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의 아들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 해외혁명전우, 해외혁명동지… 이것은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으로부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받아안은 고귀한 호칭이다.세상에는 해외동포들이 많고많아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과 같이 이처럼 뜨거운 혈연의 정이 넘쳐흐르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조국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품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우리의 귀중한 한식솔입니다.》 이역의 아들딸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품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9월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에 길이 전해질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담아 공화국정부와 조국인민들의 이름으로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축하문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그이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뜨거운 동지애, 동포애의 최고정화이다.축하문의 구절구절마다에 어려있는 숭고한 믿음과 하늘같은 은정에 눈시울을 적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따라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못 잊을 로정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101(2012)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친히 축전을 보내주시여 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사에 길이 남을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주시였다.절세위인의 이 력사적인 첫 축전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령적지침, 필승의 보검이였다.동포사회는 뜨거운 감격의 파도로 설레이였다. 이듬해인 주체102(2013)년 1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은 또 얼마나 동포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던가. 나는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재일조선인운동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에는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그이의 뜨거운 동지애에 동포들의 가슴은 맹세로 높뛰였다. 그때부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마다 총련에 뜻깊은 새해축전들을 보내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에 축하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음해 5월 결성 60돐을 맞는 총련에 강령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안겨주시였다.이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그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누구나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던 감격의 그날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 애국애족의 자양분으로 되였다. 주체105(2016)년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70일전투를 진두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 총련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으며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총련의 교육일군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언제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미더운 해외혁명동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고 영광의 앞자리에 내세워주시였다. 력사적인 대회장에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에 한생을 바친 잊을수 없는 혁명동지들의 전렬에 한덕수 전 총련의장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총련대표들이 우리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축하문을 선참으로 랑독하도록 하시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축기를 받아주시며 우리 당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함께 있다고 하신 그이의 두터운 믿음에 온 동포사회는 말그대로 뜨거운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뜻깊은 그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가한 조청일군들,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에 참가한 재일동포대표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지난해에는 결성 70돐을 맞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이 그이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축전을 받아안았다. 얼마나 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으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수훈자,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 로력영웅의 값높은 영예를 지니였던가. 그 못 잊을 나날들을 돌이켜보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사, 제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외혁명전우, 해외혁명동지답게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해 한몸 다 바칠 신념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축하문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광스러운 70성상에 애국충정의 기념비를 높이 세운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최후의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이런 목소리가 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나 힘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절세위인들과 이역의 전사들이 대를 이어 맺은 혈연의 뉴대는 이처럼 그 무엇으로써도 가를수 없이 견고하고 영원하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지켜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애국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절세위인들을 충정으로 높이 모시고 변함없이 따르는 길에 애국위업의 승리가 있고 자기들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이들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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