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계층

미국의 내정간섭을 규탄하여 항의행동 전개

 

최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5.24조치》해제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우리의 승인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한데 대해 남조선 각계가 반발하고있는 소식들을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은 미국이 남조선의 정책판단에 대해 결재권을 행사하겠다고 한것은 이 땅을 식민지로 여긴다는 반증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의 오만방자한 망발에 대한 사죄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남진보련합은 미국의 태도는 남북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의 장애물로서의 정체를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국민주권련대는 미국이 《승인》타령을 한것은 력대로 남조선의 식민지종주국노릇을 해왔기때문이라고 비난하였다고 한다.

미국에 대한 굴욕을 끝장내자면 민족자주와 민족자결, 반미자주의 기치를 들어야 하며 여기서 핵심은 미군철수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자주시보》를 비롯한 인터네트신문들은 청년학생들이 10월 12일과 19일 광화문광장, 미국대사관앞에서 《내정간섭 웬말이냐.내정간섭 중단하라.》, 《대북제재 해제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투쟁을 벌린데 대해 보도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미국을 규탄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는 주권침해, 내정간섭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대학생단체들은 《이 땅의 자주를 위한 대학생 반미전사》를 결성하고 미국대사관앞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초불시위와 집회, 기자회견, 서명운동, 사진전시회, 선전물배포를 비롯한 다양한 반미투쟁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대학생진보련합, 세균실험실페쇄를 위한 주민모임,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은 긴급기자회견들을 가지고 미국의 《승인》망언은 한순간에 나온것이 아니며 평시 남조선에 대한 인식의 표현일뿐이라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미국이 남북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내정간섭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사과할것을 요구하였다.

동두천, 평택, 광주 등지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군철수를 요구하여 항의행동들을 벌리였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