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펼쳐주신
그 이름도 자랑높은 동해명승 명사십리,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그토록 짧은 기간에 얼마나 많은 거창한 창조물들이 이곳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는가. 돌이켜볼수록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조국의 힘은 무한하다는 긍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 10월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신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투쟁함을 자기의 주되는 투쟁과업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이 새 세기의 문명을 개척하며 정확한 령도력으로 새 세계를 설계해나가고있고 당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따라나서는 천만군민의 절대불변의 의지와 단결된 힘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비단 해안관광지구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부러워하는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 인민의 소유물들과 새로운 행복이 멈춤없이 일떠서고 창조될것이라고. 인민의 소유물과 새로운 행복!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이곳에서뿐만이 아니다. 거창한 창조대전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이 땅의 그 어느 건설장들을 찾아보아도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대상건설은 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에 의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우는 창조물이라는 그렇다. 인민이라는 숭고한 이름과 함께 시작되고 그 부름과 더불어 더욱 빛나는 건설의 대번영기,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건설의 대번영기가 가지고있는 거대한 생명력이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차지하는 력사적지위가 있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가슴벅찬 현실을 펼치며 더욱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대할수록 건설은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이렇듯 건설사업을 단순히 건축물창조가 아니라 인민에 대한 사랑,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으로 더없이 중시하시는 몇해전 릉라인민유원지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있는 험한 이곳에 나오시여 불어치는 모래바람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설계에 참고될 그림도 그려주시며 유원지건설사업을 세심히 지도해주신 굳이 현지에까지 나오지 않으시여도 되시련만 어찌하여 우리 인민에 대한 사랑이였다. 정녕 릉라인민유원지는 단순한 유원지가 아니라 우리 인민을 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우시려는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그날은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날이였다.하건만 산뜻한 생산건물들이며 드넓은 공장구내로 쭉쭉 뻗어나간 포장도로, 편의봉사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훌륭한 청춘원과 동심세계가 그대로 어린 공장탁아소…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궂은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주신 인민의 행복과 기쁨에서 혁명하는 멋, 가장 큰 희열을 느끼시는분이시기에 이렇듯 우리 조국땅에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는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일관되여있다. 새로 일떠서는 려명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시고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때로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거리형성안의 점과 선을 그어주신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시는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다.그중에는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고 경제장성을 떠드는 나라와 민족들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령토가 크고 부유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나 많고 눈이 부시게 화려해도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회는 또 얼마인가.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근본차이가 있으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조국의 국력이 있다. 인민의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의 동력이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것이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인민에 대한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건설의 대번영기, 정녕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본사기자 정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