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끝없는 인민의 긍지

나라와 민족의 가장 큰 긍지와 자랑은 어디에 있는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서슴없이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에 있다고 대답할것이다.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바로 여기에 이 땅에 이룩된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있고 인민의 삶과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이 담보되여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장 열렬한 사상감정의 분출이다.

이러한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은 결코 세월의 흐름속에 심화발전되는것이 아니다.

력사의 갈피에는 혁명의 대가 바뀌면서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하고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나라와 민족들의 불행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여있다.

시대가 멀리 전진한 오늘날에도 테로와 전쟁을 비롯한 류혈참극의 소용돌이속에 빠져있는 나라와 민족들은 그 얼마인가.

그러나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보라.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이 땅에서는 창조와 건설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걸출한 위인을 령도자로 높이 모시는것은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며 영광으로 된다.하지만 누구나 바라면서도 누리지 못하는 그 행운과 영광을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누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고매한 덕망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며 영광이다.

세인이 경탄하는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행운과 영광, 이것은 세월의 모진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그이께서 지니신 천출위인상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어떻게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의 진군길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달려올수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토록 사랑하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실 비장한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력사의 메아리를 불러온다.

나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

상상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쳐야 하는 력사의 출발점에서 우리 원수님께서 굳게 믿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인민이였다.

인민!

얼마나 하많은 사연을 안고있는 부름인가.

유구한 세월 착취와 압박에 시달리며 짓눌려 살아온 우리 인민이였다.《시일야방성대곡》의 피절은 곡성을 터뜨리며 식민지노예의 수치와 고통에 몸부림쳤던 우리 민족이였다.

이런 인민을 과연 어느분께서 구원해주시였고 존엄높이 내세워주시였던가.

짓밟혔던 우리 인민에게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의 진리를 밝혀주시고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을 안겨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 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애국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해방후 토지개혁의 혜택으로 분여받은 제땅에서 거둔 낟알을 제일먼저 애국미로 바친 김제원농민의 애국적소행,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시기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는 길이 이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신념의 토로를 터치였던 법동농민에 대한 이야기, 전후 어버이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６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１２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의 로동계급과 우리 수령님께 전후복구건설은 념려마시라고 절절히 말씀올린 그날의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운 락원의 １０명 당원들의 투쟁정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발휘된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애국적헌신성과 영웅적투쟁전통은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속에 더욱더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를 우리 인민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자신들의 힘으로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면서 더욱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이다.인민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린다고 하지만 우리는 인민복을 누리고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이 말씀에는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도 지니지 못하였던 인민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자강도인민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헤쳐가신 강계의 눈보라길에 대한 이야기며 인민을 찾아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끊임없이 달리시였던 인민행렬차에 대한 눈물겨운 사연에 이르기까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무한한 헌신과 로고의 만단사연을 어찌 다 전할수 있겠는가.

그 불멸의 자욱을 따라 우리 인민은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광활한 활로를 열어놓았다.

전후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속도로 내달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았고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하며 이 땅우에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억척으로 다져놓은 인민,

정녕 우리 인민이 조국을 억척같이 떠받들며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길수 있은것은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빛나는 령도의 결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스승으로, 하늘로 떠받드시며 존대하고 내세워주고 아껴주시던 우리 인민, 바로 그들의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드시는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힘있게 선언하신 우리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이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 인민은 일터마다에서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고 기적과 위훈의 탑들을 높이도 쌓아왔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였던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만리마시대의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불사신마냥 투쟁한 금골광산 ４.５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

맡겨진 초소와 일터는 서로 달라도 오직 당에 대한 충정의 한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을 위한 길에 공민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할줄 아는 이런 인민의 애국적헌신성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이 땅에는 만리마의 속도로 줄달음치는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우리 조국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비상한 속도로 전변될수 있은것은 우리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인민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비범한 사상과 걸출한 령도로 우리 인민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대대로 수령복을 노래하는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력사적인 대회장들과 경축행사장들, 초소와 일터마다에 펼쳐지는 그리움의 열기, 격정의 환호…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열화같은 신뢰심에 넘쳐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이런 인민의 앞길을 그 누가 막을수 있단 말인가.

우리 인민은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들을 대대로 높이 모신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도 위대한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채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