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2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위대한분 남조선 각계 인사들 높이 칭송
보도에 의하면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민족통일대회를 계기로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당국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기자회견을 비롯한 공개석상들에서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고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하여 여론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적대세력의 온갖 제재압박소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과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은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북은 오히려 지금 경제가 좋아지고있다.》, 《평양은 너무도 변해 상전벽해(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된다는 뜻으로서 자연이나 사회의 심한 변천을 비겨 이르는 말)를 실감케 하였다.》, 《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았는데 고층아빠트들이 즐비하고 상점들에는 자체로 생산한 식료품들이 가득하였다.》, 《평양사람들의 얼굴에는 자부심과 희망이 흘러넘쳤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발전상에 대해 놀라움과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평양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속에서는 북남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과 협력에 나설 의지를 표명하는 목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 그들은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로 북남관계를 그 누구도 흔들수 없도록 해야 한다, 《5.24조치》를 대담하게 해제하고 북남사이의 협력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삼천리강토에 세차게 태동하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기운이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