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사설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 선
강원도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온 나라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으로 끓고있는 지금 강원도에서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힘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지난 7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자력갱생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하고있는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또다시 높이 평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세차게 나래치고있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의 투쟁기풍, 일본새를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대의 전형,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난관극복의 돌파구를 열고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나래치게 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강원도는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의 맨 앞장에서 돌진하는 본보기단위이다.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자강도인민들이 령도자의 뜻을 높이 받들어 락원의 행군에로의 길을 용감하게 개척하였다면 오늘은 강원도인민들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시해나가고있다.강원도정신은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오늘의 시대를 대표하고 추동해나가는 전투적기치이다.

오늘 전당, 전국이 강원도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기본원칙은 자력갱생이다.강원도인민들처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자기 힘을 부단히 강화해나갈 때 경제건설에서 자력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할수 있다.

올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이다.지금 강원도인민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올해에 내세운 전투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지방공업과 국토관리사업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강원도의 현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올해전투목표를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야 한다.

모두다 강원도인민들처럼 투쟁하며 더 높이 비약하자.이것이 오늘 당과 혁명의 요구이다.우리는 혁명의 붉은기높이 결사전을 벌려 자기 도를 행복의 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가는 강원도의 모범을 따라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에 대한 강원도인민들의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며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살길이 있고 흥하는 길이 있다는것이 강원도인민들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강원도에서처럼 당이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즉시에 대책을 세우고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당에서 과업을 주면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특히 령도업적단위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기관차적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의 투쟁정신에서 중요한것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이다.

도자체의 힘으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수많은 창조물들을 희한하게 일떠세운 강원도사람들처럼 수입병과 패배주의를 철저히 불사르고 자기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적극 동원리용하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대담하게 창조해나가야 한다.모든 사업에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진영을 튼튼히 꾸리는데 힘을 넣어 제기되는 문제들을 현대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자체의 생산잠재력과 내부예비를 총동원하며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

강원도의 경험은 당정책의 운명, 단위사업의 성과여부가 전적으로 해당 단위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강도높이 벌려 그들모두가 자기 고장, 자기 단위를 본보기단위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도록 고무추동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 본신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한다.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설계가, 유능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높은 당정책적안목과 과학기술지식, 조직적수완과 방법론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조직전개해나가며 요구성을 높여 자기 단위의 전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자신들부터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며 대오의 기수가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

강원도는 오늘의 강선이고 자강도이다.

우리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일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선을 찾으시였던것처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자주 찾으시였던것처럼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를 찾고 또 찾으신다.여기에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하고 당에 큰 힘을 준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 크나큰 기대가 깃들어있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언제나 당정책관철에서 기치를 들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려야 한다.모든 분야에서 온 나라가 따라배우는 본보기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도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고 사회주의강국의 대문을 남먼저 열어제껴야 한다.

모두다 강원도정신을 적극 구현하여 자력갱생대진군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이 땅우에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