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숭고한 풍모로 만민을 매혹
시키신 불세출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를 위해 한생을 다 바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자주의 새시대를 펼치신 그이의 빛나는 존함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뜨겁게 자리잡았다.지금도 온 행성이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떠받들고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다.

언제인가 우리 인민군대의 한 대표단이 꾸바에 갔을 때 꾸바사람들은 조선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리 수령님》이라고 부르는데 그이께서 왜 조선인민만의 수령으로 되겠는가, 김일성동지는 세계인민들의 수령이시다고 진정을 담아 말하였다.

이처럼 그이께서 지니신 국제적권위는 태양처럼 빛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세계의 찬양을 받으시면서도 언제나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각계각층의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주시고 사업하시면서 그들모두를 자그마한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격식없이 대해주시였다.너무도 소탈한 그이의 인품에 만나뵙는 사람마다 매혹되여 모두가 그이께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아뢰였다.

주체66(1977)년 8월 유고슬라비아대통령이며 쁠럭불가담운동의 창시자의 한 사람이고 국제로동운동의 저명한 활동가인 찌또가 고령의 몸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웬간해서 다른 나라에 대한 방문을 잘하지 않던 그가 85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우리 나라를 방문할 결심을 내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찌또는 그해 2월에 자기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자기는 많은 나라 국가수반들을 만나보았는데 만나자마자 그처럼 빨리 의사가 통하고 친근해진분은 김일성주석뿐이였다고 하면서 올해에 조선을 꼭 방문하려 한다고 말하였다.

만사람을 끌어당기는 친화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고 외국의 벗들과 허물없이 담화를 나누군 하시였다.

주체61(1972)년 5월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미국 카네기재단의 한 연구원이 김일성주석은 아주 편하게 질문을 받았고 협조적이였으며 알아듣기 쉽게 대답해주시였다.김일성주석은 따뜻한분이시였고 사람을 잡아당기는 강한 매력을 지닌분이시였다.》고 한것은 그이의 자애로운 위인상에 매혹된 솔직한 심정의 반영이였다.

도이췰란드의 녀류작가 루이저 린저가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을 때였다.

그는 몸소 정원에까지 나오시여 반갑게 맞아주시고 자기의 인생사도 주의깊게 들어주시며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세계정치정세를 비롯하여 제기한 문제들에 명쾌한 대답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인품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그는 그날의 감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흔히 하듯이 겸허하게 담화를 시작하시였다.그이께서는 매우 침착하고 쾌활하시고 친절하시였으며 꾸밈새가 없으시였다.참으로 평범하시였으며 위엄을 보이려는 기색도 전혀 없으시였고 롱담도 하시면서 소탈하게 웃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의 보고르식물원을 찾으시였을 때 수카르노대통령과 식물원원장은 한 이름있는 식물학자가 오래동안의 고심끝에 새로 육종해낸 아름다운 꽃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실것을 말씀드렸다.

이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별로 한 일이 없는데 꽃에까지 이름을 달겠는가,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시며 겸허하게 만류하시였다.

그러자 수카르노대통령은 아닙니다, 각하께서는 인류를 위하여 많은 일을 하시였기때문에 응당 높은 영광을 지니셔야 합니다고 하면서 자기의 의사를 굽히려 하지 않았다.식물원에 대한 참관이 끝난 후에도 대통령은 이 문제를 거듭 제기하였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통령과 인도네시아인민의 소원이 정 그렇다면 우리 인민에 대한 찬양의 표시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3(1994)년 4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미국 CNN TV방송회사기자단을 만나주시였다.

기자단성원들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하여 더 많이 알고싶어한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있는것 같은데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별다른 점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라고 겸허하게 말씀하시였다.

인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풍모에서 위인의 참모습을 보았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자신께서 바치신 그 모든 심혈과 로고, 쌓으신 업적들을 응당한것으로 간주하시고 고결한 풍모로 한생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