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

 

지금 온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의 전도를 락관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해내외의 우리 겨레에게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는 북남관계발전의 경이적인 현실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애국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열화같은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자주통일위업의 성취를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더 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을 련이어 아로새기며 흘러온 격동의 날과 날을 돌이켜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민족애와 드팀없는 통일애국의 의지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주체101(2012)년 3월 대결의 최전방이며 민족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찾으시여 조국통일에 대한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그에 이어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실 의지를 다시한번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에서 우리가 절감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이였고 민족의 사활적요구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며 불변의 신념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의지, 그 신념을 안으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돌이켜보면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이 땅에는 얼마나 첨예한 나날이 흘렀던가.대결과 전쟁의 최극단에로 치닫는 조선반도정세를 온 세계가 커다란 우려속에 지켜보았다.

열렬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를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화해와 단합, 평화에로 향한 오늘의 북남관계의 기적같은 현실에 대해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올해의 첫아침 불신과 적대의 얼음장을 깨뜨리며 절세위인의 뜨거운 애국의 호소가 삼천리강토에 울려퍼졌다.뜨거운 동포애와 한없이 넓은 도량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적극적인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시고 이어 세인을 경탄시키는 통이 큰 결단과 파격적조치들을 련속 취해주시였다.

이것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락관, 불같은 열정을 심어주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과 의지에 의해 드디여 이 땅에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따뜻한 봄기운이 움터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웅지를 안으시고 주체107(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하시고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발표하도록 해주시였다.

이날 몸소 판문점분리선을 넘나드시며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위인적풍모를 목격하면서 우리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민족애와 넓은 도량을 그대로 이어받으시고 조국통일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절세위인을 모시여 민족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것을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있은지 한달만인 지난 5월 26일 판문점에서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전격적으로 단행하시고 4.27선언을 신속히 리행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중대한 합의를 이룩하심으로써 북남관계발전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추동하시였다.

지금도 내외가 격찬하고 온 세계를 흥분과 감격으로 끓게 하고있는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발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자주통일의지와 통 큰 결단, 뜨거운 민족애에 의해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에 대한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북남관계의 극적인 사변들을 련이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남조선 각계는 《긴긴 세월의 분렬의 아픔을 화해의 손길로 가셔주시며 평화와 번영, 통일의 꽃길을 펼치시는 태양과도 같으신분》, 《남북겨레를 하나로 단합시켜 8천만민족의 힘으로 세계최고의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실 걸출한 정치지도자》, 《우리 겨레에게 감격과 행복, 영광만을 안겨주실 희세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며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9월의 민족사적사변을 통하여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찬란한 태양의 빛발로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시기에 4.27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고 삼천리강토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이 일떠설 력사의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