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사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위대한 당이며 사회주의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보다 더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

인민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이것은 어머니당의 슬하에서 성장하고 당과 인민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이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온넋과 육신을 활활 불태우며 헌신분투할것을 바라고있다.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인민들의 웃음이 꽃펴나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아진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습벽화된 일군,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일군이 바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진짜배기혁명전우이다.

모든 일군들이 삶의 순간순간을 인민을 위한 헌신과 희생으로 수놓아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남김없이 과시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며 헌신이다.오늘 우리 당은 온 나라에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는가,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일본새에 달려있다.

일군들의 인민성은 곧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이고 혁명을 대하는 태도문제이다.모든 일군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곧바로, 정보로 걸어가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혁명적당의 불패성과 전투력은 대중과의 혈연적뉴대에 의하여 담보된다.우리 당의 공고한 대중적지반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멸사복무정신의 결정체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인민은 우리 당의 생명의 뿌리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관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강행군길을 이어가고계신다.령도자의 불철주야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사색과 실천의 전 과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순간순간으로 이어가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일군들이다.어머니의 따뜻한 정과 다심한 손길로 인민들을 돌보고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일군이 진심으로 당을 받드는 일군이다.모든 일군들이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 때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공고해지고 우리 혁명대오는 억척의 성새로 다져지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기본요구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하였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굴함없이 전진해나가고있다.온 나라에 우리 제도제일주의, 투철한 사회주의신념이 맥박치게 하는데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일군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이다.일군들이 발이 닳도록 뛰며 애써 노력하여야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자기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가 전체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된다.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은 사회주의의 진모습이며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소리는 사회주의전진가이다.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한생이 어린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혁명적본태를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한몸을 깡그리 불태워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총폭발시키기 위한 근본열쇠이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기적을 낳는 어머니이다.인민대중의 혁명적열정과 창조적적극성이 분출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인민대중을 불러일으키는 묘술은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지니고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는데 있다.들끓는 전투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남먼저 앞채를 메는 일군, 대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고락을 같이하는 일군, 종업원들의 물질문화생활보장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 생산장성의 동음이 울려퍼지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나래치는 법이다.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일군들은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사람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 어머니다운 품성, 고생은 자기가 도맡아하고 평가와 혜택은 인민들에게 먼저 차례지게 하는 고결한 풍모, 여기에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켜나가는 비결이 있다.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열도이자 자기 단위의 비약적발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을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할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모든 일군들은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우리의 혁명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인생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형언할수 없는 만난시련속에서도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변함없이 받들어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생활,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우리 일군들은 인민의 행복을 지켜 화선에도 결연히 나서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과 인생관으로 자신들의 사상정신을 정화시켜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민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희생정신으로 온넋을 불태워야 한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대담한 설계가, 유능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힘은 군중속에 있고 성과의 예비는 조직사업에 있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당정책에 민감해야 하며 당의 목소리에서 비약과 혁신의 종자를 찾아쥐고 사업을 전개해나가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모든 사업을 인민의 립장에 서서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포착하고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일단 결심하고 시작한 일은 그 어떤 예상치 못했던 시련과 난관에 부닥친다고 하여도 두려움없이 완강하게 뚫고나가 끝장을 보고야마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수양해나가야 한다.

타고난 일군, 완성된 혁명가란 없다.인민우에 군림하고 제살궁리만 하는 현상들은 례외없이 당성단련이 부족하고 자신을 특수화하는 사람들속에서 나온다.모든 일군들은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조직사상생활을 게을리하면 저도 모르게 변질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혁명화를 적극 다그쳐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며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꿰들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이와 함께 현대과학기술지식과 문화지식을 비롯한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야 한다.일군들은 언제나 평당원의 자세와 립장에서 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인민들앞에서 자신의 사업을 평가받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군중에게서 허심하게 배우며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줄 알고 움직일줄 아는 실천능력을 갖추어야 한다.직권이나 간판을 가지고 자기의 발언권을 세우려고 할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사업상권위를 세우고 대중의 신망을 얻는 일군이 되여야 한다.인민들에게 부담을 준 일은 없는가, 제 리속을 채운 일은 없는가를 늘 돌이켜보며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당조직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고 보살펴주는 정치적보호자이다.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여야 일군들이 한치의 탈선도, 사소한 오점도 없이 당을 받드는 충정의 한길, 인민을 위한 참된 복무의 길을 곧바로 걸어갈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을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혁명적원칙성과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닌 혁명의 지휘성원들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에서 절대로 이중규률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책임일군들일수록 더욱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여 그들이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앞장에서 충실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이미 세도와 관료주의를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위험한 독소로, 적들을 도와주는 리적행위로 보고 그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당조직들은 일군들속에서 나타날수 있는 개인리기주의, 공명심, 안일해이된 사상관점에 사상전의 예봉을 돌리고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밑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어머니당의 존엄높은 모습에 먹칠을 하며 우리의 혁명진지를 허물어뜨리는 행위를 저질렀을 때에는 그가 누구이든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은 우리 당의 영원한 투쟁강령이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열혈의 충신, 기수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