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하는 조로친선
오늘은 조로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날이다. 1948년 10월 12일 로씨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이 온 세상에 선포된 후 제일먼저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외교관계가 설정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은 더욱 두터워졌다. 두 나라는 자주, 평등, 호혜의 원칙에 기초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하면서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여왔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로친선관계는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되였다. 두 나라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 21세기 국제관계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사회적안정과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려는것은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로씨야인민은 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하지 않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면에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고있으며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다. 올해 로씨야인민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서 국제축구련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잠재력을 대외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우리 인민은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투쟁이 응당한 결실을 맺을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두 나라는 외부의 간섭과 압력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물리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조로관계를 쌍방의 지향과 념원에 부합되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노력은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라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