산이다보니 복구해야 할 설비의 대수나 공사량이 간단하지 않았다. 어느날 광산 지배인은 참모부서 일군협의회를 열고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광석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하여 광산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놓을 결심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순차식로천-지하종합채굴공법을 도입하는것이였다. 순차식로천-지하종합채굴공법으로 말하면 로천채굴장 한계변두리경사각을 45°이상 할수 없다는 세계채굴계의 기성리론을 타파하고 대담하게 57°로 정하여 박토처리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적은 원가로 광석을 다량채굴, 다량처리할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였다. 2011년 10월, 생의 마지막시기에 광산을 찾아주신 그러나 대부분의 일군들은 지배인의 결심을 선뜻 지지해나서지 못했다. 새 채굴공법을 도입하려면 먼저 근 3, 000m에 달하는 갱내채굴장들과 운반갱도를 대형화하고 로천채굴장에서 채굴계단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것은 하나의 새로운 광산을 일떠세우는것과 맞먹는 품이 들어야 하였다. 때문에 일군들속에서는 원상복구만도 아름찬데 그 방대한 공사를 무슨 힘으로 벌려놓겠는가, 형편이 좋아진 후에 시작하든가 아니면 국가적지원이나 투자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오늘도 광산일군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울려나온 황영삼지배인의 준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고있다. 지금 우리에게 제일 두렵고 힘겨운것이 있다면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잃는것이다. 제힘을 믿지 못하고 국가에 손부터 내밀고 남에게 의존하려고
할 때 그 단위의 발전전망은 어두워진다. 내화물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한 선구자들답게 사회주의대진군의 맨 앞장에서 계속 힘차게 달려나가야 한다고
하신 그날 일군들모두는 사상정신적으로 난관에 포로되여 광산의 보다 넓은 전망을 내다보고 제힘으로 걸어나갈 생각을 하지 못한 자기들의 사업태도를 깊이 돌이켜보았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였다. 황영삼지배인은 가장 어렵고 힘든 때에 눈앞의 생산수자만이 아닌 20년, 30년후의 생산전망을 내다보고 광산의 운명과도 같은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결심을 내렸다. 자기 힘만을 굳게 믿고 대중을 불러일으킬 사상적각오로 충만된 사고방식으로 난관을 대하면 그 어떤 시련도 뚫고 제힘으로 일떠설 담력과 배짱이 생기게 되는것이다. 자기 단위의 발전전망을 오직 제힘으로 열어나갈 광산일군들의 투철한 사상적각오가 어떤 기적적인 성과를 낳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가 있다. 2년전,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받아안고 단계별목표를 세우던 지배인은 꼭 수입해야 할 항목에 올라있는 북두분광산 로천채굴설비들에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 오랜 설비들이다보니 그 부속품을 어차피 수입해와야만 하는것으로 여겼던 항목이였다. 대형화물자동차들은 이미 페기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였다. (이런 식으로 채굴설비를 현대화하면 그후에도 계속 남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해서야 어떻게 우리 단위의 발전을 책임질수 있겠는가.) 남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한 언제 가도 제힘으로 일어설수 없다는 생각에 지배인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 지배인은 이번 계기에 수입산설비를 통채로 우리의것으로 전환시킬 결심을 하고 국내의 이름있는 기계제작기지들과 련계를 맺기 시작하였다.
그러던중 어느날 그 시기 광산에 새로 부임되여와 실태를 료해한 오금철당위원장은 지배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나섰다.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은 우리 일군들의 머리속에서부터 의존심을 말끔히 없애기 위한 사상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잡고 힘있게 밀고나갑시다.》 모든 문제를 제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우리 일군들의 머리속에 아직까지도 남에게 의존하려는 미련이 단 1%라도 남아있는 한 그 단위는 언제 가도 자기 단위를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자력갱생의 궤도에 올려세울수 없다는것이 이들의 가슴속에 자리잡은 드놀지 않는 신념이다. 많은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제힘으로 일떠서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대형채굴장건설을 밀고나가면서 페기하려던 설비들까지 살리기 위한 일판을 벌려놓다나니 로력과 설비, 자재예비를 짜낸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그러자 일부 초급일군들속에서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방대한 대형채굴장건설을 밀고나가고있는것만도 대단한데 이것만은…》 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때 오금철당위원장은 전투목표총화를 계기로 종업원들이 다 모인 기회에 이렇게 절절하게 말했다. 광산앞에 막아나선 난관도 보통 힘겨운것이 아니고 제국주의자들의 압살공세도 엄혹한 도전이다. 앞으로 우리앞에 이보다 더 간고한 시련이 막아나설수도 있다. 그 모든 역경을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는 방도는 오직 자기 힘만을 굳게 믿는 정신이다. 남에 대한 의존심 1%를 허용하면 2%, 3%로 독버섯처럼 자라게 된다. 그러면 10년, 20년후 우리 광산의 전망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의 말은 종업원들에게 하는 호소이기 전에 광산의 운명을 걸머진 책임일군인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제힘으로 광산을 지속적발전의 길로 힘있게 이끌어가는 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일본새는 모든 종업원들에게 자체로 얼마든지 일떠설수 있다는 확신을 안겨주고 대흥이 살길은 오직 자력갱생의 한길뿐이라는 신념을 마음의 기둥으로 억척같이 세워주었다. 가장 어려운 때에 엄청난 대형채굴장건설을 시작했지만 첫해에 비해 다음해에 300여m 더 전진하고 그 다음해에는 700여m나 더 전진하자 광부들은 대흥의 앞길이 보인다고 하면서 신심에 넘쳐 갱확장공사를 다그쳤다. 기세좋게 나가던 갱확장공사가 언제 붕락될지 모르는 단층구간에 맞다들리기도 하고 콘베아가 지나간 구간을 피해 40m나 에돌아야 할 뜻밖의 정황이 제기될 때마다 일군들은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모퉁이에 먼저 어깨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며칠밤을 밝히며 독특한 공법을 창안하여 예상치 않게 막아나선 난관을 보기 좋게 돌파해나갔다. 제힘만을 굳게 믿고 떨쳐나서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고지가 없다는 각오를 안고 나선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였다. 전 탐측과장이였던 김일남동무는 비록 년로보장을 받은 몸이지만 대형락광정물잡이공사에서 애로를 겪고있다는것을 알고 스스로 달려나와 결정적인 대목을 열어주었고 녀맹원들은 돌격대를 뭇고 운반갱도공사장에 달려나와 방대한 량의 버럭처리를 도맡아 해제꼈다. 북두분광산에서는 모든 력량이 총동원되여 착정기, 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들을 우리의것으로 살리기 위한 전투로 늦은밤에도 용접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그 어떤 난관도 제힘으로 뚫고나가려는 자력갱생의 정신이 맥박치는 속에 련이어 기적이 창조되였다. 대흥로동계급은 지난 5월 마침내 갱내 채굴장의 대형화를 빛나게 실현하고 운반능력을 2. 4배로 높이였다. 지난 10월 9일에는 북두봉에서 10만산대발파의 포성을 장쾌하게 울렸다. 고난과 시련을 제힘으로 뚫고 전진 또 전진해온 광산은 드디여 비약의 대로에 확고히 들어섰다. 지난 시기 저광식채굴장에서 2~3년간 채굴장을 준비하여야 3만~15만t정도의 채굴장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대형채굴장에서 중단식채굴로 전환하여 채준과 채광을 동시에 내밀면서 100만t능력의 채굴장을 단번에 마련할수 있게 되였다. 큰물로 혹심하게 파괴되였던 마그네샤크링카로, 경소로들도 종전보다 더 훌륭하게 일떠섰으며 원료계통, 알탄생산계통도 일신되고 능력이 큰 저광사까지 새로 건설되였다. 우리 일군들의 머리속에 이렇게 남에 대한 의존심이 단 1%도 없어야 제힘으로 일어설수 있다. 남에 대한 의존심을 조금이라도 가지게 되면 그것이 자라고자라 나중에는 나라의 자립경제의 기둥이 흔들리게 된다. 때문에 우리 당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어디서 무슨 바람이 불어오고 어떤 시련이 앞을 막아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는것이다.
우리 식이야말로 만능의 처방이다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발전전망을 제힘으로 열어나가는데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틀어쥔 원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러가지 용도의 마그네샤제품생산과 개발에서 오직 우리 식, 대흥의 창조방식을 확고히 틀어쥔것이다. 올해에 알탄점결제를 보다 더 완성하여 덩어리탄이 없이도 마그네샤제품생산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놓은 투쟁과정이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덩어리탄으로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을 밀고나가는 과정에는 하나의 난문제가 있었다. 나라의 귀한 덩어리탄이 렬차수송과 소성로에 투입되는 과정에 적지 않게 가루탄으로 되여 연료조건에 의한 생산파동이 생기군 하였다. 이로부터 광산에서는 마그네샤크링카생산에 알탄비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는데로 초점이 모아지게 되였다. 그 어떤 연료조건에서도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활성화할수 있는 토대를 다져놓자면 반드시 개척해야 할 또 하나의 초행길이였다. 덩어리탄에 비해 알탄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높이면서 여러차례 시험생산을 해보았지만 결과는 시원치 않았다. 그러자 내화물공업분야에서 박식하다고 하는 일부 사람들이 알탄만으로 마그네샤크링카의 품질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면서 무모한 일에 로력과 시간을 허비하는것이 아닌가고 점잖게 충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광산일군들의 립장은 단호했다. 그 어디에 가서 배워올데도 없고 교과서에도 없는 새것을 창조하며 주체의 한길을 따라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이 바로 이런 정신이며 각오이다. 광산의 기술자들과 알탄직장, 크링카직장 로동자들은 대흥의 명예를 걸고 새 기술개척에 떨쳐나섰다. 알탄직장 로동자들은 대흥지구의 원료에 철저히 의거하여 점결제를 기술적으로 완성시킴으로써 알탄세기를 훨씬 높여 크링카품질을 담보할수 있게 하였고 크링카직장 로동자, 기술자들은 기초원리를 더 깊이 파악하면서 알탄에 의한 소성방법을 새롭게 창안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끝끝내 한㎏의 덩어리탄도 없이 100% 알탄으로 마그네샤크링카를 생산하는데 성공하고야말았다. 보다 주목되는것은 덩어리탄으로 마그네샤크링카를 생산할 때보다 품질이 한등급이나 더 올라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내화물소비단위들에서 《대흥크링카》를 먼저 찾고있는것이다. 모든것을 자체의 실정과 리익에 맞게 자기식으로 창조해나가는 자력갱생의 길에서 그 교본이란 따로 있을수 없다. 오직 자기 최근 단천지구광업총국적으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는 저산소열법에 의한 경소마그네샤생산공정확립을 놓고도 자기식의 창조를 체질화한 광산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질을 찾아볼수 있다. 대흥지구는 해발고높은 지대여서 대기중의 산소함량이 적다. 이러한 지대적특성으로 광산에서는 경소마그네샤 1t을 생산하는데 소비되는 연료량이 국가기준보다 초과되여 경영활동에서 실리를 보장할수 없었다. 그리하여 광산에서는 마그네샤제품생산을 위해 산소분리기로 산소취입을 시도하는 등 나름대로 고심을 많이 하여왔다. 이 과정에 대신경소직장 직장장 량신우동무가 기발한 착상을 하였다. 그것이 바로 로자체에서 내보내는 열을 리용하여 예열된 공기를 송풍하는것이였다. 일반적으로 공기를 예열하자면 축열기가 있어야 하는데 직장장은 값비싼 축열기가 없이도 공기를 예열할수 있게 로구조를 독특하게 설계하였다. 결과 석탄소비를 국가기준아래로 훨씬 낮추면서도 품질이 높은 경소마그네샤를 꽝꽝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마그네샤제품생산에서 돌파구와도 같은 하나의 혁신이였다. 광산자체의 특성에 맞는 새 공법을 창안하기 위하여 직장장이 지난 10년간 과학기술보급망을 통하여 확보한 국내 새 기술자료와 세계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키를 넘는다고 한다. 이제는 그것을 전부 암기하다싶이 하고있다는 광산일군의 이야기를 우리는 무심히 들을수 없다. 이렇게 새 기술을 개척하고 새로운 생산공정을 일떠세우면서 광산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남의 기술을 본따거나 일부 핵심설비들은 수입하는 식으로 하지 않았다. 힘들어도 오직 자체의 힘, 대흥식의 창조를 원칙으로 내세우고 자기 힘을 부단히 강화해나갔다. 지금 광산에서는 경소마그네샤 2차, 3차가공제품개발이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다. 세계적으로도 경소마그네샤가공제품은 록색산업의 중요한 원료로 인정되여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을뿐아니라 여러가지 용도의 제품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있다. 광산일군들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기름진 광석밭을 타고앉아있는 대흥이 마땅히 가공제품개발에서도 으뜸이여야 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하나하나 실현해가고있다. 여기서도 광산책임일군들은 남을 건너다보며 뒤를 따를것이 아니라 제힘으로 앞서나가야 한다는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가지고 철저히 남의 식이 아닌 우리 식의 개발창조원칙을 고수하고있다.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는 마그네샤제품이라면 그 무엇이나 다 개발하고 그 질을 최상의 수준에 올려세우겠다는것이 이들의 목표이다. 지난해 새로운 내화벽돌생산공정을 일떠세운 광산에서는 지금 대결정전기용융산화마그네시움생산공정건설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얼마전 광산을 찾은 외국의 한 기업가는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창조와 혁신의 숨결 높뛰는 광산의 현실을 보고 제재때문에 모든 공정이 다 섰을줄 알았는데 모든 공정이 다 돌아가고있는것이 놀랍기만 하다고 하면서 조선에는 제재가 통하지 않는다고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지난해가 다르고 올해가 또 다르게 전진하는것이 대흥땅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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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 나라의 경제를 상승궤도에 올려세우자면 모든 부문, 단위들이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처럼 이렇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지속적발전의 길을 우리 식으로, 제힘으로 열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기본원칙도 바로 자력갱생이다.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될수록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그 어떤 난관이 열백번 막아서도 자기 단위를 오직 자력갱생의 한길로 이끌어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놓고 조국과 인민앞에 자기의 당성, 혁명성, 실력까지도 평가받아야 할 때이다. 광산일군들의 사업경험은 그 어떤 애로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해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오직 우리 식, 자기 힘으로 련속공격전을 벌려나가는 바로 여기에 자기 단위의 비약적발전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