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자력갱생, 간고분투는 우리 인민의 불변의 투쟁방식, 론설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지름길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막강한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자급자족, 자력갱생이 제일입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견결한 혁명정신이며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려는 원칙적립장이다.여기에는 조선혁명가들의 투철한 자주정신이 맥박치고있고 부강조국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투쟁방식이 담겨져있다.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발전행로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정신은 세기적인 기적창조의 원천이였다.청소한 무력으로 포악무도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전승신화도, 빈터와 페허우에서, 원쑤들의 강도적인 제재와 봉쇄속에서 이룩된 대비약, 대변혁들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투쟁기풍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은 천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전진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물론 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로력과 자금, 원료, 자재, 설비문제도 중요하다.그러나 경제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달려있다.아무리 막강한 물질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어도 남만 쳐다보면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지만 자체로 일떠서고 자기의 힘으로 행복의 터전을 가꾸어나가려는 정신만 강하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며 뒤떨어진것은 새롭게 발전시키면서 얼마든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수 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길은 주체적이며 현대적인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경제를 건설하는것은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가장 절박한 투쟁과업이다.이 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책동에도,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으며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방도이다.오늘 우리 자립경제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요구는 중요전략자원과 원료, 자재, 설비를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생산으로 보장하는것이다.이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도는 자력갱생하는데 있다. 남이 우리의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는데 발벗고나설수 없으며 또 그 문제들을 풀어본 경험도 있을수 없다.주체철생산문제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콕스에 의한 철생산체계가 아니라 석탄가스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체계를 확립하는것은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사업이다.이 중대하고도 어려운 과제는 오직 주체철생산에 사활적리해관계를 가진 우리 인민만이 온갖 난관속에서도 완강히 내밀수 있고 철저히 수행할수 있다.올해에 주체철생산체계확립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인민경제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우리 힘이 제일이고 우리 식이 제일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투쟁도 마찬가지이다.이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제일 필요한것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정신이다.남에 대한 의존심을 철저히 뿌리뽑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현대화된 경제를 일떠세우겠다는 정신력이 강하면 놀라운 성과를 거둘수 있다.이것은 자력갱생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꾸려놓은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위훈이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정신만 투철하면 모든 공장, 기업소들을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토지절약형,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가져올수 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길은 우리 인민의 창조력,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는 지름길이다. 나라의 경제발전잠재력과 전도를 가늠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척도는 인민대중의 창조력, 과학기술력이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인민대중의 창조력, 과학기술력이 강해야 전반적국력이 강해지고 나라의 창창한 미래가 담보되게 된다. 인민의 창조적지혜와 힘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궤도우에서만 높이 발휘될수 있다.남에게 의존하면 자기의 힘을 알수 없고 창조성이 마비되여 절대로 남을 앞설수 없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정신에서 자기 식의 개발창조로 몇달, 몇년안에 남들이 걸어온 수십년을 비약하는 지혜와 묘술도 나오고 없는것도 만들어내는 용맹이 솟아나게 된다.아무리 뛰여난 머리를 가졌다 하여도 사대와 교조, 모방에 물젖어있으면 수입병에 걸리고 나중에는 패배주의에 빠지는 법이다.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혁신적성과들은 과학기술의 산물이기 전에 자력갱생정신의 산물이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투쟁기풍은 인민의 창조적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킬뿐아니라 끊임없이 증대시키는 원천이다.사람은 자기 힘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려는 신심과 투쟁의욕에 불타게 된다.지금 과학기술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것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무슨 일이나 마음만 먹으면 다 해낼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우리 식으로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창조해나가려는 강한 자존심이 차넘치고있기때문이다.현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이야말로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강화하면서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을 비상히 높여주는 비약의 원동력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세상을 놀래우는 대사변들을 다계단으로 펼치며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윤철희 |