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본주의세계를 휩쓰는 마약범죄행위
최근 에스빠냐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현재 이 나라 주민의 11%가 마약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있다.이것은 2년전에 비해볼 때 2%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도이췰란드에서도 카나비스사용자수가 최근년간 계속 늘어나고있다.2008년에 카나비스를 사용한 청년들이 11.6%이던것이 2016년에 16.8%로 증가하였다. 유럽동맹은 현시기 카나비스가 유럽대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약으로 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럽나라들만이 아니다.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마약이 성행하고있어 골머리를 앓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젊은 시기에 정상적으로 카나비스를 사용하면 정신육체적장애를 초래하게 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카나비스를 비롯한 마약을 람용하면 육체가 파괴되고 정신적으로 타락할뿐아니라 자기 운명도 망치게 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카나다에서는 올해 상반년에 마약을 람용한 후과로 약 2 070명이 죽었다.전세계적범위에서 볼 때 과도한 마약사용으로 인한 후과로 해마다 약 45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마약람용이 성행하고있는것은 마약의 비법제조와 그 류통에 기인된다.인간의 생명안전보다 금전을 먼저 생각하는 마약밀매업자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마약을 끊임없이 밀매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거두어들이고있다.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마약척결계획을 세운다, 마약람용의 악페에 종지부를 찍는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마약의 비법제조와 밀매는 근절되지 않고있다.뛰르끼예에서 약 1.3t의 헤로인이 몰수되고 3명의 범죄자가 체포된것, 에스빠냐의 서남부앞바다에서 2.7t의 하쉬쉬가 압수된것, 체스꼬에서 대규모마약범죄조직이 드러나고 코카인을 제조, 밀매하던 7명의 범죄자가 억류된것을 비롯하여 최근시기에 적발된 마약범죄행위만 해도 적지 않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마약범죄행위를 절대로 막을수 없다. 사람들을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변질, 타락시키고 죽음에로 떠미는 마약의 성행, 그것은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부패성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림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