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7일 로동신문

 

숭고한 인덕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절세의 위인

 

세계가 인류의 대성인으로 칭송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숭고한 인덕으로 만민을 매혹시키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인덕이 없으면 살수 없다.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토록 간직하고 구현하여오신 신조였다.태양보다 뜨겁고 바다보다 넓은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인덕은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시작되여 만사람을 보살펴주는 사랑의 서사시로 이어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력사에는 덕을 자랑해온 위인도 많았고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겠다던 명인도 많았다.하지만 력사는 우리 수령님과 같이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인덕으로 세인을 경탄시킨 그런 위인을 알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가장 굳건한 믿음으로 변함없고 가장 진실한 의리로 순결하며 가장 헌신적인 사랑으로 진함이 없는 인덕의 세계를 펼쳐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령도의 장구한 기간 대외활동을 끊임없이 벌려나가시면서 언제나 사람들을 진심으로 믿어주시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신 이야기, 참다운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된 국제적협조의 귀감을 보여주신 이야기는 끝이 없다.

지난 세기 60년대 사회주의꾸바가 제국주의자들의 반꾸바책동과 수정주의자들의 배신행위로 말미암아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꾸바혁명을 보위하기 위하여 필요되는것이라면 그 어떤것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줄수 있는 모든것을 다 주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량, 뜨락또르 등을 꾸바에 무상으로 보내주시였으며 기술집단을 파견하여 꾸바인민의 사회주의건설을 돕게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꾸바가 어려운 곤난을 겪을 때마다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시였다.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대외활동에 구현된 혁명하는 나라, 새 사회를 건설하는 나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 적극적인 방조는 한없이 뜨겁고 진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를 지향해나가는 진보적인민들을 도와주는것을 숭고한 의리로 간직하시고 윁남과 캄보쟈를 비롯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투쟁은 물론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 반제자주를 위한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투쟁 등에 굳은 련대성과 사심없는 지원을 보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침략을 반대하는 아랍인민들의 투쟁도 적극 지지성원하시였다.

발전된 나라들이 다른 나라를 도와준 실례는 적지 않다.하지만 절대다수가 얼마 안되는 원조나 차관을 제공해주면서 큰 선심이나 베푸는듯이 생색을 내고 각종 부대조건을 붙여 자기의 리기적목적을 추구하였다.그렇게 하는것이 응당한것으로 되여있었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만은 오로지 세계인민들의 참다운 삶과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많은 나라들에 사심없는 지지와 방조를 주시였다.

무엇이 풍족하거나 남아서가 아니였다.인류자주위업실현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그처럼 헌신적인 지지와 방조를 주실수 있은것이다.

하기에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 지도자들과 정치가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우리 수령님께서 계시는 조선으로 먼저 달려오군 하였다.그들은 누구나가 위대한 수령님께 남모르게 안고있던 마음속고충도 괴로움도 모두 터놓고 엄청난 도움까지 청하였다.우리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모르는것은 알기 쉽게 하나하나 깨우쳐주기도 하시고 도와주실수 있는것은 가능한껏 다 도와주시였다.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에는 부침땅에 물을 댈수 있게 관개공사를 해주시고 어떤 나라에는 농기구공장을 건설하여주시였다.또한 여러 나라들에 경제 및 기술대표단을 파견하여 도와주도록 하시고 뜨락또르와 자동차, 공작기계 등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다.

언제인가 기네의 한 정치활동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세계피압박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 새 세계를 개척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김일성주석은 세계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십니다.하기에 우리 기네사람들은 모두가 김일성주석을 무한히 흠모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정치적타산과 목전의 경제적리익에 눈이 어두워 믿음과 의리에 등을 돌려댈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없이 넓은 인덕의 품에 만사람을 안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와 깊은 인연을 맺으시고 형세가 어떻게 변하고 누가 뭐라고 하든 그에 대한 의리를 지켜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적셔주고있다.

친왕을 일단 벗으로, 친구로 사귀였고 친왕과 형제관계를 맺은 이상 그가 왕으로 있든, 그 무엇으로 있든 계속 자신의 친구이라고,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께서는 영원히 친왕을 지지할것이라고 선언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진정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의리는 이처럼 진실하고 변함이 없는 위대한것이였다.

한없이 뜨거운 인간애와 하늘같은 덕망을 지니시고 인덕의 대서사시를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의 력사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